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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나임뉴스’는 통합 교단 허무는 일을 중단하라

기사승인 2022.09.15  1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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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식 목사 단상

김민식 목사/ 광주노회 공로목사, 광주동광교회 원로목사

   
▲ 김민식 목사

  필자가 젊은 날 들었던 ‘김추자’란 가수가 부른 노랫말 중에 ‘거짓말이야’라는 가사가 있다.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사랑도 거짓말, 웃음도 거짓말, 기사도 거짓말. 말은 그럴사하게 잘하는데, 그 말 뒤에 숨어 있는 것은 ‘거짓말’이란 것이다. 그래서 유신 정권에서 금지곡이 되었지만, 막으면 막을수록 거짓말처럼 빠르게 전파되어 나갔다. 필자가 개를 키우면서 경험한 바는 개도 주인이 미워하는지, 예뻐하는지, 다 안다는 것이다. 하물며 영적인 인간이 거짓과 진실을 모르며 영적인 것과 육적인 것을 분별하지 못하겠는가? 교묘하게 속이고 있지만 명분 따로, 속마음 따로 있다는 이야기다.

이상학 목사가 시무하는 새문안교회 앞에서 확성기 들고 시위하던 박00 장로가 이제는 본인이 운영하는 ‘마하나임뉴스’를 통해 이상학 목사의 논문을 가지고 계속하여 괴롭히고 있다. 이 분의 명분은 무엇인가? 이상학 목사의 논문에 문제가 있다며 교단을 위한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언어폭력을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명분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도적적인 명분을 말하는 대의명분이고, 두 번째는 겉으로 내세우는 이유나 구실이다. 여기서 ‘마하나임뉴스’에서 보도하고 있는 것은 두 번째 명분인 겉으로 내세우는 이유나 구실로서의 명분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 명분 뒤에 숨어 있는 인간의 내면의 죄성(罪性)이 문제요, 거짓이 문제다. 명분은 그럴 듯한데 속마음은 명분과는 동떨어진 허구와 거짓으로 포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리는 명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진리는 겉과 속이 하나이기 때문이다. 거짓은 폭력에 의해서만 지탱된다. 명분 속에 숨어 있는 것이 욕망이란 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렇게 명분을 내세우며 남의 교회 앞에 가서 언어폭력을 거침없이 행했던 것이다. 이제도 이미 행한 행위의 덫에 걸려 거기서 헤어나지 못하고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며 교회를 파괴하는 행위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명분 뒤에 숨어 있는 죄성이 명분을 앞세워 선동하며 진실을 짓밟고 자신의 탐욕을 채우고 있는 것이다. 예수께서 제일 싫어하셨던 바리새인들의 모습이 그러했다. 그들은 율법을 지킨다는 명분을 내세우면서 실제로는 율법의 정신을 파괴했다. 겉은 깨끗한 척하며 포장했지만 속은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 채웠던 것이다(마23:25).

이 같은 일은 이미 필자가 목회 현장에서 경험 한 바 있다. 장로 한 분이 자신의 본심인 탐욕과 교만을 숨기고 교회를 바로 세우겠다는 거짓 명분을 내세우며 165번의 소송을 하면서 난리를 쳤지만, 그 명분은 자신의 탐욕과 교만을 숨기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거짓 명분으로 그토록 한 인간을 죽이려 했고, 그 거짓 명분으로 교회를 그토록 무너지게 했던 것이다. 명분을 앞세우며 자신의 거짓된 삶을 합리화했지만 얻어지는 것은 교회와 성도의 파괴뿐이었다. 이때 이런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 기름 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 맨 것을 끊고 그 결박을 벗어버리자 하도다. 하늘에 계신 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시편 2:1-4)

하늘에 계신 분이 그 어리석음을 비웃고 계셨다. 그렇다면 이상학 목사가 시무하는 새문안교회 앞에서 확성기를 들고 시위하는 박OO 장로의 명분은 무엇인가? 그리고 지난번 기사에서 필자가 네 번째 글로 마무리되기를 그렇게도 호소했음에도 ‘마하나임뉴스’ 뒤에서 또 이상학 목사의 논문을 가지고 교단을 위한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언어폭력을 자행하는 명분은 무엇인가? ‘김추자’의 노랫말이 자꾸 뛰쳐나온다.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명분 뒤에 숨어 있는 어느 한 사람의 탐욕과 힘 있는 사람에게 꼬리치는 사이비 언론의 행태가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

