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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시내산, 성지순례 가능해졌다

기사승인 2020.01.07  16: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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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학 장로, 출애굽세미나에서 밝힐 예정

<교회와신앙> 양봉식 기자】  시나이반도에 시내산이 아닌 사우디아라비아에 시내산이 있다고 주장한 것을 새로운 각도로 조명하는 출애굽세미나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미디안 광야가 1500여 년 만에 전 세계인들에게 공식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시나이반도가 아닌 시내산과 미디안광야가 아리비아에 있다고 주장하는 책을 낸 <떨기나무> 저자 김승학 장로의 주장을 재확인하는 세미나는 드론을 이용하여 시내산을 둘러싼 전 지역과 미디안 광야 일대를 촬영한 것을 공개한다. 이번 세미나는 1월 17일 오후 1시부터 3시간 가량 이스라엘문화원에서 진행된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극소수인들만이 목숨 걸고 탐사하여 세상에 조금씩 알려지던 그 역사적인 사우디아라비아 현장들이 2019년 9월 27일부터 관광비자가 허용되어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한국 여권은 영사관을 통해서도 비자 발급이 가능하며, 전자신청은 5~30분이면 발급된다. 이미 미국의 뉴욕타임즈지와 유수의 일간지들이 대서특필하는가 하면 유럽과 아시아에서도 관광객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두란노와 생명의말씀사를 통해 발간된 김승학 장로의 베스트셀러 <떨기나무 1, 2>를 통해 구약성서 모세오경의 무대인 미디안 광야탐사는 한국 기독교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통해 수백만 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도 몰랐던 시내산에 대한 정체가 드러나면서 적극적으로 개방할 것을 결정, 이스라엘과 철도 개설 문제를 협약하는 것을 물론 미디안 광야 지역에 600조를 들여 신도시 건설을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경에 나타난 미디안 광야 지역은 모세가 바로왕을 피하여 도망가 살았던 40년 광야생활의 현장이다. 그런데 이 지역은 아직도 사우디아리바와와 요르단에 위치란 지도상의 지명이며, 아직도 모세의 장인이 살았던 이드로 집터와 모세가 바로왕을 피해 도망와 있다가 십보라를 만났던 우물 이름이 아직도 모세우물, 그리고 물을 길어 부었던 구유가 그대로 남아 있다.

또한 출애굽 여정 중에서 홍해를 건너자마자 만나는 수르광야와 물 찾아 사흘길을 헤메다가 쓴 물을 달게 마신 마라 지역, 종려나무 칠십 주와 물샘 열두곳이 있었던 엘림, 출애굽기 17장에서 르비딤 반석, 여호와 닛시단, 출애굽기 19장의 시내광야와 아론이 만든 금송아지 제단, 출24장의 모세가 젊은 청년들과 함께 쌓은 단, 번제단, 깎지 않은 자연석으로 만든 단, 열두 돌기둥, 열두 제사장들이 양과 소를 번제 드리기 위해 짐승을 몰아가던 통로와 이를 증명하는 바위 암각화, 왕상 19장의 엘리야가 사십주야를 도망 와서 숨었던 호렙 동굴이 존재한다.

수백만이 이동하며 돌로 쌓아놓은 어마무시한 스톤스트럭처, 3,500년전 고대 바위암각화와 고대 히브리어 알파벳들의 고대 유물이 현장 그대로 현장 보존되어 세계 학계가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평신도의 주장이라고 반신반의하는 사이에 세계 일반방송과 고고학계에서 상당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사우디 정부의 적극적인 개방으로 인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것들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방에는 사우디 정부의 국방장관 겸 차기 왕세자인 모하마드 빈샬만 왕자가 적극 나선 것으로, 미디안에 신도시는 네움(neom)이란 프로젝으로 서울시 40배 이상으로 크기로 건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스라엘에서도 시내산이 시나이반도가 아닌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것으로 인정하고, 네탄야후 총리가 철도 개설을 통해 적극적인 성지순례의 길을 여는 협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떨기나무>에 언급되지 않은 지역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와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도 아울러 밝힐 예정이다(문의 031-985-7602).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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