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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식 목사를 옹호하는 황규학 씨(상습적 이단옹호자, 성추행범, 소매치기범)에게 답한다(1)

기사승인 2022.06.22  11: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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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사람의 진실과 실력은 그의 학위와 무관할 수 있다. 만일 황씨의 주장처럼 필자가 문교부학위가 없다면, 필자는 원로목사직은 물론 그동안 한 이단연구를 모두 부정하고, 김의식목사에 대한 비판도 중단하겠다

최삼경 목사 / <빛과소금교회> 원로목사, 본지 편집인
 

   
▲ 최삼경 목사

서론: 필자가 앞선 글에서 황규학 씨나 엄무환 목사가 김의식 목사를 옹호하고 나서면 즉시 반격하겠다고 약속한 바가 있다.

필자가 지난 2022년 6월 7일자에 본지에 <김의식 목사, 무엇을 잘못하여 안수집사에게 1억 4천 만 원을 변상했어야 했는가?>란 글을 쓰면서 한, 약속 한 가지가 있다:

후론: 본 글에 대하여도 김의식 목사가 그렇게 칭찬하고 존경하여 여러 가지로 돕고 있는 황규학 씨와, 한 때 필자와 함께 본지에서 일하였던 기자 엄무환 목사(가스펠투데이)가 필자의 본 글에 대하여 또 뭐라고 옹호하는지 지켜보고, 이제부터 그들의 글이 나오면 즉시즉시 대응하도록 하겠다.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8942

황규학 씨(상습적 이단 옹호자, 상습적 이단옹호 언론을 운영하는 자, 성추행범, 소매치기범 등의 전과 기록이 많은 자)의 글들을 보면 솔직히 글이 글답지 않고, 조잡하고 천박하고, 논리성도 객관성도 떨어져 반론할 가치를 별로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필자가 이미 답을 하기로 약속하였고, 황 씨의 글 중에 김의식 목사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될 부분이 있기에, 달리던 기차가 요란하게 짖어대는 개를 보고 어쩔 수 없이 멈추어 서는 심정으로 대답하는 것이다. 하지만 김의식 목사는 알아야 한다. 김 목사가 돈을 대 주고 후원한 김 목사의 우군 황규학 씨가 어떤 적군보다 김 목사를 더 해롭게 할 것이란 점을.

필자는 황 씨에 대한 글을 쓸 때마다 한 가지를 요구하였다. 황 씨는 필자를 비판할 때, 자신의 글과 필자의 글을 즉시 비교하여 읽고 독자로 진실을 알도록 필자의 글 사이트를 함께 올려 달라는 것이었다.

황 씨가 필자에 대하여 비판한 글들을 보면, 같은 내용이 수도 없이 반복되고 거기에다 단 한 번도 필자의 글을 직접 소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아니 못했다, 그래서 황 씨의 글만 보게 하여 객관적 진실을 구별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이 그의 습관이다. 따라서 필자는 필자처럼 황 씨도 필자의 글 사이트를 동시 올려달라고 요구하였지만 ‘소귀에 경 읽기’가 되고 말았다. 이번에는 그가 어떻게 할지 독자들과 함께 지켜보겠다. 황 씨에게 그럴 진실과 용기를 기대하지 않지만, 최소한 나에게 형식적 균형이 있다는 위선을 위해서라도 필자의 요구에 응해주기 바란다.

   
▲ 황규학 씨(유튜브 광장TV캡쳐) 

황 씨는 자신이 고소를 당하고 법정에서 객관적 사실과 상관없이 무혐의를 받아내면(얼마든지 그럴 수 있다), 객관적으로 사실이 아닌 사항에 대하여도 반복적으로 추정 기사를 쓰고 독자로 진실을 혼돈하게 하는 거짓의 챔피언이다.

황 씨는 다른 사람이 법정에서 패소하면 그것을 근거로 진실이 어떠하든지 상관없이 끈질기게 공격하지만, 대신 세상 법정에서 자신이 패소하면 ‘억울하다’고 온갖 변명을 다 하고 그 판결을 비판한다. 그 대표적인 사건이 자신의 성추행 문제요, 소매치기 사건이요, 또 이번에 내려진 명성교회 세습 문제에 대한 판결이다.