박00 장로가 거짓 명분에만 이끌리어 살고 있다면 그는 지금 진리 위에 서 있지 않다는 단적인 증거다. 진리는 어떤 경우도 폭력(언어)을 배격하기 때문이다. 그가 하는 행위의 본질은 허구성의 명분을 지키기 위해서 폭력을 행사하면서 폭력인 줄 자각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영적 무지(無知)인 것이다. 명분을 내세우며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면 그 명분 뒤에 숨어 있는 자신의 이익과 욕망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신학적인 논쟁은 하고 싶지 않다. 다만 진실을 밝히고자 할 뿐이다. ‘마하나임뉴스’에 이상학 목사의 논문에 대해서 요약한 내용 중에 이러한 부분이 있다.

한국 사람들의 한에 대한 경험의 맥락을 바탕으로 구원에 대한 치료적 접근이 공식화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조사하였습니다. 여기에는(신성을 선호하여 인성을 부인하기보다) 온전한 인성과 신성 모두의 회복으로서의 구원(자아를 거부하기보다), 자아의 수용으로서의 구원, 그리고(일회적인 사건이 아니라) 온전히 내맡기는 지속적인 과정으로서의 구원이 포함됩니다.

이 얼마나 정확한 지적인가?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는 지속적인 과정으로서의 구원이라면 이것이 얼마나 하나님께 대해 신실한 신앙인가? 얼마나 격려하고 응원해 주어야 할 아름다운 신앙적인 자세인가?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마하나임뉴스’는 교단을 위한다는 명분을 앞세우며 이상학 목사를 괴롭히고 교회를 파괴하며 실상은 교단을 허물고 있는 것이다. 사울이 바울 되기 이전, 교회를 잔멸하려 성도와 교회를 파괴하듯이 말이다.

포항노회는 이미 장신대 전문 분야 교수 3인이 교리상 문제없음으로 종결했고, 105회기 총회 이대위에서 기각 처리했고, 105회기 총회 임원회에서 반려하여 종결한 사안임을 확인했고, 이를 근거로 이상학 목사에게 사과했다고 들었다. 그리고 포항노회는 이상학 목사가 포항노회 노회원(포항제일교회 시무)으로 있을 당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증거 하였으며, 교단 헌법과 신앙 교리를 믿고 가르쳤으며 목회자와 성도들로부터 존경받던 귀한 사역자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2022. 7. 8.-포항노회 임원회가 서울노회와 새문안교회에 보낸 답변서 참조). 이 같은 사실에 근거할 때 여기서 이 이상 어떤 방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증명해야 한다는 말인가? 여기서 더 거론할 무슨 사안이 있는가? 이미 총회가 종결한 사안을 막무가내로 계속 시비를 건다면 어쩌자는 것인가? ‘마하나임뉴스’는 우리 교단을 기어코 허물기라도 하겠다는 것인가?

지난번 포항목양테마교회(당회장 신성환 목사)가 포항노회를 경유하여 예장통합총회에 제출한 '이상학 목사의 이단성 조사 청원을 편법과 탈법과 협박성 조치 등 여러 과정을 거치며 반려가 되었지만 포항목양테마교회 당회는 지금 총회장을 상대로 '특별심판청구'를 해 놓은 상태이다"(2022년 9월 8일자)

위 내용은 ‘마하나임뉴스’에서 밝힌 내용이다. 그런데 총회 재판국에서 법을 악용하고 불법재판을 하여 필자를 희생시킨 사람이 이상학 목사의 논문에 대해 총회에 특별심판청구를 했다고 한다. 사람을 죽이는데 앞장섰던 사람이 또 다른 사람을 죽이려고 전면에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 그러나 제106회기 총회 임원회는 포항노회 임원회의 제출 서류 반환 요청에 응한 것뿐이라고 들었다. 총회가 임의로 처리한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필자의 법 상식으로는 설령 총회 임원회가 임의로 처리했다 하더라도 이는 위법이 아니다. ‘마하나임뉴스’가 해당 사안 처리에 편법이나 탈법, 협박성이 있었다고 언급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본 교단의 체재를 뒤흔드는 말이다. 다음의 교단 헌법 정치 제63조 제6항의 규정이 이를 증명한다.

