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C.S. 루이스 생애, 영화 개봉

기사승인 2021.11.05  15:18:57

공유
default_news_ad1

- 해외통신/ 노먼 스톤 감독, 맥스 맥린이 중년 루이스 역

<교회와신앙> 이우정 기자】   기독교 변증가이자 작가인 C.S.루이스(C.S. Lewis)의 생애를 다룬 영화가 11월 3일(현지시간) 북미와 영국 등지에서 개봉됐다.

   
▲ C.S.루이스(C.S.루이스 웹사이트 cslewis.com)

C.S.루이스는 『순전한 기독교』(Mere Christianity, 홍성사 출판), 『스크루테이프의 편지』(The Screwtape Letters, 홍성사 출판),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The Chronicles of Narnia) 등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영국의 기독교 작가다.

“더 모스트 릴럭턴트 컨버트”(The Most Reluctant Convert: The Untold Story of C.S. Lewis)라는 제목으로 개봉된 이번 영화는 영국의 저명한 영화·텔레비전 프로그램 제작자인 노먼 스톤(Norman Stone)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스톤 감독은 이전에도 “섀도우랜드”(Shadowlands, 1985)라는 루이스 관련 영화를 제작한 바 있다.

이번 영화에서는 세 명의 배우가 각각 다른 시기의 루이스를 연기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아역 배우 에디 레이 마틴(Eddie Ray Martin)이 유년 시절의 루이스 역으로, 니콜라스 랄프(Nicholas Ralph)가 젊은 시절의 루이스 역으로, 맥스 맥린(Max McLean)이 중년 시절의 루이스 역으로 분했다.

   
▲ “더 모스트 릴럭턴트 컨버트” 공식 포스터(더 모스트 릴럭턴트 컨버트 공식 웹사이트)

영화는 루이스의 비극적 유년 시절부터 옥스퍼드대(Oxford University) 재학 시절의 이야기,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작가인 J.R.R.톨킨(J.R.R. Tolkien)과의 관계 등을 다루며 루이스가 어떻게 무신론자에서 신실한 기독교인으로 회심해가는지를 섬세하게 연출한다.

영화 제작팀은 루이스의 생애를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루이스가 대부분의 생애를 보낸 영국 옥스퍼드(Oxford)와 인근 지역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당시의 느낌을 전하기 위해 의상 270벌을 주문 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C.S.루이스 전문 학자인 미국 뉴욕시(New York City) 킹스컬리지(The King’s College)의 조셉 로콘테(Joseph Loconte) 교수는 무신론자에서 기독교도로 회심한 루이스의 생애가 “기독교인들이 ‘회심’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콘테 교수는 “루이스의 회심 이야기는 기독교적 회심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넓혀준다”며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삶 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일하신다”고 설명했다.

“더 모스트 릴럭턴트 컨버트”에 관한 공식 정보와 트레일러 영상은 공식 웹사이트(https://www.cslewismovie.com/home/)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영화에서 루이스(가운데)가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장면(더 모스트 릴럭턴트 컨버트 공식 웹사이트)

이우정 기자 webmaster@amennews.com

<저작권자 © 교회와신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교회와신앙> 후원 회원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은행 607301-01-412365 (예금주 교회와신앙)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