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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인 복음주의자 66% 트럼프 재선 지지

기사승인 2019.08.08  14: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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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기후 이니셔티브엔 호응도 엇갈려

<교회와신앙> 김정언 기자】  미국 백인 복음주의자들의 과반수는 2020년 대선에서 도날드 트럼프에게 투표할 것으로 보인다. NPR(내셔널라디오방송)과 공영방송 뉴스아워(PBS N-H)가 여론조사기구 '마리스트'를 통해 미국 성인 1340여명을 상대로 지난 7월 15-17일에 실시한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의 재선을 바라는 백인 복음주의자들은 약 66%. 이들은 올 대선 때 "결정적으로 트럼프에게 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뉴딜을 입안한 오케이지오-콜티즈와 이를 반대하는 트럼프(출처: TH)

반면 그들의 26%는 트럼프의 결정적인 낙선을 바라고 있다. 지난 2016년엔 백인 복음주의 자들의 81%가 트럼프에게 표를 던져, 숫자로만 본다면 트럼프의 1회기에 그의 정책에 실망한 여론의 수치가 상당수라는 말이 된다.

전체 응답자들의 반응은 다르다. 응답자들 중 등록 유권자들의 39%는 "결정적으로" 트럼프에게 표를 주겠다고 답한 반면, 53%는 반대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체 응답자들의 63%는 민주당이 제시한 기후변화 정책 이니셔티브인 '그린뉴딜(GND)'을 "좋은 아이디어"라고 평가했다. 32%는 "나쁜 아이디어"라며 부정. 그린뉴딜에는 에너지 효율성 건축, 클린 온실가스와 공해 줄이기와 에너지 산업을 위한 인프라 구조 및 새 일자리 창출 등의 계획이 포함돼 있다. 민주당의 앨릭잰드리어 오케이지오-콜티즈 연방 하원의원(뉴욕주)이 입안한 이 이니셔티브는 상원의 에드워드 말키 의원(민-매서추세츠)이 입안한 것과 유사하다. 그러나 트럼프는 이 이니셔티브를 “터무니없다”며 “쉽게 깨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민주당 자체 내의 보수계와 중도파는 해당 이니셔티브가 수십 조 달러의 거액을 요구한다며 부정적으로 비판했다. 백인 복음주의자들 가운데서는 40%가 그린 뉴딜을 지지한 반면, 절반을 좀 넘는 51%는 부정적으로 보아, 전체 반응과 대조를 이루었다. 민주당 사람들 가운데 압도적인 86%는 이 딜을 호평한 반면, 공화당 쪽에서는 26%에 그쳤다.

이에 대해 미디어 조직인 '기후데스크'(CD)는 공화당의 핵심 기반은 기후 변화에 대하여 기대 이상으로 "호응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동안 공화당은 주로 민주당 이니셔티브인 환경 정책에 대하여 애초엔 지구촌 기후문제 자체를 부인하려 들면서, 대체로 일관되게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 오긴 했지만, 근래 자체 대안을 내놓는 등 조금씩 변화돼 왔다.

이번 조사에서는 그밖에도 "원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건강보험에 대한 견해를 묻기도 했다. 이에 대해선 민주당 사람의 90%, 공화당 쪽 사람들의 46%가 "좋은 아이디어"라고 답했다.

김정언 기자 skm01_@daum.net

<저작권자 © 교회와신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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