고소(고발), 소장이 아닌 접수서류(진정서, 탄원서, 건의서 등)에 대하여는 치리회(페회 중에는 임원회)가 임의로 처리할 수 있다.”

교단 헌법에는 총회가 처분한 결정이 하급 치리회에서의 결정과 상충될 때에는 상급 치리회(총회)의 결정에 따르도록 규정하고 있다(교단 헌법 정치 제63조 제7). 그렇다면 이 규정에 따라 마땅히 포항노회와 총회가 결정한 사항에 해당 당회는 승복하여 수용해야 한다고 본다. 그런데 아무 문제없는 이상학 목사를 칭찬은 못 할망정, 도리어 박사 논문을 가지고 시비를 끈질기게 거는 것은 명분을 앞세워 결국 교단을 파괴하려는 미성숙한 철없는 짓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자기 정치욕을 극복하지 못하고 명분 뒤에 숨어서 진리를 짓밟고 양심을 팔고 교단을 허무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교단 총회를 어지럽히고 사람을 괴롭히고 인권을 짓밟는 행위를 언제까지 계속하려는가? 이제는 총회 지근에서 자기 욕망 충족을 위해 진리를 짓밟으며 교단을 파괴하는 행위를 그만두어야 한다.

마하나임이란 하나님의 군대라는 뜻이다(32:2). 하나님의 군대는 목사를 지지하고 힘을 주고 도움을 주는 군대이지, 목사를 정죄하고 심판하고 죽이는 군대이겠는가? 이상학 목사가 돈과 권력에 야합하며 세습을 옹호했다면 폭력에 시달리지도 않고 대접받고 고통도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마하나임뉴스’는 유독 세습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목사들만 지명하여 공격하는 편향성이 너무도 투명해 보인다. 교단 헌법(세습방지법)을 지켜야 한다는 법치주의자들을 때려잡는 사마귀 군대를 자청하고 있는 것 같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이에 필자는 은퇴한 목사로서 교단 헌법을 수호하며 예수의 길을 가는 이상학 목사를 응원하며 격려하고 싶다.

여호와께서 미워하고 싫어하시는 것 몇 가지가 있다. ①교만한 눈, ②거짓된 혀, ③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 ④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 ⑤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 등이다(잠6:16-18). 이제 ‘마하나임뉴스는 하나님께서 미워하고 싫어하시는 저급한 행위와 거짓된 언어폭력을 그만 멈추라. 언제까지 이상학 목사의 논문을 문제 삼아 시비를 걸 것인가? 이제 그만 중단하라. 그 길만이 사는 길이다.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는 것이다(마5:37). 생명을 죽이는 언론사에서 돌이켜 회개하고 사람을 살리는 언론사로 거듭나기 바란다. 예수께서 열어 놓으신 생명과 진리의 길로만 나가기를 바란다(요14:6).

진리이신 예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 자기를 부인하고 따르라는 것이다. 아무리 큰 교회를 이루었다 할지라도 자기 부인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교회가 아니다. 아무리 천사 같은 말을 해도 자기부인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제자가 아니다. 논문을 명분으로 내세우며 그것을 미끼로 언어폭력을 행한다면 그것은 가짜 언론이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105)라고 시편 기자는 말했다. 말씀을 내 맘에, 말씀을 내 손에, 말씀을 내 발에 두고 걷는 것이 교회의 참된 일꾼의 자세다. 말씀을 바로 행함 속에 집어넣고 끊임없이 죽는 순간까지 나를 부인하면서 사는 것이 참 그리스도인의 길이다.

말씀을 가지고 사람을 죽이는 것은 율법주의요 교회 파괴주의다. 말씀을 미끼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가짜다. 율법의 정신, 말씀의 정신을 가지고 사람을 살리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구현하는 것이 진정한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주의다. ‘마하나임!’이라는 이 좋은 이름을 가지고 사람을 죽이는 천한 기사로 도배하는 것을 보노라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이제부터는 이름값을 하면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구현하는 하나님의 군대다운 언론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바란다. 마하나임 얼마나 아름다운 이름인가? 아름답게 이름값을 하면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하는 언론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바란다. 

김민식 목사 webmaster@amennews.com

<저작권자 © 교회와신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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