죽음 이후에 뭐가 있는가?

【<교회와신앙> 양봉식 기자】 각당복지재단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이사장 라제건, 이하 삶과죽음회)가 창립 28주년을 맞이하여 ‘죽음, 그 이후’라는 주제로 4월 6일(토) 오후2~5시,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각당헌에서 기념식 및 공개강연회를 갖는다.

삶과죽음회는 1991년 창립 이래 매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죽음준비교육과 죽음학 학술강연회 및 공개강연회를 개최해왔다. 올해 28주년을 맞이하여 많은 연구와 강의를 통해 한국 죽음학계를 이끌고 있는 정현채 교수(한국내과학연구지원재단 이사장, 전 서울대의과대학 교수)는 ‘죽음은 소멸이 아닌 옮겨감’이란 주제로, 최준식 교수(죽음학회 회장,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사후생’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죽음’과 ‘죽음 이후’를 생각하는 이 자리를 통해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그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사항 배윤숙 실장(02-736-0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