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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교총회 설립 110주년 기념대회 열린다

기사승인 2022.06.28  10: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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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 합동, 대신 등 참여, 8/26 충현교회에서

<교회와신앙> 이신성 기자  한국장로교회 총회설립 110주년 기념대회가 오는 8월 26일 서울 충현교회(한규삼 목사)에서 개최된다. 이날 기념예배와 함께 학술심포지엄까지 진행된다.

한국장로교회 총회설립 110주년 기념대회 준비위원회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24일 서울 종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념 예배를 가졌다.

   
▲  한국장로교회총회설립 110주년 기념대회 준비위원회가 지난 6월2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념예배를 가졌다

변창배 본부장(CTS 다음세대운동본부)는 “8월 26일 충현교회에서 오전에는 예배를 드리고, 오후 심포지움을 진행한다”고 알리며 기념 논문집 발간 및 다큐멘터리 제작 등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한국교회에 장로교를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다시 한 번 깨닫기 원하는 설교가 선포됐다. 김기남 목사(예장개혁 총회장)는 ‘코람데오 신앙’이란 제목으로 “이 시대에 개혁주의 신학에 의해서 세워진 장로교 11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예배와 출범식으로 모였다”면서 “하나님의 얼굴을 피했던 요나가 결국 피할 수 없이 그 일을 감당한 것처럼 우리가 한국교회의 비중있는 장로교를 세우셔서 세상을 통치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 한다”고 설교했다.

   
▲  김기남 목사(예장개혁 총회장)는 '코람데오 신앙'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김은경 목사(기장 총회장)는 이날 예배에서 한국에서 110주년을 맞이한 장로교단이 소망과 의지처가 되기를 바라며 기도를 드렸다. “실무책임자들에게 지혜와 명철과 책임을 주셔서 이 시대의 소망과 의지처가 되는 장로교단이 되도록 도와주소서”라며 “장로교단 110주년을 맞이하여 오직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오직 말씀이 우리 교단들에서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역사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이어 한국장로교회의 위상과 사명을 강조하는 언급도 나왔다. 류영모 목사(예장통합 총회장)는 “한국장로교회가 조직된 지 110주년 되는 때인데, 우리가 어떤 변화를 만드냐에 따라서 한국장로교회의 길이 만들어지는 기로에 서 있다”고 언급하며 “한국장로교가 일어서야 전 세계 장로교회가 일어서고, 전 세계 교회가 일어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출범예배는 고영기 목사(예장합동 총무)의 인도, 김은경 목사(기장 총회장)의 기도, 김명희 목사(예장보수개혁 총회장)의 성경봉독, 김기남 목사(예장개혁 총회장)의 설교, 류영모 목사(예장통합 총회장)의 축도, 조강신 목사(예장대신 서기)의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

출범예배 이후 출범식에서는 김보현 목사(예장통합 사무총장)의 사회, 류영모 목사(예장통합 총회장)의 인사말, 고영기 목사(예장합동 총무)의 조직발표, 변창배 목사(CTS다음세대운동본부장)의 기본계획안 발표가 이어졌다. 

이신성 기자 shinsunglee7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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