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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초교파 인구 가장 많아

기사승인 2022.11.21  10: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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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통신/ 초교파 교회, 10년간 9천 곳 증가

<교회와신앙> 이우정 기자】   초교파 교회가 미국에서 크게 성장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발표된 2020 미국종교인구조사(US Religion Census)는 미국의 초교파 교회가 미국 기독교 인구의 13%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교파 교회를 하나의 교단으로 본다면 초교파 교회는 미국에서 교세가 가장 큰 교단이 된다.

   
 

미국의 초교파 교회는 지난 10년간 9천여 곳 증가했다. 2010년 인구 조사 시 미국의 초교파 교회는 35,496개였으나 2020년 조사에서 44,319개로 늘어났으며 현재 미국의 초교파 기독교 인구는 2천1백만 명이다.

미국의 초교파 교회 숫자는 장로 교회 숫자의 5배에 달하며 감독 교회 숫자의 6배이다. 남침례교 교회의 경우 초교파 교회보다 교회 숫자는 7천여 개 더 많지만 소속 신자 숫자로는 초교파가 남침례교보다 3백4십만 명 더 많다.

미국 이스턴일리노이대학교(Eastern Illinois University)의 라이언 버지(Ryan Burge) 교수는 “최근 미국 종교의 흐름은 무교 인구와 초교파 인구로 특징지어진다”며 “현재 미국 기독교는 주요 교단의 흐름이 바뀌는 시기를 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스콧 투마 박사(CRG)

이번 종교인구조사를 이끈 스콧 투마(Scott Thumma) 박사는 복음주의라는 말에 거부감을 느끼는 성도들에게 초교파 교회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며 개인주의가 초교파 교회의 확산을 불러왔다고 밝혔다.

투마 박사는 “초교파 교회를 방문하는 이들은 초교파 교회로부터 특정 교회 전통이 갖고 있는 기존의 특징들을 기대하지 않는다”며 초교파 교회의 확산은 “각 개인의 개인주의와 유사한 집단적 개인주의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초교파 교회 성장의 배후에는 초교파적 기독교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출판계와 교계의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종교인구조사 연구팀은 초교파 교회의 성장이 복음주의 교단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번 종교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통 복음주의 교단의 교세는 일부 위축되었으나 교회 수와 교인 숫자가 급락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진다.

이우정 기자 webmaster@amennews.com

<저작권자 © 교회와신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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