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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싣고 달리는 심장

기사승인 2019.04.10  15: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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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종 어린이 선교사

   
▲ 김희종 어린이 선교사

30여년 간 어린이들에게 말씀을 전해온 어린이 전문 사역자로, 세상의 모든 학문이 하나님께 속하였음을 가르쳐 이 시대에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증인이 되게 하기 위해 우리가 배우는 학교 교육의 내용과 말씀 속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을 통일성 있게 결합한 디르사 성경적 통합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성경 : 빌립보서 1:8, 요한1서 3:24, 시편 16:7, 104:2∼35

나는 멍청이예요. 친구들이 나를 시시하게 여기는 눈빛을 보면 난 멍청한 못난이라는 걸 알 수가 있죠. 누굴 닮아서일까... 엄마를 닮았다면 동생도 멍청이일 테지만, 언제나 칭찬받는 동생을 보면 난 엄마를 닮은 건 아닌 것 같죠.

아빠가 주신 헌금도 잃어버리지 않고, 매주 가는 교회도 빠지지 않을 뿐더러 집에서 예배드릴 때도 언제나 예수님 이야긴 날 즐겁게 하지요. 그렇지만 멍청이인 나는 오늘도 반짝반짝 제각기 빛나는 밤하늘 별들을 보며 온종일 외톨이였던 시간들이 슬퍼지려 하죠.

가슴을 애써 열어 별빛과 함께 나도 반짝여 보려고 가까이 창가로 나갔지요. 나처럼 바보 아이는 예수님도 싫어하는 것 같아 예수님 교회도 자꾸 싫어지려 하지만, 모두 다 다른 색깔로 빛나는 제각기 다른 이야기를 품은 것 같은 별들은 내게 다정히 찾아오는 것 같아 마음이 풀어지지요.

“와, 멋있다.”

   
 

저절로 터져 나오는 소리에 제각기 방에 있던 식구들이 거실 창문 앞에 붙어 있는 내게 뛰어 나왔죠. 내가 쳐다보는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시큰둥한 표정으로 다시 들어가 버리려 하였죠.

“이렇게 예쁜 별이 많잖아요. 정말 귀엽고 빛나지 않아요?”

난 큰 소리로 이야기를 했지요.
아빠는 “별나라를 보는 예쁜 눈을 하나님께서 네게 선물로 주셨구나”하시고는 아빠 가슴에 날 꼭 품어 주셨지요.

아빠의 손길은 내게 예수님의 사랑스런 아이라는 걸 가슴 깊이 말해주시는 것만 같았죠. 별빛처럼 고운 가슴을 하나님께 선물로 받았다는 아빠의 이야기는 따뜻이 내게 스며지며 내 가슴을 채워주었어요. 나와 밤하늘 별들의 노래는 한 마음 되어 다정한 친구가 되었지요.

멍청한 아이였던 내 이름은 다른 빛깔 사랑을 하나님께 나누어 받은 별빛 같은 아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어진 거죠. 비가 오는 날이면 빗물로 창가에서 그림을 그리고, 깜깜한 밤이면 창밖 별빛과 함께 엮어가는 내 하늘나라 이야기는 행복한 하나님의 선물을 받은 행복한 아이로 날 만들어주었죠.

어느 틈에 창가 베란다에 떨어진 작고 까만 풀씨가 보랏빛 풀꽃을 피운 것처럼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내게 더 다정한 친구가 되어준 것들이지요. 언제나 온 몸에 쉬지 않고 흐르는 별빛 같은 하늘나라 이야기들은 콩닥콩닥 내 심장에 예수님 사랑을 가득 싣고 달리고 있지요.

“영차 영차”

온 몸에 나르는 예수의 사랑 노래들은 작은 꽃잎마다 고운 마음 편지가 되어 하나님 나라 예수님께 감사한 마음 오늘 밤에도 띄워 드릴 거예요.

   
 

심장과 혈액순환

심장과 혈액순환. 심장은 피를 뿜어내어 온몸에 필요한 혈액을 순환시키고 생명을 유지하기도 하지만, 감정과 정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신체의 가장 중요한 내분비샘입니다. 심장의 신경세포가 신체 내의 모든 주요 장기와 전체 근육체계에 연결돼 있기 때문에 심장이 박동할 때 신경전달물질을 뇌에 전달해 자신만의 독특한 감정표현을 나타내게 되지요. 마찬가지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조건 없는 사랑은 우리 각자 몸에 전자기장에 반응해 자신만의 사랑을 전하는 힘과 지혜를 우리에게 공급해 줍니다.

김희종 어린이선교사 tirzahtrust@hanmail.net

<저작권자 © 교회와신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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