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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빈 총장 지지, 105회 총회 인준 부결 반대”

기사승인 2020.09.23  16: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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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신대 학생 대표 9월 22일 입장문 발표

<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  장로회신학대학교 학생 대표기구(이하 학생 대표)는 9월 22일 ‘총장 인준 부결에 대한 장로회신학대학교 학생대표기구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 임성빈 장신대 총장이 제 105회 총회에서 인준 부결된 것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

   
장신대 학생들이 9월 2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앞에서 자신들의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

학생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총회의 총장 인준 방식은 선출된 신학대학교 총장에 대해 총회가 표결을 진행하지 않고 박수로 인준에 동의한 것이 상례, 서울동북노회의 총대가 박수로 받기를 동의했다”며 “그러나 서울동남노회의 총대가 표결 진행을 주장하고 총회장이 이를 받아들여 이번 총회는 이례적으로 총장 인준에 대해 표결진행을 했다”고 말했다.

학생 대표는 “인사문제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표결로 진행해야 한다는 논리였으나, 같은 인사문제인 총회연금유지재단 이사는 박수로 인준하고 신학대학교 총장 인준만을 표결로 진행했다”며 “이는 이번 총장 인준 과정에 대한 무언의 의도가 있음을 추측하게 (한다)”고 언급했다.

계속해서 학생 대표는 “임성빈 총장은 총회가 파송한 이사회에 의해 적법한 절차로 선출되었다”며 “선출 절차와 과정, 정당성 모두를 충족한 총장의 인준을 총회가 거부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며 부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학생 대표의 입장은 크게 3가지 적법한 절차를 거쳐 선출된 임성빈 총장을 지지하며, 이번 제105회 교단총회의 인준 부결을 반대한다 학교에 대한 모든 외압을 거부한다 학교에 대한 부당한 외압에 대해 우리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등이다.

다음은 학생 대표의 입장문 전문이다.
 

총장 인준 부결에 대한
장로회신학대학교 학생대표기구의 입장

장로회신학대학교 학생대표기구는 이번 제105회 교단총회에서 본교 임성빈 총장의 인준을 부결한 것에 대한 매우 깊은 유감을 표명합니다.

2020년 9/21(월) 온라인으로 진행된 교단총회에서 본교 임성빈 총장에 대한 총장인준이 부결되었습니다. 이사회의 결정으로 선출된 총장이 총회에서 인준 거부된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본교는 총회 산하 직영 신학대학이기 때문에 교단법에 따라 선출된 총장이 총회의 인준을 받아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 침묵할 수 없어 학생대표기구의 의견을 밝힙니다.

1. 그동안 총회의 총장 인준 방식은 선출된 신학대학교 총장에 대해 총회가 표결을 진행하지 않고 박수로 인준에 동의한 것이 상례였고, 신학교육부도 상례대로 박수로 보고를 받아줄 것을 요청했으며, 서울동북노회의 총대가 박수로 받기를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서울동남노회의 총대가 표결 진행을 주장하고 총회장이 이를 받아들여 이번 총회는 이례적으로 총장 인준에 대해 표결진행을 했습니다. 인사문제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표결로 진행해야 한다는 논리였으나, 같은 인사문제인 총회연금유지재단 이사는 박수로 인준하고 신학대학교 총장 인준만을 표결로 진행했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이는 이번 총장 인준 과정에 대한 무언의 의도가 있음을 추측하게 합니다.

2. 임성빈 총장은 총회가 파송한 이사회에 의해 적법한 절차로 선출되었습니다. 또한 제114대 신학대학원 신학과 학우회가 신학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0년 6/10(수)에 실시한 총장 모의투표에서 임성빈 총장은 학생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임성빈 총장 연임 찬/반의 건: 투표율 82.48% 찬성 80.53%, 반대 19.47%). 재선거의 과정을 거치면서까지 이사회의 토론과 투표를 통해 선출되었습니다. 선출 절차와 과정, 정당성 모두를 충족한 총장의 인준을 총회가 거부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며 부당한 것입니다.

신학대학교는 학교입니다. 학교는 정치로부터 분리되어 학문적, 운영상의 자율성이 담보되어야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일부 총대들의 정치적이고 자의적인 결정이 학교를 흔드는 것은 결코 옳지 않습니다. 학생대표기구는 다음과 같이 저희들의 뜻을 밝힙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학생대표기구는
1. 적법한 절차를 거쳐 선출된 임성빈 총장을 지지하며, 이번 제105회 교단총회의 인준 부결을 반대합니다.

2. 학교에 대한 모든 외압을 거부합니다.

3. 학교에 대한 부당한 외압에 대해 우리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2020. 9. 22
장로회신학대학교 학생대표기구 일동
대학부 제38대 총학생회 ‘FLow’
대학부 제39대 교회음악학과 학생회 ‘맑음’
대학부 제48대 기독교교육과 학생회 ‘걸어가는’
대학부 제42대 신학과 학생회 ‘위드’
신학대학원 제115기 신학과 학우회 ‘살림’
신학대학원 신학과 여학우회 비상대책위원회 ‘비대한 나비’

장운철 기자 kofkings@hanmail.net

<저작권자 © 교회와신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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