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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사랑의 손길 ‘8년’

기사승인 2019.04.23  15: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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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봉사단, 부활절 사랑 나눔 행사 열어

<교회와신앙> 양봉식 기자】 부활절은 맞아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 공동대표회장: 정성진, 이영훈, 고명진)은 4월 22일(월)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성민교회에서 ‘쪽방주민과 함께하는 부활절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특별시와 한국교회총연합이 후원한 이번 행사전통예술 전문공연단 ‘타고’의 길놀이, 사물놀이, 설장고, 전통춤 등의 공연이 이어졌고, 공연 후에는 주민들에게 부활절 달걀과 도시락 800개를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는 자원봉사자들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도시락과 부활절 선물을 전달했다.

용산구 동자동에는 서울 최대의 쪽방촌으로 1,2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한교봉은 8년 전부터 해마다 설날, 추석, 부활절, 성탄절을 앞두고 쪽방촌을 찾아 한국교회의 관심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전해왔다.

   
부활절을 맞아 한국교회봉사단이 올해도 어김없이 쪽방촌을 찾아 소외된 이웃에 사랑나눔행사를 가졌다.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저작권자 © 교회와신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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