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종교사기 행각 엄정 수사 촉구한다”

【<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  세계기독교이단대책협회(이하 세이협, 대표회장 진용식 목사) 주최 ‘신천지 종교사기 행각과 정부의 대책 마련을 위한 기자회견’이 11월 2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 5가에 위치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 세이협 주최 신천지 고발 기자회견이 11월 20일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과에서 열렸다. 서영국 목사가 사회를 보고 있다.

세이협은 기존 세이연(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에서 바뀐 명칭이다. 세이협측은 예장 합동 제104회 총회에서 ‘미주 세이연’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교류를 금지한 것을 계기로 변경했다고 언급했다.

서영국 목사(고신이단대책연구소장, 한장총이대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기자회견은 5명의 패널의 주제 발표와 함께 성명서 낭독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주제 발표에서 서영국 목사는 ‘신천지 피해사례와 대책’, 진용식 목사(세이협 대표회장)는 ‘이만희의 사후대책’, 이덕술 목사(하나님의 교회전국연합대표, 서울상담소 소장)는 ‘신천지 사기포교 폭로’, 고광종 목사(인천상담소 소장, 이단상담사전문교육원 교수)는 ‘신천지 종교사기 교리 폭로’, 신현욱 목사(구리상담소 소장)는 ‘신천지 최근 동향과 대책’이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했다.

▲ 서영국 목사

서영국 목사는 “신천지의 핵심 교리는 ‘신천신지 교리’, ‘육체영생 교리’, ‘십사만사천 교리’ 등이다”라며 “이것만 확실히 알아도 신천지에 유혹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서 목사는 최근 한 달 동안 진행된 신천지 상담을 통한 피해 사례를 소개했다. 신천지가 어떤 단체인지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내용이다.

#1. 상암 박○○군 정신병원 입원
20대 중반 청년은 군대에 다녀와 대학을 마치고 수학학원 강사를 하던 중 신천지에 포섭되어 교육을 받았다. 종교가 없던 박 군은 신천지 센터교육을 받으면서 이것이 진리라는 생각에 학원강사를 하면서 열정적으로 신천지 세뇌교육을 받았다. 말수가 적고 얌전하던 박 군은 쇠뇌되면서 이것이 진리인데 가족에게 발각되어 방해를 받으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에 빠졌다. 이런 의식이 가족들에게도 조금 이상하고 다른 모습을 모였고 불신자인 가족들은 주시하다가 모여서 의논을 했다. 안절부절하는 박 군에게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었는데 내가 진리를 찾았는데 방해받을까 두렵다고 했다. 결국 캐물어서 자신들이 생각지도 못한 사이비종교 신천지에 빠진 것을 인터넷을 통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그 후 필자에게 전화해서 상담하기로 가족들과 결정을 했다. 박 군을 설득하기 위해 가족들과 공원에서 대화 하던 중 박 군이 갑자가 소리를 지르면 대로를 향해 달리고 극히 이상한 행동을 취했다. 부모와 형은 겨우 붙잡아 안정시키려 했으나 더욱 이상한 행동을 했다. 두려운 나머지 다음날 정신과에 진료를 받은 결과 정신 분열증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현재 가족들의 동의하에 격리 입원되었다. 담당 의사는 일단 1개월을 두고 보며 그 후에 다시 대화를 하자는 상태에 있다. 하루아침에 멀쩡하고 착한 아들은 모든 것을 잃고 정신병원에서 치료중이며 가족들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 서초동 새댁 시어머니 통해 신천지에 포섭되다.
30대 초반 김 양은 멋진 남자를 만나 금년 초에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었다. 행복한 신혼생활을 이어가는 그에게 가장 잘해주는 사람은 다름 아닌 지방에 사는 시어머니였다. 날마다 전화하고 ‘예쁘다, 너 때문에 행복하다, 필요한 것은 무엇이니?’ 등 너무 잘 해주는 교회 권사였다. 새댁도 너무 잘해주는 시어머니가 좋았다. 그 좋은 시어머니가 신천지 요원이었고 그의 온갖 모략에 신천지 교육에 집중하게 되었다. 남편에게는 이 사실을 철저히 숨겼다. 그러면서 고모가 전도사로 사역하는 교회를 다녔으나 고모에게도 숨겼다. 이런 주에도 시어머니는 신천지 요원들과 전화와 텔레그램을 통해 끊임없이 며느리를 관리했다. 후에 전도사인 고모가 교회생활의 모습 중에 이상한 낌새를 채고 필자에게 전화해서 결국 상담을 받게 되었다. 새댁은 상담 중에 신천지 교리를 거짓을 깨닫고 회심했다. 그러나 시머머니의 치가 떨리는 위선적 행동이 큰 충격을 받았으나 상담을 통해 안정이 되어 교회로 돌아가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다.

