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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교과서, 기독교 ‘부정적’

기사승인 2022.08.01  13: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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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통신/ 4곳 출판사 교과서 분석, 보고서

<교회와신앙> 이우정 기자】  스웨덴의 주요 교과서들이 기독교에 대해 편파적이며 부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 클래팜인스티튜트는 스웨덴의 교과서들이 기독교에 대해 편파적으로 묘사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클래팜인스티튜트)

스웨덴의 기독교 싱크탱크 기관 클래팜인스티튜트(Clapham Institutet)는 스웨덴의 대표 출판사 네 곳에서 출판되는 종교 및 과학 교과서의 기독교 묘사를 분석하고 최근 이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분석 대상이 된 교과서는 각각 출판사 글리룹스(Gleerups), 리버(Liber), 나투르앤쿨투르(Natur & Kultur) 및 사노마(Sanoma)에서 발간한 초등 및 중등 교육 과정의 교과서들이다.

클래팜인스티튜트는 60쪽 분량의 보고서에서 “이 교과서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성경에 대해 매우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클래팜인스티튜트에 따르면 해당 교과서들은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와 결혼하고 요한복음을 썼다고 주장하는 등 성경 저자에 관한 “음모론”을 다루고 있으며 오늘날의 기독교에 대해 편파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 퍼 이어버트 연구원(클래팜인스티튜트)

또 이 교과서들은 스웨덴과 유럽의 기독교 유산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제시하고 종교와 과학의 갈등을 부추기는 내용을 싣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클래팜인스티튜트의 퍼 이어버트(Per Ewert) 연구원은 언론사 에반젤리컬포커스(Evangelical Focus)와의 인터뷰에서 “스웨덴 정부는 학교가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종교에 관해 교육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스웨덴 사회가 급속히 세속화의 길을 걷고 있지만 기독교는 여전히 스웨덴의 종교 교육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와 교회 두 기관 모두 스웨덴의 종교 교육 과정이 정부의 지침을 잘 따르고 있는지의 여부를 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이어버트 연구원은 기독교 학부모의 자녀 신앙 교육에 대해 역설했다.

이어버트 연구원은 “부모는 자녀들에게 학교와 세상에서 맞닥뜨리게 될 세속적 가치관에 대해 미리 심도 있게 이야기해주어야 한다”며 “부모에게는 자녀들이 세상 속에서 어떻게 반기독교적인 가르침에 대응할 것인지 지도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전했다.

이우정 기자 webmaster@amennews.com

<저작권자 © 교회와신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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