황 씨는 정말 자신의 성추행 문제와 소매치기 판결이 억울하다면 가장 먼저 판결문 전부를 그대로 다 공개하고 하나씩 변명해야 옳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은 모르는 진실이 그 판결문에 쓰여 있기 때문이라고 확신한다. 진실이 폭로될까 두려운 것이다.

황 씨가 2013년 5월 21일과 2017년 8월 19일 두 번에 걸쳐 자신의 성추행과 소매치기에 대하여 억울하다고 변명한 일이 있다. 그런데 황 씨가 실수로 자신의 판결문 일부를 공개하는 상상도 못 할 진실을 스스로 드러내고 말았다. 그것은 황 씨가 밀리는 지하철에서 뒤에서 누구인지도 모르는 여자 다리에다 자신의 성기를 대고 비벼댔다는 내용이었다. 그것이 바로 2013년 기사다. 그런데 필자가 이를 파고 들자, 그 수치스런 실수를 감추려고 즉시 그 기사를 내렸던 것이다. 다시 그 기사는 물론 성추행과 소매치기 판결문 전부를 울려주고 반론을 펴 주기 바란다. 황 씨가 그렇게 못할 것이다. 그렇게 못하는 이유는 성추행도 소매치기도 진실이기 때문이다.

황 씨가 제기한 필자의 ‘사무장 병원 문제’, ‘별내에 투기를 했다는 문제’, ‘경찰을 사칭하도록 시켰다는 문제’ 등등 모두 거짓이다. 단 한 가지도 사실이 아니다. 이 모든 것들에 대하여 황 씨가 진실을 밝힐 의향이 진정으로 있다면, 구체적 방안을 객관적으로 제시하고, 서로 협의하여 진실을 밝힐 것을 주문한다. 협의만 된다면 필자는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걸 수 있다.

필자는 황 씨에 대하여 글을 쓸 때면, 거의 예외 없이, 필자의 인격을 모독하는 내용으로 가득 찬 글일지라도 그대로 소개하였다. 황 씨에게도 같은 자세를 다시 주문한다.

황규학 씨는 최근에 무려 6번이나 필자에 대하여 비판의 글을 썼다.
최근 황 씨가 필자에 대하여 몰상식한 비판의 글들을 무려 6회나 썼다. 독자들의 바른 판단을 위하여 우선 그것을 그대로 소개하겠다.

1. 최삼경 학력, 총신대 예과입학 의혹(2022/05/07) http://lawtimes.net/3923
2 최삼경, 이제는 총신대 학사번호 공개해야(2022/05/07) http://lawtimes.net/3921
3. 최삼경의 학력검증과 학위사칭 의혹(2022/05/18) http://lawtimes.net/3934
4. 교회와 신앙, 최삼경의 학력을 검증하라(2022/05/19) http://lawtimes.net/3935
5. 최삼경의 교단이명 절차는 원천무효(2022/06/13) 
http://m.lawtimes.net/a.html?uid=3974&page=1&menu=&sc=&s_k=&s_t=
6. 똥묻은 최삼경 vs. 겨묻은 사람들(2022/06/14)
http://m.lawtimes.net/a.html?uid=3975&page=1&menu=&sc=&s_k=&s_t=

윗글들의 핵심은 3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필자가 총신 예과 출신으로 문교부에 등록된 학위가 없는데 BA 학위를 받은 것처럼 학위를 사칭하였고, 그래서 합동 교단에서 본 통합교단으로 이명한 것도 사기이며, 나아가 이단을 연구할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둘째는 김의식 목사가 필자에게 돈을 주지 않아서 김의식 목사를 비판하고 있다는 것이다. 셋째는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문제를 가지고 김의식 목사를 비판했다는 것이다. 하나씩 비판하겠는데, 본 글에서는 첫째 문제 즉 필자의 학위 문제만 대답하겠다.

 

본론: 황규학 씨가 제기한 필자의 학위 문제에 대하여 답한다.