#3. 멀쩡하던 아들 신천지에 빠져 집을 떠났다.
부모를 따라 모태신앙으로 자라던 은평구의 20대 초반 청년은 신천지에 포섭되어 교육을 받아 완전히 신천지 요원이 되어버렸다. 가족들이 전혀 눈치를 채지 못했다. 어느 날 그의 여자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남자 친구가 프로게이머이고 방송에 출현하는데 날마다 중요한 교육을 받고 너무 좋고 너도 갔으면 좋겠다는 의견이었다. 불신자였던 자매는 종교에 관심이 없다고 했으나 신천지의 용어를 써가며 말하는 것을 외웠다가 인터넷을 통해 확인해보니 이단 신천지라는 것을 확인했다. 필자와 상담을 하게 되었고 가족들과 가족 상담을 하고 준비하였으나 아들은 아예 집을 떠나 더욱 신천지에 매진하고 일도 모두 그만두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신천지에 몰두하는 상황에 있다. 아들은 부모에게 전화하며 자신은 영생한다며 엄마도 영생할 수 있으니 공부하자고 설득하고 있다. 가족 상담을 통해 참 복음을 깨달은 엄마와 가족은 아들이 상담을 통해 회심되는 그날을 위해 기도하며 기다리고 설득하고 있으나 아직은 완강히 거부하고 있다.

서영국 목사는 신천지 대책으로 먼저 “한국교회가 깨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서 목사는 “한국교회의 율법주의 구원관, 신비주의 구원관, 칭의 유보론, 준비론, 신비주의, 신사도운동, 세대주의 등 혼란스러운 가르침이 우리 성도들을 혼란케 하고 있다”며 “완전 은혜의 복음만이 참 그리스도인으로 세울 수 있다. 한국교회는 완전한 은혜의 복음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주기적인 이단 사이비 예방세미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 목사는 “대한민국 정부 역시 사이비 종교에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천지를 통해 가출, 학업포기, 직장포기, 사회 부적응, 혼란스런 거리 포교, 사회불안 조성, 대학가의 위장 포교, 불법학원 운영을 통한 문제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사회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고 정치인들과 정부는 정통교회와 협의를 통해 최소한의 사이비종교 규제를 만들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 진용식 목사

진용식 목사는 “신천지 문제를 이제 더 이상 개인의 문제로 놓고 방관할 게 아니라 피해자들과 교회와 국가가 어떻게든 이 문제를 놓고 함께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며 건강한 종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해법을 내놓아야 할 때가 되었다”며 5가지의 안건을 촉구한다며 발표했다. 아래와 같다.

첫째, 신천지는 성경적으로나 교리적으로나 전혀 지지를 받을 수 없는 ‘이만희 교주 만왕의 왕’, 이만희 교주 육체영생’, ‘14만4천 조건부 종말’ 등 사이비 교리를 주장하는 종교사기 조직으로서 선량한 시민들을 향한 사기포교와 종교사기 행각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

둘째, 종교사기 조직 신천지의 포교로 피눈물 흘리는 가정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바 정부는 이 문제를 종교의 자유의 영역으로 놓고 수수방관할 게 아니라 사이비 신천지로 인해 이혼·가출·이혼위기·학업 및 직업포기·가정파탄 된 피해 가정을 전수 조사해 이 문제의 해법과 대안이 무엇일지 지금부터라도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셋째, 신천지는 지금 해외 담당 지파를 정해 놓고 외국에서도 사기 교리를 갖고 사기 포교 법을 동원해 포교하는 중이다. 국내처럼 사이비 피해자가 수백, 수천, 나아가 수만 명으로 늘어나게 되면 지금까지 세계에 쌓아 놓은 대한민국의 이미지와 국격을 순식간에 허물어뜨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외교마찰 등 국가적 문제가 될 수 있는 중대 사안으로 보고 현 정부는 이들의 동향을 철저하게 예의주시하고 이에 대한 규제와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

