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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콘텐츠 플랫폼 ‘퐁당’(fondant) 출시 화제

기사승인 2021.01.22  16: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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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NTV, 개교회별 양육도 돕는 모바일 서비스 제공

교회 환경에 맞는 교육, 선교, 강의, 전도 등 자료 제공

<교회와신앙> 양봉식 기자】  새로운 목회 방향을 제시하는 기독교 OTT 플랫폼 ‘퐁당’(fondant)가 출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교회가 비대면 예배를 강요하는 가운데, 성도들이 대면하기가 어렵고 또한 교제는 물론 교회 양육과 전도가 어려워진 상황이다.

   
▲ 모바일 ’퐁당‘(Fondant) 화면

본인이 원하는 다른 교회 예배, 찾아가는 예배, 선택권이 생긴 성도들, 그러면서도 다양한 영상을 선택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그렇지만 풍성하면서도 복음적이고, 신앙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콘텐츠가 풍성한 플랫폼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런 가운데 지난 16년간 복음 콘텐츠를 제작해온 CGNTV가 한국교회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퐁당’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출시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CGNTV와 협력교회, 단체의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으로 제공한다. 신앙의 성장을 돕는 강의들과 말씀으로 채워지는 이 서비스는 다양한 카테고리를 구성하여 각자의 필요를 채운다. 뿐만 아니라 각 교회의 양육 방향에 맞게 교육 과정을 설계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교육 콘텐츠뿐만 아니라 이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도 제공한다. 이 커리큘럼은 각 교회나 개인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각 교회에 맞게 콘텐츠를 배열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 구성의 자유도를 높였다. 또한 커리큘럼에 참여한 성도들의 학습 상황과 성취도를 파악할 수 있는 학적 관리 시스템도 타 교회 성도, 맞춤형 콘텐츠 제공도 가능하다.

제공하는 서비스는 보면 ∆기독교 콘텐츠 허브 ∆신앙 성장을 돕는 맞춤 추천 ∆교회별 콘텐츠 섹션 제공이다. ‘기독교 콘텐츠 허브’는 CGNTV 뿐만 아니라 각 단체와 기관들에서 제작한 영상 콘텐츠가 한데 모여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앙성장을 돕는 개인 맞춤 추천’은 신앙성장 영역 점검지를 통해 파악한 사용자의 성향과 콘테츠 소비 패턴에 맞춰 AI가 적절한 콘텐츠를 추천한다. 또한 ‘교회별 콘텐츠 섹션 제공’은 각 교회별로 자체 영상 업로드 섹션을 제공해 교회 성도들 안에서만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 등록이 가능하며, 일정 절차에 따라 예배 라이브도 지원한다.

’퐁당‘은 단순히 CGNTV의 제작 내용만 일반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의 인프라로서 많은 교회가 참여해서 내용을 만들어 내고 개별적인 교회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회 간의 미디어 격차를 해소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독 컨텐츠 내용을 보면 복음을 담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일사각오’ 등의 영화를 제공한다. 또한 새신자반, 성숙자반의 구분 뿐만 아니라 가정, 말씀, 세계와 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로 맞춤형 양육이 가능하다. 그밖에 말씀으로 자녀를 양육하려는 기독 부모와 교회 학교 교사에게 큰 힘이 되는 차별화된 키즈(kids) 콘텐츠와 교회와 선교 단체, 유명 미니스트리의 콘텐츠를 통해 예배의 감동을 나누고 함께 미니스트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전 ‘퐁당’ 플랫폼과 관련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는 “교회 간의 장벽을 허물었다는 것이다. 여러 교회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온라인 중심의 연합집회가 시작되고 있다. 뉴미디어 플랫폼 중심의 연합하는 교회와 지역교회 중심으로 재편되는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제 이런 콘텐츠 중심의 플랫폼은 규모가 작은 교회가 엄청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콘텐츠는 클라우드에서 제공 받고 돌봄은 지역교회에서 받게 되는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며 “새로운 영역을 통한 교회들의 연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월 15일 정신 오픈하는 ‘퐁당’에 대한 설명회가 1월 28일과 2월 4일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ZOOM과 You Tube에서 중계된다. 이 설명회는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와 ’퐁당‘ 서비스 기획자 등이 스피커로 나서 애플리케이션 제작 동기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나눌 예정이다.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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