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美, 코로나로 교회교육 차질

기사승인 2022.05.02  11:32:10

공유
default_news_ad1

- 해외통신/ 신앙교회 타격, 출석률 40% 감소

<교회와신앙> 이우정 기자】   코로나19바이러스 사태 동안 미국 교회의 교회 학교 및 어린이 신앙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큰 타격을 입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의 하트포드종교연구소(Hartford Institute for Religion Research)는 지난 3월 미국 교회를 대상으로 코로나19바이러스 사태 동안의 다음세대 교육에 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피설문자의 50%가 다음세대 교육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미국 교회 학교 학생들의 출석 수는 2019년에 비해 만 13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30%, 만 13-17세 청소년의 경우 40% 감소했다.

성도 수가 100명 이상인 교회의 경우 코로나19바이러스 사태 동안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교회 학교를 운영한 것으로 보인다. 설문에서 이 교회들은 현장 대면 모임으로 주일 학교 교육을 진행하거나 온라인과 현장 모임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성도 수 50명 미만의 교회는 주일 학교 운영에 심각한 차질을 빚은 것으로 분석된다.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교회 교육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전환한 교회의 경우 현장 교육을 진행한 교회보다 교육 참여 인원이 크게 감소”했으며 “현장 교육을 진행한 교회는 코로나19바이러스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소그룹 모임을 진행하거나 야외 모임을” 연 것으로 집계됐다.

   
▲ 스콧 투마 하트포드종교연구소 교수(Hartford International University)

하트포드 연구팀은 “성도 수 50명 미만의 교회에서는 담임목회자가 모든 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반면 50명 이상 규모의 교회에서는 봉사자들이 교회 학교를 섬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작은 교회일수록 코로나19바이러스 사태 동안 교회 학교 운영에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에 의하면 코로나19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여름성경학교나 지역사회 아웃리치 프로그램 운영도 차질을 빚은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지역 교회의 36%가 코로나19바이러스 사태 이전에 여름성경학교와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한 반면 2020년에는 17%의 교회만이 여름성경학교와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하트포드종교연구소의 스콧 투마(Scott Thumma) 교수는 “성도들은 코로나19바이러스 사태 이전에 활발하고 풍성하게 운영되던 교회 학교 프로그램과 여름성경학교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며 “그 모습을 기억하는 성도들은 화상 채팅 프로그램이나 실시간 방송으로 송출되는 교회 학교 활동, 집에서 활용하는 만들기 활동에 만족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우정 기자 webmaster@amennews.com

<저작권자 © 교회와신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