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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인터콥 교류단절, 김성로 목사 교류금지 등 결의

기사승인 2022.09.21  1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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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동총회 107회 이대위 보고

<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107회 총회(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이하 이대위)가 보고한 ‘인터콥 교류단절 유지’ 등의 보고를 그대로 받기로 했다. 합동 총회 이대위는 ‘인터콥 교류단절 유지’, ‘안식교 이단 재결의’, ‘춘천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 교류금지 유지’, ‘정성우 이동훈 목사 회심준비론 참여주의 및 경계’, ‘남양주수정교회 박건재 목사 심각한 이단성 경계’ 등을 보고했다.

   
▲ 춘천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

이대위(위원장 서한국 목사)는 인터콥 관련 건에 대해 “제 98회 총회 결의인 ‘최바울 선교사와 그가 이끄는 선교단체(인터콥)와는 이후로 일체의 교류를 단절하고 산하 지교회와 성도들에게 이 사실을 고지하여야 한다. 또한 이미 참여한 개인이나 교회는 탈피하도록 한다’를 유지하도록 하다”라며 총회에 보고했다.

춘천한마음교회(http://www.hmuchurch.com) 김성로 목사에 대해서도 이대위는 ‘교류 금지 유지’를 보고했다. 이대위는 “춘천 한마음교회의 부활복음 훈련을 받은 사람들의 간증들을 들어 볼 때, 2017년의 102회 총회가 지적한 김성로 목사의 이단성은 변하지 않고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본 교단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김성로 목사의 ‘부활 복음’에 현혹되지 않도록 김성로 목사의 집회와 설교, 그리고 그 교인들의 부활복음 간증을 접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107회 총회에 보고했다. 합동 총회는 지난 2019년 제104회 총회에서 춘천한마음교회(김성로 목사)에 대한 ‘교류 금지’ 규정을 해제한 바 있다. 지난 102회(2017년) 총회에서 “비성경적인 부활 복음을 주장한다”는 이유로 김성로 목사(춘천한마음교회)에 대해 ‘교류금지’ 규정했었다. 즉 ‘교류금지’ 규정을 해제했다고 이번 총회(107회)에서 다시 ‘교류금지’를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이대위는 정성우 이동훈 목사의 회심준비론에 대해서도 ‘참여주의 및 경계’로 보고했다. 이대위는 보고서를 통해 “정성우 이동훈 목사의 회심준비론(준비교리)은 개혁신학이 아니고, 개혁신학과 상반되는 내용이 만은 사상이다. 그러므로 우리 교단은 이들과의 신앙적 교류를 금지해야 한다”며 “우리 교단 산하의 모든 목사들과 신자들이 정성우 – 이동훈 목사의 강의, 집회, 예배 등에 참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특히 이들이 보급하는 책자들도 매우 경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남양주 수정교회 박건재 목사에 대해서도 ‘심각한 이단성, 경계’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이대위는 “박건재 목사는 빈야드운동과 신사도운동, 신비주의의 불건전한 은사집회를 인도하면서 자신이 사도적 사역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자이다. 이는 개혁신학에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심각한 이단성이 존재하므로 엄히 경계해야 할 것이다”며 “본 교단 성도들은 그의 집회에 참석허가나 그의 설교 혹은 그가 하는 일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여 비성경적인 ‘신비주의’에 현혹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보고했다.

이대위는 JMS(기독교복음선교회)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삼가교회를 ‘총회특별보호교회’로 지정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이대위는 “JMS의 횡포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삼가교회는 피해가 심하므로 ‘총회특별보호교회’로 지정하여 해당 지역 주변 4개 노회에 12개 교회를 지명하여 지속적인 전도와 헌금 및 헌신예배를 드려 보호하기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안식교 관련 보고도 있었다. 수도노회가 헌의한 ‘안식교가 이단이라는 재결의 헌의안’에 107회 총회는 제 4회 총회의 결의를 그대로 받기로 했다.

장운철 기자 kofkin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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