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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문제, 65개 그림만 알면..”

기사승인 2020.06.30  14: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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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이단옆차기> 출간한 백상현 기자

<교회와신앙> 양봉식 기자】   “이 책은 기존의 신천지 문제를 다룬 책과 차이가 있습니다. 다른 책은 교리적 접근과 내부 동향 신천지 역사 등을 다루고 있지만, 이 책은 신천지를 예방하거나 그곳에 빠져서 진리라고 믿었던 사람들을 빼내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교인들이 빠졌을 경우 우왕좌왕하는 이들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구체적인 팁도 있습니다. 팩트와 자료, 메뉴얼 중심으로 책을 구성했습니다.”

   
▲ <신천지 이단 옆차기>가 출간되었다

최근 <신천지 이단 옆차기>(국민일보刊, 이하 옆차기)를 낸 백상현 기자(국민일보)는 신천지와 관련된 현장 중심으로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썼다고 했다. 신천지가 코로나19를 확신하는데 일조를 하면서 이들에 대한 문제점이 전국에 알려졌지만 여전히 신천지 집단을 뭐지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백 기자는 신천지 교리를 설령 가르쳐준다고 해도 성도들은 제대로 이해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신천지 분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우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천지에서 핵심교리를 가르치면서 반드시 등장하는 것이 65개의 그림입니다. 그래서 이 그림을 칼라로 책에 넣었습니다. 이 교육은 수학으로 따지면 구구단과 같습니다. 만약 누가 성경공부를 하자고 하면서 이런 그림을 보여주면 신천지입니다.”

백 기자는 신천지 교인과 성경 다툼을 하지 말라고 했다. 신천지 교인의 전근 방식을 반박하고 논쟁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목사도 신천지 교인과 논쟁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지적했다.

신천지를 분석하는 책들의 대부분은 교리적인 분석이라는 점에서 전문가가 아닌 평신도들에게는 읽어도 이해가 어렵다. 교리적인 분석은 신천지 문제에 직면한 현실적 대안을 주기란 쉽지 않다.

쉬우면서도 분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한 백 기자는 신천지 적발을 위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목적을 가지고 책을 저술했다.

   
백상현 기자

“교리적이고 신학적인 것을 다룬 책은 이미 많이 나와 있습니다. 신천지 교인들과 교리적인 논쟁은 이단상담을 하는 전문가들에게 맡기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세뇌되어 어떤 논쟁도 쉽게 이기기가 어렵습니다. 진용식 목사를 테러하러 갔던 김충일 전도사이 사례가 잘 말해줍니다. 일반 목회자들이나 성도들이 섣부르게 대응했다가는 오히려 역공격을 당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신천지를 분별하고 접근을 차단하거나 아니면 빠질 수 있는 성도들에게 예방할 수 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

백 기자는 신천지는 철저하게 거짓말로 접근해서 미혹하기 때문에 쉽게 신천지라고 눈치챌 수 없어서 이들이 가르치는 교육 과정에서 분별할 수 있는 눈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 분별 중에 하나가 ‘옆차기’에 제시된 65개의 그림이다. 백 기자는 신천지의 핵심교리를 절대 바꿀 수 없기 때문에 65개의 그림은 미혹하는 신천지 교육 과정에 반드시 등장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백 기자는 책에 수록된 그림을 제대로 숙지만 해도 접근해서 미혹하는 신천지 전도인들을 분별할 수 있다고 했다.

“65개의 그림을 통해 자신이 신천지에 빠졌다는 사실을 깨닫고 회심한 사람이 많습니다. 이 책은 코로나19 사태로 밝혀진 신천지의 정체는 물론 신천지의 상상을 초월한 포교법 9가지, 신천지 색출법, 신천지 역사를 다룹니다. 또한 전문적인 신천지의 접근 전략,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가와 함께 신천지 대처법, 가족, 친적, 교인이 신천지에 빠졌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담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라19의 신천지 교인 확진자 발생을 시작으로 신천지 집단에 대한 문제들이 전국에 알려졌다. 그렇다면 이것으로 인해 신천지 조직이 붕괴가 되지 않더라도 상당한 충격으로 이탈자가 많아질까? 백 기자는 이런 결론에 대해 회의적인 전망을 했다.

“밖에서는 무너진다고 생각하지만 절대 무너지지 않습니다. 신천지 특성상 일부가 이탈되었지만 오히려 더 똘똘 뭉칠 겁니다. 전도 수법도 전과 전혀 다른 차원에서 개발해서 접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백 기자는 교회나 주위 시선부터 이단이라는 소리를 듣고 이상한 단체라는 소리를 듣기 때문에 오히려 더 뭉치고 자신들이 정상이라는 생각을 주입해서 흔들리지 않고 뭉칠 것을 예상했다. 더구나 사기포교가 문제가 있다고 비판해도 이미 신천지 교리에 빠져 성경대로 신앙생활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에 사회가 지탄을 해도 마귀가 사람들을 조정해서 자신들을 욕하고 핍박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옆차기’는 예방이 우선이라는 판단에서 구체적인 자료를 제공한다. 이 책의 대부분은 신천지가 반드시 가르치는 그림, 신천지 접근 여부를 알 수 있는 체크 리스트, 신천지 시험내용, 신천지 교육 장소 앞 1인 시위 방법 등 개인 및 지역 연합회 차원이 사전예방 자료를 제시하고 있다.

“성도들이나 목회자들이 이 책에 나오는 그림 내용을 숙지한다면 더 이상 성도들이 신천지에 빠져드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이단 예방 교육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천지 전도인들은 5, 6명이 팀을 이루어 완벽에 가까운 거짓말을 하기 때문에 ‘나는 절대 빠질 수 없다’는 영적인 자만심을 내려놓고 가능하면 신천지 예방을 할 수 있는 이단상담소와 자료들을 탐독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전도의 자극적인 방법을 폭로하면 더 진보된 방법을 만들어내는 것이 신천지이다. 교묘하게 접근하는 신천지를 예방하는 것이 신천지에 빠진 상태에서 되돌이키는 것보다 쉽다.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신천지인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신천지에 나온다고 해서 기성 교회로 가지 않는다.

“신천지 교인들은 기독교 안티로 생각이 셋팅되어 있기 때문에 신천지에서 이탈해도 다른 이단으로 갈 것입니다. 또한 전도 방법도 향후 그동안 해 왔던 방법보다 더 탁월한 방법으로 접근할 것입니다. 결국 신천지의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시급한 최고의 방법은 이들을 분별할 수 있극 65개의 그림이나 이 책에서 제시하는 신천지 접근 체크 리스트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비슷한 것 두세 개만 걸려도 신천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천지 교리가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이 길목에서 언제가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백 기자는 ‘옆차기’이 신천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저작권자 © 교회와신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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