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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글로벌감리교회 출범, 동성애 때문

기사승인 2022.05.11  11: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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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통신/ 미국연합감리교회로부터 분립, 5월 1일

<교회와신앙> 이우정 기자】  미국에서 새로운 감리교단인 글로벌감리교회(GMC, Global Methodist Church)가 탄생했다. 글로벌감리교회는 동성결혼 및 동성애자 목회자 허용 문제와 관련해 미국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로부터 분립한 것으로 전해진다.

   
▲ 글로벌감리교회 로고(글로벌감리교회)

미국연합감리교회 내에서는 지난 수십 년간 동성결혼 및 동성애자 목회자 허용 사안을 중심으로 한 의견 대립이 발생해왔다. 이에 2019년 연합감리교회는 이 문제와 관련해 교단 분립을 추진하겠다고 결정한 바 있으며 이 계획에 따라 지난 1일(현지시간) 동성애에 반대하는 전통적 입장의 글로벌감리교회를 출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글로벌감리교회는 예배 형식 등에 있어서는 기존의 방식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감리교회는 연합감리교회와 마찬가지로 웨슬리 신학에 따라 교회를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감리교회 설립위원회(Transitional Leadership Council)의 키이스 보이에트(Keith Boyette) 위원장은 “글로벌감리교회는 지역 교회들의 사역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다. 교단은 지역 교회들이 각 지역 상황에 맞추어 사역할 수 있도록, 또 세계 곳곳에서 선교를 감당할 수 있도록 지역 교회를 돕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며 교단에 소속된 지역 교회를 후원하고 교회들이 하나로 연합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글로벌감리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성찬식에 참여하고 있다(글로벌감리교회)

한편 글로벌감리교회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동성애에 대한 전통적 입장을 고수하는 유럽과 미국의 일부 감리교회가 교단을 옮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 키이스 보이에트 글로벌감리교회 설립위원회 위원장(글로벌감리교회)

유럽의 한 지역에서는 지역 내 모든 교회가 글로벌감리교회에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미국에서는 지역 내 모든 교회가 한꺼번에 교단을 옮길 수 있는지에 관한 논의가 아직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감리교회 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현재 미국연합감리교회 소속의 교회 수백 곳이 교단 이적 절차를 밟고 있다.

이우정 기자 webmaster@amennews.com

<저작권자 © 교회와신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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