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코로나 시대, 가정사역에 집중할 때

기사승인 2022.01.11  14:00:04

공유
default_news_ad1

- 하이패밀리, 목회자와 선교사를 위한 컨퍼런스 개최

<교회와신앙> 양봉식 기자】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하이패밀리(송길원, 김향숙)는 새해 첫 세미나로 목회자 및 선교사를 위한 가정사역 컨퍼런스를 ‘위드코로나 시대의 가정사역’이라는 주제로 1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대면과 비대면 동시에 개최한다. 비대면은 온라인 줌(zoom)으로, 대면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한 하이패밀리 본부에서 개최한다.

   
 

코로나 종식을 향한 간절한 새해 염원에도 불구하고, 오미크론 등 변이바이러스까지 나타나면서 일부 전문가들은 2024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대두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가정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하이패밀리는 “교회를 위시해 사회적 기능은 수시로 멈추어지고 위험지대를 피해 안전지대를 찾아 유일하게 피신할 수 있는 곳이 가정이지만 준비되지 않은 채 맞이한 가정마저 가족 간 갈등위기 수위가 높아져 위험지대가 되고 있다”며 “코로나 이전부터 잠재해 있던 문제들이 재택근무, 외출 제한, 집콕, 원격수업으로 인한 자녀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감염불안, 경제적 어려움, 우울감, 부부갈등 등 코로나 재난과 만나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폭발하는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송길원 대표의 ‘위드코로나 시대의 가정사역’을 주제강의로, 자립형 가정사역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성도들의 가정을 건강하게 새워가고 있는 현장사례들이 생생하게 소개된다. 이어서 발표될 국내 및 선교지에 대한 온라인 가정사역의 적용사례는 한국 교회와 선교지에 큰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루리 중국 선교사의 ‘온라인 가정사역’ 사례는 코로나 시대 선교사역의 훌륭한 모델이다. 현지에 갈 수는 없지만 온라인으로 가정사역 프로그램을 개설해서 현지 가정들을 돌보고 있는 선교사역스토리는 참가한 선교사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한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선교가 중단된 상황을 온라인 선교로 대체하면서 가정사역을 통한 새로운 선교전략을 준비하는 기회로 삼은 것이다. 이외 김향숙 공동대표의 코로나 시대 핫 이슈인 스마트폰 과도한 의존문제와 패널토의가 준비되어있다(문의 031-772-3223. www.hifamily.org).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저작권자 © 교회와신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교회와신앙> 후원 회원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은행 607301-01-412365 (예금주 교회와신앙)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