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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6대 대통령 조 바이든 당선

기사승인 2020.11.11  11: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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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통신/ 경합 주 5곳, 선거인단 20석 펜실베니아에서 결정

<교회와신앙> 이우정 기자】  조 바이든(Joe Biden) 민주당 대선 후보가 미국의 46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개표 상황 마지막까지 경합주 5곳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다 선거인단 20석의 펜실베이니아(Pennsylvania)주에서 바이든의 승리가 결정되며 바이든의 최종 당선이 확실시된 것이다.

   
▲ 조 바이든 당선인 (Joe Biden)

바이든 당선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께서 우리의 위대한 조국을 이끌어 갈 사람으로 나를 뽑아준 것은 큰 영광”이라며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바이든의 승리에 승복하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합주의 개표 결과에 대한 법적 소송 의사를 전했으며 지난 7일 토요일 오전(현지시간) “이 대선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대선에서 복음주의권 백인 기독교인이 주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 반면 바이든의 경우 천주교 신자와 흑인 개신교도로부터 많은 표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라틴계 천주교 신자 중 3분의 2 이상이 바이든을 지지했으며 복음주의 기독교인 중 트럼프에 반대하는 무리 또한 바이든에게 표를 보탰다.

바이든 당선인은 역대 민주당 대선 후보 중 종교인을 대상으로 가장 적극적인 선거 유세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016년 대선의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 전(前) 국무장관 및 2004년 대선의 존 케리(John Kerry) 전(前) 국무장관이 보여준 행보와 크게 대조된다.

이번 대통령 선거 운동에서 인성 및 도덕성 강조와 더불어 “미국의 정신”을 회복시키자는 기치를 내건 바이든 캠프는 기독교 라디오에 광고를 내고 복음주의 기독교 신문에 칼럼 기사를 싣는 등의 전략을 사용했다. 이를 통해 기독교 유권자들에게 바이든 당선인이 기독교 신앙을 지지하고 존중한다는 인상을 심고자 노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일부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이 바이든의 승리에 제기한 의심과 불만에도 불구하고 개신교인들은 이번 대선의 결과를 받아들이며 미국의 연합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토요일 아침(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에서의 바이든의 승리가 확실시되자 프랭클린 그레이엄(Franklin Graham) 목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누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든지 상관없이 미국인들이 하나로 뭉쳐 협력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우정 기자 webmaster@amennews.com

<저작권자 © 교회와신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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