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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연합예배, 대폭 축소 새문안교회에서 드린다

기사승인 2020.04.02  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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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교단장회의, 교단별 대표격 최소 인원만 참석하기로

<교회와신앙> 양봉식 기자】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를 축소해, 오는 12일 오후 3시 서울 새문안교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4월 1일 오후 3시 기독교연합회관 3층에서 개최된 ‘2020 한국교회교단장회의 정례 모임’ 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 가운데 행사 취소나 연기보다 축소하는 쪽으로 결정했다.

기존에는 외형적인 쪽에 치중하고 인원을 동원해 큰 규모로 진행했지만 전염병으로 인해 어려워진만큼 코로나19로 인해 희망을 잃은 국민에게 예수 희망을 전하는 부활절 메시지에 중점을 주고 진행하기로 했다.

   
▲ 한국교단장회의에서 2020부할절연합예배는 대폭축소, 새문안교회에서 4월 12일 오후3시에 드리기로 했다

기존에 계획했던 서울 광화문과 서울광장에서 ‘2020 이스터 퍼레이드’도 5월 31일로 연기했다. 12일 오후 3시 서울 새문안교회에서 열리는 부활절 예배에는 교단별 2~3명의 대표와 순서자, 찬양단 150명에서 200명 정도의 소규모로 연합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또한 CBS 방송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부활절 연합예배 설교는 김종준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장이, 축도는 장종현 예장백석 총회장이 맡았다.

이날 교단장회의에서 설교를 맡은 신수인 예장고신 총회장은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자신을 과대평가했던 과오를 내려놓고 주인이신 하나님을 높이는 것에 주력해야 한다”며 “이번 기회에 사랑의 하나님을 더욱 높이고 주님의 얼굴을 바라보자”고 말했다.

이날 모임은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육순종 목사)가 주관했으며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 예장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 예장고신 총회장 신수인 목사, 기독교장로회 육순종 총회장, 예장합신 총회장 문수석 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류정호 목사,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윤재철 총회장 등 19개 주요 교단 총회장들과 총무, 사무총장들이 참석했다.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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