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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복음연맹, 새해 기도주간 진행

기사승인 2022.01.11  14: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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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통신/ ‘안식일-하나님의 리듬에 맞춰 살기’ 주제

<교회와신앙> 이우정 기자  유럽복음주의연맹(European Evangelical Alliance)이 새해를 맞아 ‘기도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현지 시간 1월 9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안식일-하나님의 리듬에 맞춰 살기’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유럽복음주의연맹은 “끝없는 요구와 압박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로 하여금 자유를 회복하도록 하기 위해” 안식일이라는 주제를 선정했다며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삶을 치료하는 최고의 치료제이자 행복한 삶으로 향하는 가장 좋은 길”이라고 밝혔다.

   
 2022 유럽복음주의연맹 기도주간 포스터(유럽복음주의연맹)

유럽복음주의연맹은 “이번 기도주간에 유럽의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며 천국의 리듬에 맞춰 살아가도록 서로를 격려하고자 한다. 기도는 우리 각자 영혼의 강건함을 위한 신앙 활동이기도 하지만, 함께 기도하는 행위는 성도들이 건강한 공동체와 교회를 세워나가는 일에 헌신할 수 있도록 이끈다”고 설명했다.

총 8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안식일과 연관된 8가지 주제에 관한 성경 묵상과 기도 제목을 제공한다. 8가지 주제는 각각 ‘정체성, 하나님의 공급하심, 쉼, 긍휼, 기억, 기쁨, 관대함과 소망’이다.

   
▲ 토마스 부커 유럽복음주의연맹 사무총장(유럽복음주의연맹)

유럽복음주의연맹의 토마스 부커(Thomas Bucher) 사무총장은 “오늘날 성도들 사이에서 안식일로서의 주일의 의미가 퇴색되어 가고 있다”며 “현대인들은 하나님께서 제시하시는 삶의 지침에서 점점 더 멀리 떠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커 사무총장은 “시간을 더 지혜롭게 사용하는 유일한 방법은 일을 멈추고 관계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과 또 하나님의 사람들과 관계 맺기를 원하신다”고 밝혔다.

이어 부커 사무총장은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주신 독특한 선물로 매우 특별한 삶의 방식을 제시한다. 이번 기도주간을 통해 유럽의 성도들이 안식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스페인복음주의연맹(Alianza Evangélica Española)에서 이번 기도주간 행사를 담당하고 있는 이스라엘 몬테스(Israel Montes) 목사는 에반젤리컬포커스(Evangelical Focus)와의 인터뷰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는 열망과 주어진 시간을 거룩하게 사용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기도주간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신앙으로 새해를 여는 좋은 방법”이라며 성도들의 참여를 격려했다.

이우정 기자 webmaster@am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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