황 씨는 필자가 정규신학을 하지 않아 문교부에 등록된 학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BA 학위를 받았다고 한 것은 학위 사칭이고, 기만행위이고, 다음은 교단 이명도 사기이며, 그리고 이단 연구를 할 자격도 없다고 하였다.

황 씨는 설사병에 걸린 사람처럼 같은 사항에 대하여 반복적으로 글들을 써 대기로 유명하다. 우선 학위 문제에 대하여 소극적으로 필요한 만큼 변호하고, 나아가 의법 조치할 것을 미리 밝혀둔다.

황 씨는 필자가 총신에 입학한 1969년에는 총신대가 문교부 인가가 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필자가 문교부 학위를 받지 못하였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밝히라’는 조의 글을 쓰기도 했다. 하지만 그보다 ‘학위가 없다’고 단정하고 필자를 비난하고 조롱하고 온갖 비판을 다 쏟아 놓았다. 후자가 황 씨가 주장하고 있는 핵심 내용이다.

황 씨가 그렇게 하는 것은 후에 법정에서 필자가 필자의 학위를 제시하였을 때, 자신은 그렇게 볼 수밖에 없었다는 구실을 만들어 유죄를 피하려는 꼼수 논리이다. 그리고 만일 황 씨가 꼼수로 인하여 법정에서 무혐의가 나와 승소하면, 그 후부터 ‘최삼경은 학위 없는 사기꾼’이라고 기사를 쓸 것이다. 그동안 그런 식으로 대응해왔기 때문이다. 이런 행태가 황 씨에게 걸맞은 거짓된 삶이라고 본다.

이 점을 증명할 한 가지 예를 들어보자. 그는 재산등록을 자기 이름으로 하지 않았다. 자기 아내(호남신학교 교수) 이름으로 재산을 등록하여 필자에게는 물론 다른 사람에게 지불해야 할 손해배상을 피해가고 있다. 그리고 그의 아내는 남편 황 씨의 악을 알면서도 용납하고, 무엇을 결정할 때는 황 씨가 만들어준 불의한 이익을 누렸다는 점이다. 그렇게 보면 그의 아내도 공범자라고 해야 맞다. 그 부인은 남편의 잘못을 잘 안다는 말도 들리지만, 결과적으로는 부창부수(夫唱婦隨)란 말이 더 어울리고 말았다.

황 씨의 아내는 황 씨가 주도하여 김의식 목사와 이순창 목사가 매월 각각 100만 원씩 해주어 200만 원으로 필리핀 선교사로 파송을 받았다. 필자라면 그런 남편이 만들어 준 이익을 누리지 않을 것이다.

또한 강북제일교회 사건 때, 황 씨는 많은 돈을 황 씨 개인 이름으로 받았다(이 부분은 나중에 소개하겠다). 그런데 그의 아내는 황 씨가 만들어 준 교회에서 설교를 맡아서 하였던 점을 보아도 어쩔 수 없이 남편의 불의를 눈 감고 그 반사이익을 누리는 것으로 밖에 달리 볼 수 없다. 황 씨의 아내에게 아비가일과 같은 지혜를 구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그의 아내 문제는 후에 더 구체적으로 취급하기로 한다.

위의 6개의 글 모두에서 수도 없이 반복하고 반복하는 말이라서 본 글에서는 6번째 마지막 글인 <똥묻은 최삼경 vs. 겨묻은 사람들> 글에 나오는 하나만 소개하겠다. 그것만으로도 황 씨가 무엇을 말하려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정규 대학교에 들어간 것이 아니라 전수학교에 해당하는 총회신학교(1969년)에 들어갔다. 그런데 정규대학을 나온 것처럼 이력서에 기재해 왔다. 최삼경은 많은 사람들을 기만한 것이다. 이력서에 '예과'라고 기록을 해야 했다. 그의 이력에는 정식 대학교를 졸업한 것처럼 기재되어 있다.” “1959년 W.C.C. 가입문제로 서로 교단이 나뉘었는데 합동교단에서 W.C.C를 인정하는 통합 교단으로 옮긴 것은 합동교단이 볼 때 이적행위나 마찬가지이다. W.C.C를 비성서적인 교회협의회라고 보기 때문이다. 남한 사람이 북한으로 넘어간 것과 같은 이적행위인 것이다”

반증하고 비판하겠다. 이런 쓰레기 글에 대하여 변호해야 하는 필자 자신에 대해 연민도 느끼지만, 또한 화도 치밀어 오른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나는 쓰레기 치우는 청소당번이다’라는 생각으로 위로를 삼으며 글을 쓴다.

