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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아내 헤일리는 엉터리 신자?

기사승인 2019.10.14  11: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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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들에게 핼러윈 복장 아이디어 요구..저스틴도 ‘문제 투성’

<교회와신앙> 김정언 기자】  영국 태생에, 캐나다 출신의 인기 스타이자 할리우드의 아이돌인 저스틴 비버의 아내인 헤일리 비버가 '가짜 교인'이라는 비난을 듣고 있다. 자신의 인스터그램 팔로워들에게 오는 10월 31일 핼러윈(할로윈)때 무엇을 입을지 물은 탓이다. 현재 22세인 헤일리는 패션 모델이기도 하다. 핼러윈은 널리 알려진 이교적인 고대 명절이다.

   
인스타그램 팬들에게 핼러윈 복장 아이디어를 요청했다고 물의가 된 (저스틴의 아내) 헤일리 비버

헤일리는 참 크리스천으로 자처해왔으면서도 최근 인스터그램에서 2천270만 팔로워들에게 이번 핼러윈 때 입을 복장에 대한 제안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소름돋는 시즌이 다가왔군요. 핼러윈을 위한 멋진 아이디어가 필요해요!! 제게 보내주세요"라고 썼다.

헤일리는 자신이 핼러윈 때 입었던 바비 운동복, 샌디 그리스 등의 그래픽을 곁들여 올렸다. 비버 부부는 각각 연전에 "거듭난 크리스천"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비버는 로스앤젤레스의 힐송 교회에 다니면서 지난 2017년 자신이 과거와 달리 "변화받았다"고 밝혔고, 둘은 이듬해인 2018년에 결혼했다. 둘이 사귀고 결혼한 과정도 퍽 복잡하다.

거듭났다는 그녀가 뜻밖에도 문제 많은 이교적 명절에 입을 옷을 염려함에 대하여 의아스러워진 일부 크리스천 팔로워들이 그녀의 신앙이 과연 진짜인지 의심하기 시작했다. "님은 크리스천이 아니던가요?"라고 그들은 물었다.

헤일리는 간단히 대답했다. "그렇긴 하지만 제가 핼러윈 복장은 해요." 한 팔로워가 즉각 그녀에게 "가짜 크리스천"이라는 딱지를 붙이자, 헤일리는 "울 아이들도 함께 (핼러윈을) 즐기는데요"라고 답했다.

'라이트 워커' 필자인 케닛 리드 등은 그녀를 거들며 방어에 나섰다. 리드는 왜 크리스천들이 핼러윈 축제를 "즐겨야 하는지" 나름의 이유를 댔다. "언젠가 한 설교자의 말씀을 들었는데, 우리 크리스천들은 우리는 세 가지 길 중 한 가지로 세상과 소통해야 한다네요. 세 가지란, 세상 것들을 받아들이거나 거부하거나 살려내는(redeem) 것입니다."

"핼러윈에 적용하면, 받아들인다는 것은 그것을 있는 그대로 포용하고 축하한다는 것이고요. 거부한다는 건 전혀 참여하지 않음일 테고, '살린다'는 것은 기독교적인 고유한 관점을 갖고 접근한다는 뜻이겠지요."

리드 자신은 어릴 적에 핼러윈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으나, 자기 자녀들에겐 이 명절을 "온 가족이 순진무구하고 재미있고 맛깔스런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살릴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런 상황에 대해 비버 부부는 현재까지 아무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가족명이 볼드윈인 헤일리와 저스틴 비버는 2014년에 잠시 만나곤 헤어졌다가 2016년에 짧게 사귀었으며, 한때 열애설이 나돌다 둘 다 부인하기도 했다. 저스틴은 헤일리와 본격적으로 만나기 전까지 셀레나 고메즈를 사귀고 있었다. 고메즈와는 2010년 데이트를 시작했다가 2012년 헤어지곤 나서는 2018년까지 무려 7번이나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해오다 2018년 3월 헤일리와 약혼하고 나선 종식됐다.

고메즈와 사귀는 동안에도 헤일리와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셀레나와 자주 다투곤 했다. 한때 수많은 팬들은 그의 결혼 대상은 으레 고메즈일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저스틴은 2018년 9월 결혼증서를 받았다는 루머가 있어 동거혼으로 추정되다가 9월 중순 다시 "아직 결혼하지 않았다고 트위팅한 뒤 11월에 결혼했다고 성명을 냈으나 공식 결혼식은 올해 9월말에 했다. 이런 복잡한 과정 자체가 거듭났다는 부부로선 퍽 "꼬인" 상황이다.

저스틴은 최근까지 모국인 캐나다가 "세계에서 가장 좋은 나라다"며 미국 시민권을 얻을 생각을 하지 않았으나 헤일리와의 결혼 후 미국 시민이 될 수속을 밟기 시작했다.

비버는 어릴 적 카톨릭 학교에 오래 다녔으나 어머니로부터 주로 신앙적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거듭남의 체험을 한 뒤, 2014년 1월 9일 자신의 친구인 오순절계 힐송교회 칼 렌츠 목사에게 침례를 받고 변화됐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목적(Purpose)' 연주 여행때 담임목사인 주다 스밋을 무대 위에 초청해 올리기도 했다. 저스틴의 가슴 위의 십자가와 눈 아래 작은 십자가, 복부의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글자, 두 천사, 고딕 아취, 해골과 뱀 등 온몸에 새겨진 타투엔 종교적 의미성도 많아, 같은 캐나다 출신의 신사도 부흥강사 타드 벤틀리를 연상시킨다.

저스틴 비버는 섹스로부터의 정절, 반낙태주의 등을 강조해왔으나, 강간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며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한 바 있다. 그는 또 청소년 동성애자들의 자살을 방지하는 비영리단체 '더 잘되기 프로젝트'(IGBP)에 기부해왔다. 그는 또 필리핀 태풍 피해자들을 돕는 등 여러가지 자선사업에 관여해왔다.

비버는 과거 난폭한 행동으로 지탄을 받은 바 있다. 2012, 2013, 2014년 등에 연거푸 혐의를 받았다. 2014년 1월엔 캘리포니아의 한 이웃 집에 계란을 던져 수천 달러치 손해를 입히기도 했다. 같은 달 하순 플로리다 마이애미비치에서는 6개월 이상 면허가 정지된 채 운전한 혐의와 가수 칼릴과 함께 약물복용한 채 운전한 혐의, 체포에 항의한 것 등 세 가지 혐의 를 받았으나 25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알콜과 마리화나 약물 등을 남용했다고 그는 증언했다.

그밖에도 비버는 여러 나라에서 폭력적 행동을 하거나 인종모독 발언 등을 하여 물의를 산 바 있다. 이들 부부가 진정 변화됐는지 어떤지는 앞으로도 지켜봐야 할 과제로 보인다.

김정언 기자 skm01_@daum.net

<저작권자 © 교회와신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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