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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총회장 신정호 목사 “교회 일들이 회복되는 총회 되도록 할 터...”

기사승인 2020.09.23  13: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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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통합 신임 총회장, 부총회장 기자회견 9월 23일

   
▲ 에장 통합 신임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운데), 신임 부총회장 류영모 목사(왼쪽), 신임 부총회장 박한규 장로(오른쪽)가 기자회견을 마치고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교회가 회복되는 총회가 되도록 할 것”
명성교회 문제 “해당 부서, 정치부에서 처리할 것”
전광훈 씨 문제 “무엇이 문제인지 연구토록 할 것”

<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제 105회(2020) 신임 총회장 신정호 목사, 신임 부총회장 류영모 목사, 박한규 장로 기자회견이 9월 23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 5가에 위치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과 총회장실에서 열렸다.

신임 총회장 신정호 목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에 대해 걱정이 많았다”며 “총회가 열리지 않거나 식물 총회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압박 속에 제 105회기 총회가 열리게 됨을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 목사는 “온라인으로 총회가 진행됨으로 인해 여러 가지 소통에 부족함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총회에 18개 부서가 이제 조직되고 있고, 곧 각 노회 임원들이 선출되면 함께 긴밀하게 연락해서 부족한 점을 채우겠다”고 언급했다.

계속해서 신 목사는 “코로나19라는 세상 속에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가장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곳이 교회, 특히 작은 교회들이다”며 “그동안 재난 대책 기구와 같은 부서가 없었는데 이제 총회 내에 ‘특별 재난반’을 구성하도록 해 강릉 산불, 포항 지진 등으로 힘들어하는 교회들을 선재적으로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월 23일 오전 11시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에서 신임 총회자과 부총회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또한 신 목사는 “금년 말이나 내년 초, 만약 코로나19 상황이 끝난다면 전국적인 집회를 열어 힘들었던 교회들을 위로하겠다”며 “이는 에스라의 어머니 심정으로 총회가 교회들을 돌아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명성교회 불법 세습 관련 문제에 대해서 신 목사는 “총회장은 법과 질서를 지키는 자리”라며 “명성교회 문제는 헌의 사항이다. 이는 해당 부서에서 처리하도록 되어 있다. 정치부에서 이 문제를 처리할 것이다. 이후 임원회에 보고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훈 씨의 이단성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신 목사는 “무엇이 문제인지 철저하게 연구해서 시시비비가 없도록 준비하고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신 목사는 “총회가 법리적인 문제에 함몰되어 있다”며 “이를 통해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 설정에 한계가 있다”고 총회 행정 절차에 대해 안타까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신임 부총회장 류영모 목사는 “총회는 총회가 열리는 단 하루(또는 3박4일)가 아니라 1년 동안 지속된다. 그 동안 많은 정책과 사업들이 진행된다”며 “신임 총회장 신정호 목사님을 옆에서 보필하며 잘 배우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신임 장로 부총회장 박한규 장로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많이 발생될 것이다”며 “총회장님 중심으로 ‘화합’으로 해결되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장운철 기자 kofkings@hanmail.net

<저작권자 © 교회와신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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