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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대구 경북 지역에 피해구호금품 전달

기사승인 2020.03.13  16: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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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자립 115개 교회, 노숙인및 취약계층 9천5백여만원 지원

<교회와신앙> 양봉식 기자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와 경북 지역 미자립대상교회를 대상으로 재정적 지원과 함께 거리 노숙인 및 취약계층 무료급식비와 물품을 전달식을 3월 13일 오후 3시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 총회장실에서 가졌다.

이날 전달한 지원금은 경북노회 38개, 대구동남노회 34개, 대구서남노회 31개, 대구동노회 12개 교회 총 115개 교회에 7천8백3만 원이다. 노회의 추천을 받아 총회가 교회로 직접 송금한다. 또한 거리 노숙인 및 취약계층 무료급식비에 1천7백5십만 원과 컵라면 2만 개와 손소독제 5천 개를 전달했다.

   
▲ 잠실교회, 영락교회 소망교회, 주안교회등 7개 교회와 장로회신학대학교 등이 후원금을 모아 대구 경북 지역에서 고통 당하고 있는 교회 등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태영 총회장은 “이전에 없었던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고, 신천지 때문에 일상을 잃어버리고 있다”며 “대구지역 어려움 당한 교회 지원을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총회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 “회개하면서 성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아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교회마다 어렵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교회들이 지체들을 돕기 위해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는 “3월 2일부터 모금을 시작해, 교단 안에 어려움 교회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타 교단의 어려운 교회와 취약계층을 돕는 세 가지 방향으로 지원을 하려고 한다”며 “우선 대구지역 4개 노회 중에 미자립교회와 전국에 노숙인 복지회에 우선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지정기탁금을 낸 교회 담임 목사들도 참석했다. 그 중이 잠심교회 림형천 목사는 대표 발언에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미자립교회도 고통을 받고 있어 예배하는 공동체로서 지체로 또 이웃과 사랑나눔을 가졌으면 해서 나섰다”고 기탁금 낸 이유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영락교회, 소망교회, 온누리교회, 잠실교회, 주안교회, 장로회신학대학교에 참여했다.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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