첫째, 황 씨는 필자를 은밀히 살피고 조금만 의심할 여지나 하자가 보이기만 해도 무조건 추정기사를 쓰고, 후비고 비판하고 고발하는 상습적 고발자다.

필자의 학위 문제는 50여 년 전의 일이다. 처음부터 필자가 목회한 교회에 어떤 수정도 없이 필자의 학위를 그대로 소개하였다. 황규학 씨는 호시탐탐 필자의 말 한마디, 설교 중에 나온 말 한마디까지 문제 삼아 트집을 잡았다. 때로는 필자의 자녀까지 직접 언급하며 비난하고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이용하여 비아냥거린 기사가 적지 않다. 이를 증명할 몇 가지를 열거해 보겠다.

1) 필자가 코로나 정국에 마스크를 끼지 않고 설교했다고 시비를 걸고 기사로 문제 삼고 고발했다. 그러나 자기가 지지하는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나 김하나 목사와 대다수의 대형교회들이 거의 다 마스크를 끼지 않고 설교하였지만, 그들 중에 누구를 비판하거나 고발한 사람은 없었다.

2) 필자가 2020년 12월에 코로나에 걸렸을 때, 황 씨는 <빛과코로나교회>라는 등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들로 하나님의 교회를 폄하하고, 필자에 대하여 온갖 더러운 조롱의 말들을 다 쏟아 놓았다. 아랫글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948

3) 코로나 양성 판정이 나오던 날 밤늦게 필자는 이를 통보받았고, 아침에 급히 알지도 못하는 병원으로 이송되어야 한다기에, 설교 녹화를 할 시간이 없는 위기상황이라서 어쩔 수 없이 아주 오래 전에 했던 설교를 뽑아 대치하고 떠났다. 그랬더니 필자가 표절 설교를 했다고 공격하고 큰 죄인인 것처럼 여러 차례 공격하였다. 그와 함께 일하는 동류인 이경희 집사(새문안교회)란 사람이 현재 이 문제로 필자를 총회에 고소한 상태다.

그렇지만 놀라운 점은, 40년 동안 남의 설교를 표절하여 목회하고 그것도 부족하여 자신의 이름으로 무려 27권의 책을 자기 이름으로 버젓이 출판한 이종윤 목사(서울교회 원로 목사)를 황 씨가 비판하기는커녕 옹호했다는 점이다.

4) 필자가 갑자기 콩고에 갔다가 터키로 돌아오는 바람에 예기치 못하도록 긴 자가 격리를 해야 했다. 필자가 원로 목사 추대를 받던 그 주일 아침에 이미 PCR 음성 통보를 최종적으로 받았고, 다음날(월요일) 12시에 자가 격리가 자동적으로 해지 되는 상황이기에, 주일 오후 3시에 원로 목사 추대식을 그대로 거행하였고, 필자는 어쩔 수 없이 추대식 후에 직접 나가 인사를 하였다. 황 씨는 그것을 가지고 보건법을 위반하여 엄청난 벌금을 물어야 한다는 기사를 쏟아냈고 고발하였다.

필자는 지난 4월에 기소유예를 받고 이 고발사건이 종결되었다. 황 씨는 그 결과를 인터넷을 통하여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법정에서 벌금형을 받을 것이란 추정기사를 계속 쏟아내고 있다.

5) 비좁은 지하철에서 욕정을 이기지 못하여 앞에 있는 여자 다리에 자신의 성기를 대고 비비다가 성추행범이 되어 벌금을 물고, 또 소매치기를 하다가 잡혀 벌금을 물었던 자가 황 씨다. 그런데 필자가 설교 시간에 인간은 성적 존재다라고 한 말을 가지고 마치 필자가 성관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비판하였다.

