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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다큐 ‘순례자들’ 재조명

기사승인 2021.11.29  12: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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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통신/ 추수감사절 맞아 국가 근간 중요성 언급

<교회와신앙> 이우정 기자】   미국에서 지난해 제작된 청교도 관련 다큐멘터리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다시 대중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해당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제리 뉴컴(Jerry Newcombe)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미국인들이 자신들의 뿌리인 기독 신앙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다큐멘터리 “순례자들” 포스터(AmericanMinute)

신앙의 자유를 찾아 유럽에서 미국으로 떠난 청교도들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순례자들”(The Pilgrims)이 지난해 개봉됐다. 다큐멘터리 제작사 측은 “국가적으로 큰 혼란을 겪고 있는 이때, 우리나라의 근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겼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2021년 추수감사절을 맞으며 다시 이 다큐멘터리에 관심을 보이는 성도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미국 CBN뉴스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순례자들”을 제작한 뉴컴 작가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뉴컴 작가는 인터뷰에서 “이 다큐멘터리는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을 다루고자 했다”며 “역사적 자료에 기반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 제리 뉴컴 작가(뉴컴 작가 트위터 @NewcombeJerry)

뉴컴 작가는 “청교도들을 움직이는 유일한 원동력이자 추진력은 오직 신앙”이었다며 “예수 그리스도를 자유롭게 예배하고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청교도들로 하여금 미국행을 택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뉴컴 작가는 오늘날 학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추수감사절의 유래와 정신이 충분히 강조되지 않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한 것으로 전해진다.

뉴컴 작가는 “추수감사절을 기념하며 성경의 이야기를 빼버리는 것은 청교도들의 이야기를 다루지 않는 것이며 이것은 곧 그들이 자유롭게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견뎌야 했던 모든 어려움에 대해, 또 그들을 미국으로 오게 한 원동력에 대한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어 뉴컴 작가는 “많은 이들이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청교도들이 이 나라 미국을 위해 무엇을 희생했는지 정확히 알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큐멘터리 “순례자들”은 미국 초기 역사에 대해 다루는 “더파운데이션오브아메리칸리버티”(The Foundation of American Liberty)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이번 시리즈를 위해 미국의 저명한 기독교 작가인 오스 기니스(Os Guinness), 피터 릴백(Peter Lillback) 웨스트민스터신학교(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총장 등이 도움을 보탠 것으로 전해진다.

이우정 기자 webmaster@am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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