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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목회자 되라”

기사승인 2020.11.02  14: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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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미래연합총회, 제4회 10명 목사 안수식 거행

   
대한예수교독립교단 한국개신교미래연합총회 제 4회 목사 안수식이 2020년 10월 30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진행됐다. 안수 위원과 안수 받은 이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교회와신앙> 양봉식 기자】  대한예수교독립교단 한국개신교미래연합총회(총회장 정홍렬 목사, KUPA, www.kupa21.org )가 10월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제4회 목사안수식을 거행하고 10명의 목사를 배출했다.

윤태열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임직예배와 목사 안수식은 신진식 목사의 KUPA의 신앙문 낭독과 함께 교단의 정체성을 알리면서 진행되었다.

   
설교하고 있는 정홍렬 목사

‘실력있는 사역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한 총회장 정홍열 목사(ACTS 교수)는 “세상은 수많은 경쟁의 동료 친구 사회 사람들이 있다. 이들을 이겨내는 힘을 실력이라고 말하는 것이 현실이다. 정해진 파이를 두고 더 많이 챙기느냐가 실력이라고 말한다”며 “그러나 빌립보서 4장 12절의 말씀처럼 비천에도 풍부에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밀을 배웠느니라 라고 말하는 것처럼 환경이 어떻게 다가오더라도 그 상황에 상관없이 적응하고 이겨낼 수 있는 근거 있는 자신감이 진정한 실력자다”고 말했다.

또한 “바울은 환경의 구애됨 없이 모든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답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사도바울의 모습이 상황에 구애된 없이 상황, 조건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다. 바울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면서 마지막 순간에 배운 것은 자족하는 비결을 배웠다고 한다”며 “자기 삶을 몸으로 겪어내면서 체득한 것이다. 환경을 이겨내고 감사할 줄 아는 자족의 비결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비결이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진정한 적은 환경적 요인보다도 그 환경적 요인에 마음을 무너지게 하는 것이 진정한 적이다. 먼저 자기 자신을 잘 다스리고 스스로 무너지지 않고 이겨내고 대응하는 것이 진정한 실력이다”며 “이성, 재물, 명예, 세습, 후임자와의 갈등의 문제는 외부적 환경보다 자기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자족하지 못할 모르는 것으로 인해 일어나는 것이다”고 설교했다.

이어 진행된 목사 안수에는 안수위원 소개와 임직 서약, 안수기도, 임직공포, 권면사와 안수패 증정, 안수목사 인사, 합심통성기도,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수식. 새로운 10명의 목사가 부름을 받았다

KUPA의 4기 목사 안수자는 김근옥, 박성원, 심광보, 안락현, 여영환, 이남희, 이의진, 유성재, 채란, 표영선 등 10명이 받았다. 또한 안수위원으로는 홍인순 목사(갈릴리교회), 조휘 목사(ACTS 교수), 김용호 목사(구리즐거운교회), 정홍열 목사(KUPA 총회장), 허헌 목사(디바인교회), 이한영 목사(ACTS), 이상렬 목사(경신교회), 최일도 목사(다일공동체 대표), 이장호 목사(높은뜻광성교회)가 참여했다.

이날 안수식에 권면사를 한 최일도 목사는 “위로하고 격려하고 함께 울고 싶은 마음이다. 여러분의 목양지는 개척지는 환영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결단하고 임직된 것을 믿는다”며 “아무리 이 세상이 여러분을 업신여기고 멸시하고 천대하더라고 여러분에게 맡긴 사명 흔들려서는 안된다. 미자립교회, 선교는 없다. 미자립목사, 선교사가 있을 뿐이다”고 목회의 현실을 일깨웠다.

또한 “아무리 (목사가)넘쳐난다 해도 갈한 영혼들에게 생명수를 전해줄 자가 필요하다. 목사는 섬김받는 직분이 아니라 섬기는 직분이다”며 “주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섬김받는 것이 아니라 섬기고 많은 이들의 대속물로 오셨다고 하셨다. 섬김을 실천하라고 하나님이 허락하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최 목사는 “목사직은 임시직이 아닌 항존직이다. 죽을 때까지 숨질 때까지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고 어려워도 중도포기란 없다”며 “가십시오, 가서 전하십시오, 주님이 십자가에 달려서 죽기까지 사랑한 그 사랑을 평생 지속적으로 전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날 4기 안수자로 목사안수를 받은 박성원 목사와 채란 목사가 대표자로 나와 감사 인사를 참석자들에게 했다.

박성원 목사는 “우리의 온전한 지혜가 되시는 주님을 의지하고 나아가겠다. 사람 사람이 하나님의 지팡이라는 옛것을 과감히 내던져 버리고 새로운 지팡이로 교회와 하나님을 섬기겠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헌신적인 사랑과 눈물의 기도는 목희의 어려운 언덕을 넘어가게 할 것이다”며 지속적인 기도를 부탁했다.

헨리 나우웬의 “섬김은 기도이며 기도는 섬김이다”는 글을 소개하며 감사 인사를 한 채란 목사는 “좁은 문 선택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UPA 제4기 안수식의 전체 진행을 맡았던 윤세중 목사(총회 사무총장)는 “이번 목사 안수는 인수자들의 인터뷰와 1박 2일의 안수자 수련회, 안수식을 통해 안수받은 목사들의 눈물과 감사가 많았던 기수같다”며 “목사가 된 것보다 목사로서의 사명을 확실하게 깨닫고, 부르심에 결단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KUPA는 기수별 모임을 통해 수시로 서로를 돌보고 한국교회가 가야 할 길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이 교단총회의 미래를 밝게 한다”고 밝혔다.

대한예수교독립교단 한국개신교미래연합총회는 2017년 12월 8일 사단법인 한국개신교미래연합 설립허가 취득함과 함께 교단을 설립하여 법인과 교단이 초교파적인 차원의 목회의 길을 열었다. 2018년 10월 22일 제1회 11명의 목사안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KUPA는 단순히 목사 안수만이 아니라 교단 목회자의 지속적인 성장과 신학적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저작권자 © 교회와신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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