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현실문제, 하나님 지식으로 푼다

【<교회와신앙> 양봉식 기자】   어린이선교기관 디르사선교회에서는 30년 이상 어린이들에게 말씀을 전하며 어머니와 교사의 영향으로 발생된 자녀의 영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랜 세월 기도하며 경험한 수많은 영적 체험을 바탕으로 계발된 “디르사 교사 교육 과정”을 개최해 관심을 끌고 있다.

9월 17일부터 2020년 2월 중 16주의 일정으로 인천 가정동 디르사선교회에서 진행되며 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10:30~12:30이다. 주일학교 교사, 목회자, 기독교대안학교 교사 지망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성경적 통합 교육 프로그램’은 하나님의 지식과 지혜가 세상 지식 위에 있음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이론과 실제를 교육 내용을 진행한다.

교사 교육과정에서는 전인적 교육(언어, 인지, 수리, 정서, 사회영역), 인간의 육체와 성경말씀/그리스도의 몸이 됨 교육, 생명의 말씀이 주는 생각의 변화, 세상의 언어가 주는 문제와 영의 언어가 주는 효과, 소리가 만들어내는 몸의 변화, 올바른 자녀에 대한 가치관, 교회와 교회교육 등을 다룬다.

교육 내용을 보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왜 예수님을 육체로 보내시어 인간을 대신해 질고를 당하게 하셨나?”, “어떻게 말씀이신 예수님의 육체가 인간의 육체에서 정신과 육체를 다스리시는 머리가 되시나?”, “어떻게 해야 성경적 교육과 일반 학문의 교육을 하나로 통일시킬 수 있나?”이다.

현실의 문제가 영의 영역과 어떻게 통합되고 풀어가는가에 대한 것을 담고 있는 이번 세미나는 교사들이 현장에서 고민하는 학생들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성경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프로그램은 육신의 병과 정신의 병을 치료하는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참빛의 생명과 빛과 어둠을 가진 생명이 분별되지 않아 혼란과 방황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문제를 고민하시는 교회학교 교사와 크리스천 부모님들의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 및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 www.tirzah.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32-566-113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