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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허수아비

기사승인 2020.11.12  1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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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 시인의 시

가을 허수아비

 

속살 다 드러나도록
옷자락 찢으며
조롱하며 비웃던 거센 비바람과
뼛속까지 쪼아대던 새떼들에게
침묵으로 답변하는
가을 허수아비는
주님의 십자가여라

"저들은 저들이 하는 죄를
알지 못하나이다"하시며
죽음보다 더한 사랑을 고백했던
주님의 음성
십자가에 여전히 맴돌고 있어라

   
▲ 정현 시인/
탄자니아 선교사

 

 

정현 시인 webmaster@amennews.com

<저작권자 © 교회와신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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