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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는 고향교회 방문합시다!

기사승인 2020.01.10  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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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목회포럼, 설명절 캠페인 전개

성도, 고향선교사 파송식 등 다양한 방식 제안

<교회와신앙> 양봉식 기자】  미래목회포럼(대표 고명진 목사, 이사장 오정호 목사, 이하 미목)은 새해 설날을 앞두고 ‘2020 고향교회 방문캠페인’을 전개한다.

미목은 1월 9일 오전 11시 대전새로남교회에서 신년하례회 및 고향교회반문캠페인을 갖고 “이번 설날에도 고향교회를 방문합시다”라는 제호를 가지고 고향교회 목회자들에게 새 힘을 주고 성도들에게 보람을 갖는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 미래목회포럼은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신년하례회및 고향방문 캠페인 기자감담회를 갖고 한국교회가 설명절에 고향교회를 적극 방문할 것을 촉구했다

미목은 그동안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전개하여 ‘미래목회포럼’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해에서 추석을 맞아 예장통합, 예장합동과 감리회, 기독교성결회 등 각 교단에 공문을 보내 교단적으로도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고명진 목사(수원중앙교호)는 “명절에 고향을 가지 않고 제주에 여행 온 집사가 제주도에 조그마한 교회를 방문해서 헌금을 물론 시골교회 목회자에게 개인적인 사례를 한 것에 감사하다는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며 “고향교회에 위로와 용기를 주는 감동적인 고향교회방문은 한국교회 전체를 하나로 묶고 한몸된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캠페인이다”고 밝혔다.

미목의 이 캠페인은 ‘공교회성 회복운동’의 일환이며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중요한 운동이다. 설과 추석 명절 두 차례 걸쳐 전개한다. 이 캠페인에 대해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는 “이 캠페인은 선한 청지기의식의 고향이며, 어려운 농어촌교회에 대한 관심의 증폭효과도 있다”며 “도시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은 그래도 다른 일을 찾아 생계를 유지하고 농어촌 목회자의 경우는 더욱 어려운 상황에 목회자들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미목은 교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예배에 참여해 따뜻한 인사와 함께 헌금도 드리고, 고향교회에서 돌아온 후 담임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모여 더욱 구체적으로 협력할 사역도 논의하는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총괄본부장 이상대 목사(서광교회)는 “고향교회 목사들을 10명 초청해서 해외여행을 보내주는 이를 교회에서 준비하고 있다”며 “함께 살자는 은혜의 원리를 적용하는 좋은 나눔이다”고 밝혔다.

참여하는 방법은 주보에 고향교회 방문을 광고하고, 취지를 설명하는 한편, 고향교회로서의 선교사(성도) 파송식, 고향교회 방문주간 도시 교회 셔틀 차량운행 중단, 고향교회 헌금 및 고향교회 지켜주심에 감사드리기, 캠페인 참여와 실천소감문 미래목회포럼 폼페이지 게시판에 올리기 등이다.

수원중앙침례교회의 경우 고향교회 방문 프로그램을 확장시켜 150명의 농어촌교회 목회자들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실시해서 암을 조기에 발견한 목사가 치료를 받은 사례도 있다.

고명진 목사는 “40년 만에 처음 건강검진을 받는 목회자도 있었다. 단순히 방문하는 것을 넘어 더 많이 확대하여 지속적인 고향교회 목회자들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사역을 통해 한국교회 전체가 연합하고 하나 되는 일이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신년하례 예배는 이상대 목사의 사회와 이동규 목사(부대표)의 기도, 김슬기 집사(새로남교회)의 특송, 고명진 목사의 설교와 오정호 목사의 축사, 박경배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예배에서 ‘골몰합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한 고명진 목사는 “2020년을 맞이하면서 다시 한번 선택과 집중에 몰입한다면 미래목회포럼 역사를 이룰 것이라고 본다”며 “반성경적 비성경적인 사회이슈에 대해 성경적 관점으로 성경적 가치관이 세워질 수 있도록 해서 사회의 비성경적인 것은 단호히 거부하고 성경적인 가치관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목회포럼에서 미래세대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 시대에 걸맞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을 해야 한다”며 “인구출산의 문제는 물론 하나님을 모르는 전혀 다른 세대(another generation)가 등장하는 현실에서 하나님의 일에 골몰하고 미래 정체성에 골몰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방향으로 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오정호 목사도 축사에서 “소통의 시대에 국가 상황이 불통이고 너무 이념화되어 탈교회와 목회자에 대해 독사 같은 눈을 뜨고 감시하고 있다”며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이 길이 주님이 원하는 길이라면 그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저작권자 © 교회와신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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