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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와 전광훈 씨

기사승인 2020.08.24  11: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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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일 집사 논단

김성일 / K&Lab 대표이사, 배우(탈랜트), 집사

   
▲ 김성일집사

요즈음 전광훈이라는 자와 ㅅ교회 사람들 때문에 간신히 시작된 오프라인 예배가 없어지고 ‘예배중지 조치’가 되었고, 그것을 '예배 탄압'으로 보려는 사람조차 생기는 것을 보고 그들이 너무 미워서 마음을 다스리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하지만 필자는 작금의 Covid19 상황으로 인한 "예배중지 조치"가 "예배 탄압"이라고 말하는 분들은 현재 상황을 잘못 봐도 엄청나게 잘못 보는 거라는 생각이 든다. 즉, '예배 중지'의 단초가 '전광훈'과 'ㅅ교회 사태'와 '하나님을 모르는 무지한 자칭 신자들의 일탈'에서만 기인하였다고 보면 큰 오산이라는 것이다.

현재 한국교회를 향한 “예배중지 조치”는 "예배 탄압"이 아니라 오히려 한국교회에 만연한 부패에 대한 하나님의 준엄한 경고로 보는 것이 더 합당하다는 생각이다. 이사야 1:11-14에 보면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가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고 하셨다.

자신이 기독교인이라면 "예배중지 조치"와 같은 사안에 대해서 전광훈이라는 자와 그의 추종자들을 욕하고 비난하기보다는 우리 자신의 회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본다.

   

광훈 씨(사랑제일교회)가 구급 차량에 탑승, 마스크를 내린 채 휴대폰을 보고 있다. 전광훈 씨 역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사진 뉴스1 캡쳐).

더 부연하면 작금에 금전에만 눈이 어두워서 기복주의와 신비주의를 도입하여 하나님을 도깨비 방망이로 만들어서 교회를 기업화한 대형교회와 자신의 배만 보고 장사를 하듯 목회를 하는 그것에 분별없이 동조하는 신자들의 모습들을 보고 회개하기는커녕 자신들도 그렇게 금력과 권력을 휘둘러보고 싶은 마음으로 신앙의 성숙이나 이웃 교회의 사정에는 아무 관심도 없이 단 한 명이라도 내 교회로 끌어들여 오로지 신자 머릿수를 채우는 데에만 급급한 기복주의 신앙과 아류 교회들과 짝퉁 신자들에 대한 문제의식조차 없음이 더 문제가 아닌가?

수천 명, 수만 명의 신자들을 거느리며 온갖 특권은 다 누리고 상상을 초월하는 사례비 받아서 흥청망청 쓰는 목사들. 교회가 사유재산이나 되는 양 자식에게 물려주는 목사들. 어떠한 일탈행위에도 주의 종이라 면책특권이 주어져야 한다는 황당한 목사들. 여신자를 마음껏 농락하고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 양심에 화인 맞은 목사들. 자신을 희생하며 신자들을 보살피기는커녕 무한 존경과 대접 구걸하기에만 여념 없는 목사들에 대한 문제의식조차 없는 것이 더 문제가 아닌가?

더불어 형통복음과 번영신학의 노예가 된 신자들. 엉터리 방언이나 예언 환상 등 신비주의에 사로잡힌 아무것도 모르는 신자들. 그리고 세상의 슬픔이나 사람들의 아픔에 오불관언인 저 혼자 잘난 교회들. 모두가 이번 “예배중지 조치”를 계기로 처절하게 회개해야 한다. 이것들을 아파하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회개하고 정리하지 않고도 “예배중지”가 거둬진다면 그것이 더 이상할 일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섭리를 이루시기 위하여 선한 사람이나 악한 사람, 주님을 따르거나 반대하는 사람, 어떠한 사람이나 상황도 적절한 도구로 사용하심을 안다.

성경에 보면 이스라엘을 징계하는 막대기로서 사악한 앗시리아를 사용하셨듯이 이번에는 전광훈 씨와 그의 추종자들을 한국교회를 향한 막대기로 쓰셔서 우리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계시는 것이라 생각한다.

때문에 전광훈 씨와 그의 추종자들에 대해서는 앗시리아가 하나님의 징계 도구로 사용되었으나 그들 자신의 죄악으로 인한 벌을 받았듯이 공의의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합당한 벌을 내리실 거라 생각한다.

그러니 우리들은 그런 자들로 인해 공연히 우리의 마음과 입을 더럽히지 않기를 권면하는 바이다. 오히려 우리가 더럽고 잘못된 삶을 회개하고 천한 그릇으로 살아도 깨끗하고 순전하게 살아간다면 우리를 들어 귀하고 선한 일에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야 할 것이다.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한 행실을 버리며 행악을 그치고 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사 1:16-18)

김성일 집사 webmaster@amennews.com

<저작권자 © 교회와신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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