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 시인의 시
가을 들녘
온 맘과 온 몸으로
밤낮 보듬어주고 품어주어
다독인 알곡들마다 추수토록
남김없이 내어준
가을 들녘은
주님의 가슴이어라.
물 땀 피 쏟아내시고
"다 이루었다"라며
마지막 숨을 거두신
주님의 체온
들녘에 여전하여라
▲ 정현 시인/ 탄자니아 선교사 |
정현 시인 webmaster@am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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