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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의회에서 기도회 열려

기사승인 2021.09.29  15: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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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통신/ 정치 경제 외교 등 각계 인사 85명 참석

<교회와신앙> 이우정 기자】  스위스의 수도 베른(Bern)에 위치한 스위스 의회에서 지난 16일 목요일(현지시간) ‘위기를 극복하기’라는 주제로 기도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기독교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스위스가 기독교적 가치 위에서 희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 기도회 참석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Bettagsbegegnung 2021/Evangelical Focus)

기도회는 스위스 의회의 알프스 갤러리(Galerie Des Alpes)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기도회에는 스위스 의회 의원들, 각국 외교관들을 비롯해 정치, 경제, 외교 분야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회 각계 인사 85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행사는 매년 9월 셋째 일요일로 지정돼있는 “감사, 회개, 기도의 날”을 맞아 개최됐다. 행사 주최 측은 “감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도를 격려하며 평화와 회복을 소망하는 이 날을 맞아” 기도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행사 순서는 오찬, 설교, 간증, 기도회 등으로 꾸려졌다. 설교 본문은 로마서 8장 38-39절, 디모데전서 2장 1-4절이었으며 설교자는 “어떻게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 기도회 참석자들의 모습(Bettagsbegegnung 2021/Evangelical Focus)

이번 행사에서는 마리안 스트라이프(Marianne Streiff) 의원과 로랑 베를리(Laurent Wehrli) 의원이 진행을 맡았으며 이들을 비롯한 7명의 의회 의원이 행사를 기획한 것으로 전해진다.

주최 측은 스위스의 근간이 되는 기독교 가치를 강조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으며 “사회가 급변하고 있는 오늘날 시대에 기독교적 뿌리와 하나님을 향한 감사는 미래의 스위스를 위한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최 측은 “행사 참석자들이 기도회를 통해 함께 나눈 기독교 가치를 각자의 삶에서 추구하고 그 가치를 따라 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우정 기자 webmaster@am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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