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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억 무슬림은 구원과 사랑의 대상자”

기사승인 2022.06.10  11: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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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석 목사, 최대영 목사 6/8 세미나 발제

<교회와신앙> 이신성 기자】  18억 명의 무슬림은 구원받아야 할 복음 대상자라는 목소리와 함께 기독교 내에서 이단 규정은 신중해야 하며 원칙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통합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와 이슬람선교및단군상대책위원회 주최, 세미나가 지난 6월 9일 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예장통합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유무한 목사)와 이슬람선교및단군상대책위원회(임준대 목사)는 지난 6월 9일 서울 종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제106회기 총회 이단사이비대책 & 이슬람선교 및 단군상 대책 연합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슬람 선교와 관련해 약 18억명의 무슬림은 악한 영에게 속고 있는 피해자이므로 우리의 적이 아니라 기독교 선교의 대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이단 규정과 관련된 원칙과 이단 사상을 간략하게 알리는 강의도 진행됐다.

   
▲ 이만석 목사 

이날 세미나 첫 번째 시간에 이만석 목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이슬람대책위원장)는 ‘코로나 시대에 이슬람 선교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이 목사는 “이슬람과 무슬림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슬람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사상을 망라하는 총체적인 시스템이지만 무슬림은 종교사상에 복종할 수밖에 없는 불쌍한 피해자들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슬림은 악한 영에게 속고 있는 피해자, 전도 대상자, 사랑과 섬김의 대상자”라면서 “이들을 속이고 있는 이슬람의 정체를 적나라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목사는 한국교회가 이슬람의 정체를 알려주고 기독교의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빛과 어둠이 싸울 필요가 없다. 빛이 오면 어둠이 그냥 물러간다. 어둠이 물러가는 것을 보여주고, 이슬람이 악한 시스템이라는 것 알려주면 된다”며 “코란에는 이슬람을 믿으라는 말이 없다. 복종하라는 것만 있다”고 언급했다. “전 세계 인구 중 18-19억이 무슬림이다”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시대에 18-19억이나 되는 많은 잃어버린 양들을 방치하지 말고 관심을 가지고 생명의 구주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고 따르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청지기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결론을 지었다.

   
▲ 최태영 목사 

세미나 두 번째 시간에는 이단 규정 원칙과 이단 사상을 간략히 살펴봤다. 최태영 목사(총회 이단사이비문제상담소장)는 ‘무엇이 이단인가?’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최 목사는 이단 규정의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이날 자신이 정리한 매뉴얼을 제시했다.

그는 “교회사를 보면 이단 규정이 많이 나온다”면서 “명백하여 이론의 여지가 없을 때, 특히 그냥 두면 교회가 위험해질 때, 구원의 진리가 위태로울 때 이단으로 규정해서 그 문제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다만 “중세교회에서 교권의 힘으로 진리를 박해하고 무수한 이단들을 규정하면서 소위 마녀사냥하는 식으로 해서 억울한 피해자들을 많이 양성했다”고 지적하며 “16세기 종교개혁이 일어나기 전에 종교개혁 사상을 가지고 활동한 사람들을 이단으로 규정해서 화형시킨 것이 많았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이단 규정을 과잉으로 하게 되면 굉장히 잘못된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최 목사는 “이단 규정은 신중해야 하며 그래서 원칙이 필요하다”면서 다음과 같은 이단 규정 원칙을 제시했다.

1. 이단 시이비로 규정하는 목적은 교회 또는 교인을 신앙과 교리에 있어서 보호하고 바르게 인도하기 위함이다.
2. 증거에 근거하여 판단하고 추측이나 선입견을 배제하여야 한다.
3. 가능한 당사자에게 소명의 기회를 줌으로써 오류를 방지하고 왜곡된 결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4. 정치적 의도 및 판단을 배제해야 한다.
5. 윤리적 죄과가 아닌 오직 성경의 진리 및 본 교단 교리에 따라 판단하여야 한다.
6. 이견이 있거나 애매모호하여 확신이 서지 않을 때에는 판단을 보류하여야 한다.

최태영 목사는 이단 사상이 무엇인지 잘 모를 수 있는 성도들을 위해서 이단으로 규정될 수 있는 신학적인 부분들을 조직신학적으로 구분해 간략하게 설명했다.

첫 번째, 성경에서 벗어난 계시를 강조할 때, 즉 비성경적인 것이거나 성경과 모순되는 것을 강조할 때이다(계시론).

두 번째, 성경과 동등한 권위를 가진 다른 경전(몰몬경, 원리강론)이 있다고 하거나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성경의 권위를 부정하거나, 성경을 자의적으로 현저히 잘못 해석하는 경우다(성경론).

세 번째, 삼위일체를 부정하거나, 삼위일체를 현저히 잘못 가르치는 경우, 예를 들어 종속론, 양태론, 삼신론 등으로 가르칠 때이다(삼위일체론).

네 번째, 예수 그리스도의 참 하나님과 참 사람임을 부정하거나,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독생자임을 부정하거나, 성육신, 동정녀 탄생, 죄 없음, 대속적 죽음, 부활, 승천, 재림, 심판주임을 부정하는 것이다(그리스도론).

다섯 번째, 성령의 신성 또는 인격성 부정하는 것이다(성령론).

여섯 번째,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 이신칭의를 부정하거나, 오직 은총으로 구원받음을 부정하는 펠라기우스주의(준펠라기우스 주의 포함), 예수 그리스도 외 구원자를 인정하는 종교다원주의를 옹호하는 것이다(구원론).

일곱 번째, 신자의 부활, 심판, 천국, 지옥 등을 부정하거나, 지나친 시한부 종말을 주장하는 것이다(종말론).

여덟 번째,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고백하는 공교회를 비방하거나, 공교회 안에 구원의 진리가 있음을 부정하고 자기 집단에만 구원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교회론).

아홉 번째, 인간을 신격화하거나, 교주를 메시야 또는 성령으로 칭하거나, 신자가 의인이면서 죄인임을 부정하는 것이다(인간론).

열 번째, 하나님의 창조주임을 부정하거나, 창조신앙과 모순되는 진화론을 주장하거나, 하나님이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지었음을 부인하는 퀴어 사상 옹호하는 것이다(창조론). 

이신성 기자 shinsunglee73@gmail.com

<저작권자 © 교회와신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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