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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채워지고 있습니다”

기사승인 2019.10.14  12: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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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팔에서 온 우봉성 교사의 편지

우봉성 / 네팔 한국어교사

   
▲ 학교 가는 아이들 

이곳 하늘 집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큰 관심 가운데 하나는 비자를 무탈하게 받는 것입니다. 사업 비자를 받기에는 기초 금액이 너무 많아서 엄두를 낼 수 없는 이들은 학생 비자를 통해 거주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어 학교가 6개월의 비자만 주어서 짧은 기간이어도 비자 숫자는 많고 비자 갱신할 때마다 심적 부담이 가중됩니다. 잠재적 범죄 취급을 하는 이민국 직원의 모욕과 무시 가운데서도 비자만 잘 받을 수 있다면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비자 발급 기간에 수시로 전화를 걸어 동향을 살피고 집으로 찾아오고 언어 학교에 와서 수업 모습과 출석부를 사진으로 찍기까지 하였습니다. 비자를 위해 계속해서 손 모아 주세요.

‘히즈 스토리 센터’의 방과 후 교실이 학생들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보내지 않았는데 학교나 집에서 접할 수 없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찾아오도록 했습니다. 독서와 그림 그리기, 발표력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들 

방과 후 교실이 주일학교가 되는 꿈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임대한 농장(밭)에서 자립을 훈련하는 N형제는 키운 채소를 통해 작은 부분이지만 자립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작은 규모이지만 3개의 비닐하우스를 통해 1년간의 농사 계획을 세워 수입을 통해 자립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농사와 함께 닭 키우는 일을 계획을 했지만 수익성이 크지 않을 것 같다는 자체 조사로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센터에 머물면서 방과 후 교실 교사로서 섬기고 있는 S형제가 한국에서 온 중보팀과 손 모아말하기를 하면서 회개의 영이 임하고 그분을 구원하는 주로 영접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S형제가 믿음 안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손 모아 주세요.

이전에 정탐했던 람중 덜바르 지역을 세 번째 방문하여 까르나 형제 집과 교제할 수 있었습니다. 까르나 형제의 아버지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일을 하는데 저희가 찾아갔을 때 휴가여서 집에 왔다고 하였습니다. 까르나 형제 아버지는 람중 덜바르 지역에서 복된 소식을 나누기를 소망하고 자신의 집을 그러한 장소로 사용하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까르나 형제의 아버지는 휴가가 끝나서 다시 사우디아라비아로 갔습니다. 까르나 형제 가정을 통하여 람중 덜바르에 하늘집이 세워지기를 간구합니다.

   
▲ 눈이 초롱초롱한 아이들 

2011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에 9월 집중적으로 내린 비로 집안의 구석구석이 곰팡이가 발생했습니다. 집안의 높은 습기 영향을 받았는지 usb가 인식이 잘되지 않고, 커서가 자동으로 고정이 되기도 하고 같은 곳을 반복해서 가리키거나 엉뚱한 곳으로 움직이는 등 컴퓨터 작업을 원만히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 느끼는 불편과 프린트와의 연결이 잘되지 않아 어려움을 만나고 있습니다. 위해서 손 모아 주세요.

◆ 소망의 감사

* 한국어 교원 자격 심사 신청 후 기다리고 있습니다.
* 히든 실크로드 팀, 성산하늘집 비전 팀, 누리글 중보팀이 센터를 방문하여 함께 모임 드리고 방과 후 교실을 꾸며주심에 감사
* 수영로 네팔 단기 팀과 교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감사
* 1년 전에 학업을 위해 인도로 간 디펜드라 형제와 교제할 수 있어서 감사
* 7월에 비자를 잘 받을 수 있어서 감사
* 7월 2일부터 5일까지의 정탐 가운데 람중 구룽 종족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
* 방과 후 교실에 앉은뱅이 책상 후원해 주신 손길에게 감사
* 1월에 정탐했던 지역의 빠상 거룩한 무리님 가정에 염소 5마리를 지원했습니다. 함께 해 주신 손길에 감사

   
▲ 람중 덜바르 가는 길 

◆ 손 모으기

* 복된 소식을 공개적으로 전할 수 없는 네팔을 위해
* 도로의 하수구 홀에서 오토바이 사고를 만나 갈비뼈 4대가 부러져 치료 중에 있는 팀 선생님의 빠른 회복과 팀 선생님들의 영육의 강건함을 위해
* 히즈 스토리 센터에서 진행되는 방과 후 교실, 예배, 소그룹 모임을 위해
* 방과 후 교실이 주일학교로 이어지도록
* 방과 후 교실에 아이들이 읽을 책 구입을 위해
* 히즈 스토리 센터지기 N형제 가족과 S형제, 방과 후 교실을 섬기는 데바끼 자매를 위해
* 비자 기간이 아직 남았지만, 2020년 1월의 비자 갱신을 위해
* 도로 포장된 부분이 깨진 곳이 많아 중앙선을 넘어서 운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방 정탐 중 안전을 위해
* 누리글 중보팀을 통해 세워진 기도 타워에서의 예배가 히말라야 미션을 향한 영적 전투의 장소가 되도록
* 10월 14일부터 람중 지역 정탐을 위해 손 모아 주세요.

우봉성 교사 webmaster@am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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