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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크릭 또 다른 지도자 성추문

기사승인 2020.02.14  14: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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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설립자 빌레지키언 박사, 80년대 과오

<교회와신앙> 편집부】  윌로크릭커뮤니티 교회의 설립자 빌 하이블스 담임목사가 성추문으로 결국 사임하고 영구 은퇴까지 한 바 있는데, 1월 말에 또 다른 지도자 성추문이 터져 나와 교인들과 교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 하이블스 목사(오른쪽)와 빌레지키언 박사(왼쪽)

윌로크릭의 장로대책팀(ERT)은 최근 교회의 지도자인 길버트 빌레지키언 박사가 지난 1980년대에 모 여성 교우를 상대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으로 믿어진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ERT는 교인들에게 보낸 서신에서(진상이 확인된 뒤) “그(빌레지키언)의 사역을 금지했으나, 금지 사실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탓에 그가 다양한 티칭 사역을 계속해 왔다”며 “이는 잘못이었기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해당 여성은 빌레지키언이 당시 일방적으로 포옹과 키스, 터칭 등을 그녀에게 저질렀다고 교회 대책위에 밝혔다.

빌레지키언은 하이블스와 윌로크릭 공동설립자로 하이블스 개인의 멘토로서 오랫동안 교회 내의 다양한 교육사역에 관여해온 핵심 지도자 중 한 명이다. 그런 그가 당시 한 여성을 성추행한 의혹을 사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하이블스에게 이런저런 성추행을 겪었다는 숱한 여성들의 고백이 있었는데 하이블스 아닌 또 다른 교회 인사에게 '당했다'는 진술이 생겨 교회로서는 당혹감과 함께, 성추문에 대한 관심사가 둘로 나뉘는 분기점이 되고 있다. 물론 교회에는 당혹감과 지도층에 대한 회의 의식이 증가되고 있다.

윌로크릭 교회는 하이블스에 이어 담임목사직을 맡을 마땅한 후임자를 지금도 찾고 있다. 현재의 임시 목회자는 오는 3월 떠나게 된다. 하이블스의 성추행 내지 성폭행 추문 시리즈로 인해 하이블스를 포함해 그가 직접 임명한 2명의 남녀 후계자 등 교회 주요 사역진도 대부분 사임하고 떠났다. 또 성추문을 폭로한 여성들 대다수도 이 교회에 더이상 출석하지 않고 있다. 미국 최대급 메가처치의 하나인 윌로크릭 교회의 미래가 앞으로 어떠할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가운데 처해 있다.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저작권자 © 교회와신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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