넷째, 대한민국은 내년 4월이 되면 총선을 치르게 된다. 정계 희망자들이 혹여 자신들의 부족한 인력을 당장 수천 명을 동원할 수 있다는 이유로 쉽게 신천지 신도들로 채우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지금까지 신천지와 관계했던 정계 인사는 각성하고 다시는 이들과 관계를 맺지 않도록 단절 할 것을 촉구한다. 만일 정치권에서 신천지와 선을 대고 협력하는 경우가 발생할 경우 세이협 등 모든 이단대처 사역기관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경고한다.

다섯째, 한국교회는 명백하게 이만희 교주의 사망의 날이 다가오고 있는 바, 그의 사후 흔들릴 신천지 집단의 신도들의 사회화 과정을 돕기 위해 가장 먼저 실상 반증을 준비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 이덕술 목사

이덕술 목사는 ‘시천지 사기 포교 폭로’라는 주제의 발제에서 “최근 대학 캠퍼스 사기 포교에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수능 이후 해방감에 젖어 들뜬 마음으로 연말연시를 맞는 고3 수험생들과 예비 대학새내기들 이들은 바로 이단 신천지 포교활동에 주된 표적이 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목사는 신천지가 예비 대학생들에게 접근하는 방법으로 크게 3가지를 언급했다. 1. 선배 사칭 접근이다. 선배를 사칭해 자연스럽게 접근하거나 수험생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대학정보와 동아리 활동 등으로 미혹한다. 수능이 끝났을 때 고3 등교시간에 맞춰 하루에 2-3곳 고등학교를 찾아간다. 전화번호를 최대한 많이 받아가지고 초청하여 강당에 모여 같이 놀며 신뢰를 쌓는다. 2. 버스킹 등 공연으로 접근이다. 대학 캠퍼스나 대학거리에 가서 버스킹을 하는 모습으로 미혹한다. 전혀 신천지라는 것을 숨기고 공연을 한다거나, 00대학교 학생회관을 빌려 뮤지컬 행사를 하기도 한다. 3. CBS 등 기독교 언론 기관 이름으로 설문조사 접근 등이다. 설문조사를 한다면서 ‘이단이라고 들어봤냐?’, ‘청년들이 교회에 안 나가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 등의 질문을 하며 접근한다.

▲ 고광종 목사

고광종 목사는 “신천지 이만희의 종교 사기 핵심 교리는 3가지”라며 “이 3가지를 믿게 하기 위해 6개월을 교육시킨다”고 언급했다. 고 목사는 따라서 위 3가지에 대한 반증을 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고 목사는 신천지의 ‘신천신지 교리’에 대해 “이들의 주장에 성경 어느 곳에도 이만희씨가 만든 집단인 신천지가 새 하늘이라고 한 성경적인 근거가 없다. 이들이 만들어낸 이야기이다”며 “새 하늘과 새 땅에는 과거가 기억되지 않는다(사65:17-19). 신천지가 새 하늘과 새 땅이라면 과거가 기억되지 않고 슬픔이 없으며, 영원한 기쁨이 있어야 되는 것 아닌가? 그러나 신천지가 새 하늘이 아니기에 이 집단에서도 다툼도 있고 이탈하는 자들도 있는 것이다”라며 반증을 했다.

신천지의 ‘육체영생 교리’에 대해서는 “신천지의 주장에 성경 어느 곳에도 인 맞은 14만 4천이 ‘육체’가 죽지 않고 영원히 산다는 것과 부활이 신인합일이라는 성경적인 근거가 전혀 없다”며 “이들의 주장은 성경적이지 않으며, 알지 못하는 자들의 눈을 가리는 종교사기 교리를 통해 속이는 종교사기 집단에 불과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천지의 ‘14만4천 교리’에 대해 “하나님 구원에는 차별이 없다”며 “14만 4천의 수는 문자적인 수가 아닌 상징적인 수이다. 14만 4천명만이 구원받는다는 이 종교사기 교리는 신도들의 헌신을 강요하게 만들 뿐 아니라, 자기의 모든 삶을 상납하도록 만드는 조건부 시한부인 종교사기”라며 강조했다.

