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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남노회 제주노회, ‘명성 수습안’ 반대 처리

기사승인 2020.05.08  16: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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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노회에서 찬성119표 반대18표 큰 차이로

<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  예장통합 순천남노회(노회장 이성재 목사)가 지난 해(2019년) 총회에서 가결한 ‘명성교회 수습전권위원회 수습안’(이하 수습안)을 반대한다며 결의했다. 순천남노회는 지난 4월 28일 오전 9시 30분 순천성광교회(김동운 목사)에서 제 14회 2차 정기회를 열고 지난 해 예장통합 제104회 총회에서 가결된 ‘명성교회 수습전권위원회 수습안’을 그대로 받을 것인지에 대해 표결에 부쳤다. 결과는 119표:18표로 반대표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즉 수습안을 반대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노회는 ‘수습안 반대’의 노회 헌의안을 제출하기로 결의했다.

   
▲ 순천남노회가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 노회 제공) 

제주노회(노회장 박영철 목사) 역시 지난 4월 28일 한림교회(김효근 목사)에서 152회 정기노회를 열고 수습안 반대의 헌의안을 제출하기로 결의했다.

제주노회는 지난 해 총회에서 수습안이 통과될 때부터 ‘예장통합 제104회 총회 명성교회 관련 결의 무효화 추진 준비 모임’이라는 소위 ‘무효화 모임’을 구성해 수습안 반대 운동을 펼쳐왔다. 제주 기독신문 광고면을 빌어 ‘함께해 주십시오, 참여해 주십시오’라는 호소문 형식의 글을 내고 명성 수습안 반대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당시 제주 무효화 모임은 “예장(통합) 교단 헌법을 준수해야 할 제 104회 총회가 오히려 헌법을 무너뜨리는 초법적 결의를 함으로써 명성교회 목회직 세습을 허용하는 결의를 하였습니다”며 “이는 교회의 주인이 예수님이심을 부인하고 교회 사유화를 공공연히 인정하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결정입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예장통합 제주노회에 속한 목사님, 장로님, 성도님들이 분연히 일어나 제104회 예장통합 명성교회 관련 결의를 무효화시키고, 오직 주님의 교회로 세우는 일에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십시오”라며 명성세습 반대에 제주노회가 하나가 되어달라고 호소했다.

제주 한림교회(김효근 목사, http://hanlimch.onmam.com) 역시 제주기독신문 광고면을 통해 ‘한림교회 당회는 제104회 총회 명성교회 세습 관련 결의에 대해 강력히 반대합니다’라며 명성세습 총회 결의에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낸 바 있다. 한림교회는 관련 내용의 현수막도 만들어 내거는 등 적극적인 의사를 표현하기도 했다.

예장 통합 총회는 지난 해(2019) 명성교회 세습을 결국 인정하는 수습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144 참고). 제 104회 총회 마지막 날(2019년 9월 26일) 오전 7인의 명성수습전권위원회의 수습안을 거수를 통해 총대 1,204명 중에 920명의 찬성으로 과반수가 넘어 통과시킨 것이다. 이에 대해 순천남노회, 제주노회, 서울노회 등 통합 측 내 주요 노회들과 기관들이 ‘반대’ 입장의 성명서 등을 발표한 바 있다.

금년 각 노회의 정기회를 통해 수습안의 반대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장운철 기자 kofkings@hanmail.net

<저작권자 © 교회와신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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