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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독 기관, 아프간 난민 사역 착수

기사승인 2021.08.27  12: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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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통신/ 아프간 약 1만 명 기독교인 추정

<교회와신앙> 이우정 기자】   기독 기관들이 아프가니스탄의 기독교인을 비롯해 아프간 난민을 위한 국제 사회의 도움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기독 단체들이 아프간 난민을 돕기 위한 사역에 뛰어들었다.

   
▲ 아프간 국민들이 아프간을 떠나고 있다(Republic Of Korea Air Force/EPA)

지난 8월 15일 아프간 정부가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에 항복을 선언했다.

탈레반이 수도 카불(Kabul)을 비롯해 아프간을 점령하자 많은 아프간인이 아프간을 떠나기 위해 아프간의 공항으로 몰려들었으며 현재 탈레반은 공항으로 가는 길을 봉쇄하고 아프간인의 공항 출입을 금지한 상태다.

국제기독연대(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 ICC)에 따르면 아프간에 약 1만 명에서 1만2천 명의 기독교인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 대부분이 이슬람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성도들이다.

아프간 사회에서 이슬람교에서 타종교로의 개종은 큰 죄악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아프간 성도들은 기독교인인 것을 숨기고 신앙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독교 전문가들은 기독교인인 것이 발각된 아프간 성도의 경우 탈레반에 의해 사형에 처해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아프간을 탈출하기 위해 공항에 모여든 아프간 국민들의 모습(Wali Sabawoon/AP)

이에 국제기독연대를 비롯한 기독 기관들은 아프간의 기독교인을 위한 국제 사회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으며 일부 단체는 아프간 기독교인을 비롯한 난민 사역에 착수했다.

미국의 기독교 구호 단체 사마리탄스펄스(Samaritan's Purse)는 아프간 난민 구출을 위해 항공기 업체 등 아프간 난민 구출을 도울 수 있는 다른 기관들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사마리탄스펄스는 아프간 난민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지역에 재난대응팀을 새롭게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부터 아프간 난민을 대상으로 사역해 온 미국의 구호 단체 베다니크리스천서비스(Bethany Christian Services)는 아프간 난민을 위한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기독교 구호 단체 CWS(Church World Service), EMM(Episcopal Migration Ministries) 등도 아프간 난민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역을 시작했다.

일부 국가도 아프간 난민을 돕기 위해 국경을 개방하고 있다. 캐나다, 멕시코, 우간다 등의 국가가 아프간 난민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영국과 캐나다는 각각 2만 명의 아프간 난민을 수용하겠다고 발표했으며 미국과 유엔난민기구(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Refugees, UNHCR)의 요청에 따라 아프리카에서 첫 번째로 아프간 난민을 받기로 결정한 우간다는 2천 명의 아프간 난민을 수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우정 기자 webmaster@amennews.com

<저작권자 © 교회와신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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