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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승우 이단 규정 등 여전히 유효”

기사승인 2019.04.05  11: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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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개 교단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 4/4 천안에서 성명서 발표

<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회장 안용식 목사, 이하 8개 협의회)는 지난 4월 4일 천안에 위치한 빛과소금의교회(유영권 목사)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최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광훈, 이하 한기총)가 변승우 씨를 ‘이단성 없음’이라고 선언한 것에 대해 “이것은 심각한 사항으로 인식”한다며, “각 교단 총회에 보고하고 강력한 대처를 청원하기로”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8개 교단(기감, 기성, 기침, 통합, 백석, 고신, 합신, 합동)에서 변승우 씨에게 ‘이단’, ‘이단성’, ‘참여금지’ 등의 규정 내린 것이 변함없이 유효함을 다시 한 번 천명한 것이다.

   
▲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 정기 모임이 지난 4월 4일 천안 빛과소금의교회에서 열렸다.

변승우 씨에 대한 주요 교단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단(통합2009, 예성2012), 이단성(합신2009), 제명출교(백석2009), 참여 금지(고신2008,2009, 합동2009), 경계집단(기성2011), 예의주시(기감2014)

8개 협의회는 한기총이 한국교회 대표기관이 아님을 선언하고, 현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에 대해 ‘이단 옹호’와 관련해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기로 했다.

또한 8개 협의회는 최근 천안기독교총연합회(회장 임종원 목사, 이하 천기총)가 진행하고 있는 천안 신천지측에 제안한 ‘공개토론’에 대해 각 교단 산하 교회에 알리고 함께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미 주요 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신천지(이만희)로부터 교회를 보호하고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8개 협의회 모임을 천안에서 개최한 것 자체가 그 의미를 담고 있다.

다음은 8개 협의회 성명서 전문이다.

한국교회 8개 교단이단대책위원장 협의회 성명서 

   
▲ 8개 협의회가 발표한 성명서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 협의회는 한국교회를 이단으로부터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협력하기로 하다.

1.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 협의회는 2019년 한국 기독교와 성도를 이단으로부터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다.

2.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 협의회는 금번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 전광훈, 이하 한기총)의 변승우 씨 이단 해제 결정과 관련하여 이것은 심각한 사항으로 인식하며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은 이를 각 교단 총회에 보고하고 강력한 대처를 청원하기로 하다.

3.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 협의회는 천안기독교총연합회에서 신천지에 공개토론을 제안한 사실을 8개 교단 산하 모든 교회들에게 알리고, 함께 협력함으로 한국교회와 성도를 이단 신천지로부터 지키는 일에 협력하기로 하다.

2019년 4월 4일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 협의회
회장 안용식 목사
총무 황건구 목사
서기 김성한 목사

장운철 기자 kofkin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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