인간이 성적 존재로서 자기 통제가 안 되는 더러운 모습을 보인 장본인이 바로 황 씨 자신이다. 그런데도 자기 양심을 접고 필자가 ‘인간은 성적 존재다’라고 한 말만 가지고 비판하는 자가 황 씨다.

6) 하나 더 얘기해 보자. 필자가 부산의 김창영 목사가 필자의 명예를 훼손하여 그를 고소한 일이 있다. 그런데 황 씨가 이를 가지고 필자를 비난하였다. 그러면서도 황 씨는 필자가 자기를 ‘성추행범’이라고 했다고 세상 법정에 고소를 하였고, 필자는 무혐의를 받았다. 이것이 법학박사의 윤리의식이란 점이다.

둘째, 필자는 필자에게 문교부 학위가 없다면 필자의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양보하겠다. 대신 황 씨는 무엇을 걸겠는지 말해주기 바란다.

황 씨는 필자에게 학위가 없다면 학위 사칭자요, 기만자요, 나아가 이단 연구까지 믿을 수 없다고 비판하였다. 그러면 반대로 ‘필자에게 학위가 있다면 필자는 진실한 사람이요, 훌륭한 목회자요, 이단을 연구할 자격이 충분한 자임을 인정하겠는가’하는 점이다.

필자가 총신에 입학할 1969년 당시, 총신은 대학 인가를 받지 못하였다. 그러나 후에 필자는 문교부 학위를 정식으로 받을 수 있었다. 필자는 황 씨처럼 속이며 사는 거짓된 자가 아니다. 필자는 문교부에 등록된 정식 학위가 있다. 당시 유학을 가려면 B학점 이상을 받아야 하는데, 다행히 B학점 이상 받아 유학 허가까지 받았다. 그래서 필자가 본 교단으로 이적을 하면서 문교부 학위증을 본 교단에 제시하고 청목과정을 할 수 있었고, 결국 본 교단 목사 되었다. 황 씨는 노회가 거짓으로 필자를 받아 주었다고 서울동노회를 공격하였지만, 황 씨의 주장이 맞는다면 이 문제는 노회의 문제만이 아니다. 위탁 교육을 받은 장신대의 문제이기도 한 것이다. 한 마디로 필자는 노회에서 볼 때나 장신대에서 볼 때나 아무 하자가 없었다. 결국 청목 과정을 수료했고, 목사 고시까지 새로 보고,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여 본 교단 소속 목사가 되었다. 그리고 합동신학교에서 10여 년 강사를 했지만, 본 교단 소속 광나루 장신대에서도 M. Div.는 물론 TM in Ministry까지 오랫동안 교수하였다.

황 씨는 필자가 문교부 학위가 있는지 없는지 어떤 확인도 하지 않았다. 다른 일로는 문자를 수도 없이 보내는 자가 황 씨다. 그러나 학위 문제는 확인하려는 어떤 의도 자체가 없었다.

후에 다시 자세하게 쓰겠지만, 필자의 딸이 2년 전에 시험관 아기로 임신을 하였는데, 이유도 없이 6개월 만에 아이를 잃는 아픔을 가졌다. 이 문제를 거론하는 것 자체가 자녀들의 아픈 기억을 다시 들추는 것 같아서 거론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양해해 줄 것을 믿고 말한다.

황 씨는 이 소식을 어디에서 듣고 필자가 '세습을 반대하여 저주를 받아 손주가 죽었다는 문자를 보낸 패륜적 행위를 하였다. 필자는 이런 일을 했다는 말을 듣고 황 씨에게 분노하지 않는 사람을 본 일이 없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무 문자도 보내지 않았고, 어떤 취재도 하지 않고, 무려 같은 글을 6번이나 써댔다.

