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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산불 냉난방기 피해 교회 6곳 지원

기사승인 2019.05.15  14: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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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봉사단, 2천2백만원 상당 물품 지원

   
▲ 5월 11일 고서군기독교연합회장 김해수 목사(왼쪽)에게 천영철 한국교회봉사단 사무총장(오른쪽)이 낸난방기를 전달하고 있다

<교회와신앙> 양봉식 기자】  한국교회봉사단(공동대표회장 이영훈, 정성진, 고명진 목사, 이하 한교봉)은 강원 산불 피해를 입은 교회 6곳에 2천2백만 원 상당의 냉난방 에어컨 6대를 지원했다. 고성지역 교회 중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회는 용촌장로교회, 인흥침례교회, 원암감리교회, 봉포경신감리교회, 설악산선교수양관, 임마누엘기도원 등 6곳으로 화재로 인해 냉난방기가 불에 타버려 예배를 드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천영철 한교봉 사무총장은 5월 11일(토) 저녁 7시 고성 인흥침례교회에서 열린 강원산불피해지역과 함께하는 위로 콘서트에 참석해 고성군기독교연합회 회장 김해수 목사에게 냉난방기를 전달했다. 이번 콘서트는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고성군기독교연합회(고기연)가 주최하고 강원영동CBS가 주관했다.

김해수 고기연 회장은 “산불로 냉난방기가 타버려 예배를 드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피해를 입은 교회들이 빠른 복구를 통해 정상적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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