▲ 신현욱 목사

신현욱 목사는 “요즘 신천지가 잠잠해 진 것 같다”는 목회자들의 반응에 대해 “신천지의 포교 수법은 날로 진화하고 있고, 그들의 기세는 쉬이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교주의 사망 시까지 이러한 분위기는 갈수록 극단으로 치달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천지의 포교 열정이 결코 줄어들지 않았다고 했다.

신 목사는 신천지의 최근 포교 특징을 4가지로 언급했다.

첫째, 포교 대상자 중 비신자(non christian)의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둘째, 거짓 포교의 시장 확장 차원에서 해외 포교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셋째, 포교방법이나 수법이 갈수록 진화되어 더욱 교묘하고 다양해지고 있다.
넷째, 위장교회를 통한 포교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신 목사는 신천지가 이단이라는 사실이 한국교회에 어느 정도 알려져 있기 때문에 해외 포교에 공을 들인다고 했다. 또한 신천지 강사들이 군소교단에서 목사 안수증을 받고 위장교회를 운영한다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곧 닥칠 이만희 교주 사후를 대비하여 자신의 몫을 챙기려는 수단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 정동섭 목사가 성명서를 대독하고 있다

5명 패널들의 주제 발표 후 정동섭 교수(상임위원, 사이비종교피해자연맹 총재)가 성명서를 대독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세계기독교이단대책협회(세이협)는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신천지 종교사기 행각 폭로와 정부의 대책마련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사이비 신천지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한다.

1. 한국교계 및 해외 선교기관은 신천지의 최근 동향을 심각하게 바라보아야 한다. 신천지는 여전히 직통계시와 육체영생, 거짓 실상과 모략 포교 등으로 이만희 교주를 만왕의 왕, 이 시대의 구원자로 믿게 하며, 교회를 추수 밭으로 삼고 성도들을 미혹해 노략질을 극대화 해가고 있다 2019년 한 해 천주교 및 일반인들에까지 확장 무차별 모략 포교로 10만 수료식을 진행하는 시대를 열었다고 자화자찬하고 있다. 이제 곧 다가올 신천지의 교주 이만희(현 89세)의 사후에 일어나게 될 대 혼란을 대비하기 위하여 각 교단과 교회마다 신천지 상담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예방 및 종합대책 마련하기를 간곡히 촉구한다.

2. 정부는 빈번히 일어나는 신천지를 비롯한 사이비 종교 단체들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종교특별법을 제정하고, 국회의원 및 지방 단체장들은 사이비 종교 단체가 명분 있는 유관 단체 명의로 위장하여 청원하는 일에 속아 축전을 보내는 등 정종유착을 하거나 공공시설을 대관하며 지원하는 일을 중단하고, 불법 행사시 엄중한 책임을 묻도록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 조치하라

3. 사법부는 사이비 종교 관련 소송 재판에 피해자 단체와 및 시민 단체에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음을 주지하기 바란다. 현재 2018년 12월에 신천지에 빠져 피해를 입은 탈퇴자들이 ‘일본에서도 통일교 피해자들이 ‘청춘반환소송’이라는 소송을 제기해서 피해배상을 받아낸 사례를 근거로 신천지 이만희 교주를 상대로 ‘종교사기로 인한 피해배상’ 소송(일명 청춘반환소송)이 진행 중에 있다. 이에 사법부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사이비 종교로 인한 피해 소송에 대하여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국제적 사례 등을 폭 넓게 적용하여 공정하고도 엄정한 수사를 해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4. 교육부는 대학 캠퍼스 및 고등학교까지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위장 모략 사기 전도로 미혹하여 학업포기, 직업이탈, 가출, 인격파괴 등의 피해를 일으키는 사이비 신천지에 대하여 철저한 경계교육과 홍보를 해줄 것을 당부하며, 각 시민 단체는 해당지역에 대형 집회장소를 건축하며 투입하여 들어오는 신천지에 대하여 하나로 단결하여 결사반대하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를 힘써 주실 것을 간고히 촉구한다.

2019년 11월 20일
세계기독교이단대책협회 일동
대표회장 진용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