하기야 황 씨는 세습을 반대하던 김0호 목사가 암에 걸렸을 때도 같은 저주를 퍼부은 자다. 이런 자가 존재하는 것보다 이런 자가 살아갈 공간을 만들어주는 이 시대가 아프기만 하다. 이런 자를 의지하여 세습 옹호를 받고 있는 김삼환 목사가 더 한심하다. 목사로 지하철에서 성추행하고 소매치기를 하고, 온갖 전과 기록을 다 가지고 있는 황 씨가 하나님 앞에서 받을 심판은 무엇이며 그 심판이 얼마나 커야 하느냐가 궁금하다.

그런 점에서 황 씨는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는 김의식 목사에게 왜 이런 자와 유유상종을 하느냐를 묻지 않을 수 없다. 왜 이런 자를 선교사로 파송해 주고 후원해 주는 이유가 무엇인가?

황 씨가 기자라면 그는 기본도 갖추지 못한 기자다. 그가 성도라면 양처럼 보이는 염소가 분명하다. 그가 목사라면(목사직을 잃고도 스스로 ‘목사’라고 하고 다니는 자가 황 씨다.) 삯꾼 목사요, 가짜 목사가 분명하다.

어쩌면 황 씨는 필자에게 문교부에서 받은 학위가 있다는 점을 알고 있는지도 모른다. 알아도 모르는 것으로 하고 글을 써야 후에 고소를 당하면 빠져나갈 구멍이 있을 것을 아는 자가 역시 황 씨다. 이제 필자가 정식 학위가 있음을 밝혔으니 또 뭐라고 트집을 잡을지 지켜보아야 할 일이다. 법정에서 학위증을 제시하고 밝히겠다.

필자에게 문교부 학위가 없다고 해도(있지만) 필자의 이단연구와 아무 상관이 없다. 그러나 황 씨가 문제 삼았으니 미리 공표하겠다. 필자가 문교부 학위가 없다면 지금이라도 목사직을 걸겠다. 원로목사직과 교회의 원로목사 대우도 다 포기하겠다. 이정환 목사의 주장처럼 어떤 집필 활동도 하지 않을 것이며 조용히 물러나겠다.

대신 반대로 묻겠다. 만일 필자가 학위가 있다면 황 씨는 어떻게 할 것인가 황 씨도 모든 것을 그만두고 물러가겠는가?’ 필자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도 황 씨는 불가능할 것이다. 황 씨는 죽음이 있는 곳에 나타나는 하이에나처럼 한국교회 문제가 있으면 달려들어 먹이를 찾고, 많은 이단을 옹호하는 자다. 그런 자가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의 세습을 지지하였고, 김삼환 목사는 그를 의지하고, 김의식 목사는 이런 자와 친하게 지내고 힘까지 공급해주는 그 접촉점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황 씨는 이정환 목사의 말로 ‘필자가 조용히 있기를 주문했다’고 글을 썼다. 그렇다면 이미 은퇴한 이정환 목사가 2021년에 자신이 소속된 서울북노회를 통하여 이단 해지를 주도한 점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하는 점이다. 이정환 목사는 이대위가 공식회의가 별로 남지 않은 것을 치밀하게 계산하고 이대위에 질의하였고, 이대위는 짜기라도 한 듯, 이명범과 함께 황 씨까지 이단 해지를 결의하여 총회에 보고하였다. 올해도 통합측 이대위가 또 다른 이단해지를 시도할 것이란 증거와 증언들을 필자는 가지고 있다. 총대들의 오해로 이명범은 해지하였지만, 황 씨를 포함하여 나머지는 부결시킨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

어떤 사람은 은퇴했어도 이단 해지 운동하는 것에 대해서는 비판하지 않고, 필자처럼 이단을 막고 한국교회의 자정 능력을 기르기 위하여 일하는 것은 비판하는 그 기준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황규학 씨는 물론 이정환 목사도 함께 대답해 주기 바란다. 소위 내로남불의 전형적인 케이스다. 필자는 이제 목회 현장에서는 은퇴했고, 남은 시간은 오히려 한국교회를 살리는 일만을 위하여 다 투자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일이라고 믿는다.

