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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가 기도의 날, 트럼프 대통령은...

기사승인 2020.05.11  13: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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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7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국가 기도의 날 행사 열려

<교회와신앙> 편집부 】  지난 5월 7일 목요일 오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국가 기도의 날 행사가 열렸다. 국가 기도의 날은 1952년 해리 트루먼 대통령 시절 시작되어 매년 5월의 첫 목요일에 진행되는 미국의 연중행사이다.

국가 기도의 날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국가 기도의 날에 미국은 끔찍한 질병에 대항하여 맹렬한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라는 말로 연설을 시작하였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어려움의 시기마다, 우리 국민들은 언제나 믿음의 선물, 신앙의 축복과 기도의 힘, 그리고 하나님의 영원한 영광을 부르짖어왔습니다. 나는 하늘에 계신 우리의 주님께서 우리에게 힘과 위안을, 용기와 위로를, 희망과 치유를, 회복과 소생을 주시기를 위해 모든 미국인들이 영적으로 하나가 되어 함께 기도할 것을 부탁합니다”라고 말했다.

   
▲ 미국 트럼프 대통령 영부인이 기도하고 있다. 미국 국가기도의 날 행사가 5월 7일 백악관에서 열렸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슬픔과 비극적인 상실로 아파하며 고통 받는 모든 가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이 적(코로나19)과 전투를 치르고 있는 모든 의사, 간호사, 응급 대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는 치료약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모든 과학자들과 연구원들이 치료법과 백신을 빠른 시일 내에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나라를 지탱하고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일꾼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호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라는 기도문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바냐 3장 17절 말씀을 인용하며 다음과 같이 연설했다. “우리는 우리 주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전능하신 분이라고 말씀하시는 성경말씀이 확신하듯, 우리 주변 시민들의 사랑과 희생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목도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말씀이 참되다고 생각합니다. 주 하나님께서는 여러분 가운데에 계시며 구원을 주실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믿음의 영웅들을 통해 이 나라를 축복하고 계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본 행사에서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은 다음과 같이 기도했다.

“오늘 국가 기도의 날에,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모든 가족들에게 우리의 깊은 위로를 전하길 원합니다. 또한 아픔으로 고통하고 있는 자들과 최전선에서 섬기고 있는 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악이 이 세상을 뒤덮을 때에 저희에게 빛을 주시기 원합니다. 절망이 저희의 영혼을 짓누를 때, 희망을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흔들릴 때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시길 원합니다. 의심이 저희를 흔들 때에 믿음을 주시기를 원합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할 때 저희에게 신뢰를 주시길 원합니다. 우리의 꿈이 사라져갈 때 꿈을 회복시켜 주시길 원합니다. 우리가 길을 잃었을 때 우리를 인도해주시길 원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임재 속에서 평안함을 찾게 해주시기를, 또한 주님의 뜻을 따라 행할 때에 목적을 찾게 해주시길 원합니다.”

펜스 부통령은 자신들의 삶 속에서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는지를 언급하면서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가 잠시 우리의 일을 멈추고 미국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필요한 때”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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