셋째, 학위 문제보다 그 사람의 실력이 더 중요하다. 황 씨는 박사 학위를 가졌고, 명색이 서울대를 졸업했다고 뽐내고, 유학까지 했다는 자로서 그의 영어 실력을 보면 미국 초등학교 1-2학년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하는 점이다.

가끔 초등학교도 다니지 못한 사람이 학위도 없이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는 참으로 놀라운 실력자로 존경을 받아야 한다. 이런 자들은 학위는 있으나 황규학 씨처럼 실력 없는 자보다 더 존경을 받아야 옳을 것이다.

필자가 다닌 초등학교 6년 중에 담임을 맡았던 두 분 선생님들은 참으로 실력이 없었다. 졸업한 후에, 고향의 도(道)내 선생님들에게 철자법 시험을 보았는데, 놀랍게도 선생으로 가르칠 수 없을 정도로 철자법을 모르는 두 분을 발견했는데 바로 그 두 분 선생님이란 점이다. 선생이지만 선생 자격이 없는 분들이었다.

필자가 혹 학위가 없이 공부했다고 해도, 필자의 실력과는 무관하다. 그것을 황규학 씨가 가장 잘 반증해주고 있다. 황규학 씨의 엉터리 영어 실력을 보면 어떻게 그런 실력으로 서울대에서 공부를 했고, 거기다 유학까지 하고, 그 실력으로 박사 학위까지 받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기본적인 영어 실력도 없이 유학이 가능하고, 박사도 가능한 방법도 있는지 모르겠다. 황 씨는 자기는 가방끈이 길다고 아주 뽐냈던 자다. 그런데 필자가 그가 가진 영어실력으로 보면 황 씨처럼 가방끈이 짧은 사람도 없다. 필자가 이를 비판하자, 그 후로 그의 입에서 ‘가방끈 얘기’는 다시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다. 아래 글을 보면 알 수 있다.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849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873

가방끈 긴 학교(?)를 졸업하였지만, 가방끈은 짧은 실력을 가진 황 씨와, 비록 가방끈은 짧지만 가방끈 긴 영어 실력을 가진(?) 필자 중에 누가 진정으로 가방끈이 긴 사람인가 하는 점이다.

필자는 목회와 이단연구를 동시에 하면서도 100여 회가 넘는 고소 건에 얽혔지만 어려움 없이 거의 다 승소하였고, 어려운 목회까지 잘 마쳤고, 원로목사 추대까지 받고, 필설로 설명할 수 없이 어려운 이단연구를 하여 한국교회에 일조하였다.

유치하지만 황 씨와 조금 더 비교해 보고 싶다. 황 씨는 통합측 교단 언론지 <한국기독공보>지와 유사한 이름의 <기독공보>란 언론을 만들어, 한국교회에 적지 않은 혼돈을 주었다. 그러나 필자는 <현대종교>에 1985년 1월부터 1987년 12월까지 3년 동안 한 호도 빼지 않고 필자의 글로 메인 타픽(main topic)을 유지했다. 그리고 30여 년이 넘도록 이름을 바꾸지 않은 <교회와신앙>이란 언론으로 수도 없는 글을 써서 한국교회를 도왔다.

더구나 황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언론사 매체 이름을 무려 10여 회 가깝게 바꾸고 바꾸었다. 이번에도 또 바꾸었다. 세상에 이름을 한두 번 고치는 사람은 있어도 이름을 10번 고치는 사람은 본 일이 없다, 무엇인가를 속이려는 사람이 아니고는 그런 일을 할 수 없다.

미국에서 성경적 이름(biblical name)으로 개명한 목사 중에 한국에서 7계명을 어기고 도미하여 숨어 자신을 숨기려는 자들을 종종 보았다. 황 씨도 혹시 그런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영어 얘기를 좀 더 하고 싶다. 필자는 영어를 잘하지 못한다. 영어를 유창하게 하고 싶은 꿈을 일생 버리지 못하고 살았으나 이제는 버렸다. 필자는 20대에 다수의 영문 원서를 한국어로 번역하였다. 언론에 번역한 것을 제하고, 공식적으로 낸 번역서는 다음과 같다: 어빙 젠센 씨리즈 마가복음, 요한복음, 로마서, 열왕기역대서(아가페출판사), <훌륭한 가장> (생명의 말씀사) (원저자: Timothy Foster. <Dare to Lead>) 등.

이 상황에 말하지 않을 수 없는 사실 하나가 있다. 필자는 영국에서 철학박사를 받으시고, 전주대학 총장까지 지내시고, 영어에 대하여 누구보다 프라이드(pride)가 강하신 서울교회 원로목사 이종윤 목사 얘기다. 그런 분이 영어가 짧아서 정반대로 번역한 잘못을 필자가 감히 2회에 걸쳐 비판하였다. <이종윤 목사, 영어 엉터리로 이해한 표절> <이종윤, 느헤미야 1장에서 발견되는 또 다른 엉터리 영어>가 그것이다. 그러나 사실 이종윤 목사의 엉터리 영어 몇 개를 더 분석했지만, 너무 잔인하다고 할까 봐서 내지 않고 있다.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738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768

늘 가방끈 길다고 뽐내고 다른 사람을 깔아뭉개던 황규학 씨가 이제 필자의 학위를 문제 삼으니, 가소롭기만 하다. 황 씨에게 말하고 싶다. 황 씨가 공부했다는 서울대가 이상하게 느껴지고, 그것도 미국에서 공부했다는 것도 이상하다. 이런 남편에 대한 그의 아내의 평가도 궁금하다. 자신이 가르치는 신학교에서 학생들이 자기 남편에 대하여 물어오면 어떻게 대답할지도 궁금하다.

황 씨는 필자가 합동에서 통합으로 온 것을 ‘남한 사람이 북한으로 넘어간 것과 같은 이적행위’처럼 비유하였다.

황 씨가 서울대에 다니다가 중단하고, 합동측 신학교 총신에 다닌 일이 있다. 그는 그가 필자를 공격할 때마다 합동측 신학을 근본신학이라고 조롱하고 폄하하며 통합측 신학이 아니라고 조롱하곤 하였다. 그런데 황 씨는 그런 합동측 신학교인 총신에 입학했다는 사실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느냐는 점이다.

그의 말로 하면 황 씨는 남한이 싫어서 북한에 월북한 자란 말이다. 이 영적 월북자 황규학 씨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한국교회에 묻고 싶다. 황 씨가 필자에게 제기된 월경잉태론에 대하여 우리 딸과 사위에게 조롱하듯 물었던 것처럼, 필자도 그의 아내와 자녀들에게도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철저하게 물을 것이다.

더 놀라운 점이 있다. 황 씨는 교단으로부터 이단 해지를 받으려고 여러 번 시도하였다. 이 부분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다음에 다루겠다. 그러나 그가 자신이 이단 옹호자가 아니고 이단이 아니라고 내세운 증거 중에 하나가 자신이 보수신학교 총신에 입학한 것을 제출하였다는 점이다. 황규학 씨가 이런 사람이란 것을 잘 아는 필자는 조금도 놀랄 것이 없다. 두 개 아니 여러 개의 잣대와 저울을 사용하는 자만이 할 수 있는 논리다. 이런 자를 의지하는 이단들은 조금도 이상할 것이 없다. 이단의 윤리로 그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자를 의지하여 세습 반대 논리를 펴나가고 힘을 공급해주는 김삼환 목사와 김의식 목사는 왜 그런지 의아하기만 하다.

김의식 목사가 황규학 씨와 그렇게 가깝게 하고 그를 돕는 이유가 무엇 때문인지 모르겠다. 김 목사가 가진 약점 때문인지, 아니면 황 씨와의 신의 때문인지, 아니면 황규학 씨가 훌륭하다고 여기기 때문인지, 아니면 황 씨의 힘을 빌려 필자와 싸우기 위함인지 모르겠다.

다음에는 김의식 목사가 필자에게 돈을 주지 않아서 비판했다고 하는 말과, 김의식 문제는 별 게 아닌데도 비판했다고 하는 주장에 대하여 하나씩 비판하겠다.

최삼경 목사 sam5566@am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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