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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하자

기사승인 2022.11.25  10: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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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WMA, ‘세계복음화를위한국가전략회의’ 내년 6월 평창

<교회와신앙> 이신성 기자】   급변하는 선교 상황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자리가 한국에서 열린다.

   
▲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지난 11월 23일 서울 노량진 KWMA 세미나실에서 있었던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8차 세계복음화를위한국가전략회의'가 내년(2023년)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알렸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 강대흥 선교사, 이하 KWMA)는 지난 11월 23일 서울 노량진 KWMA 세미나실에서 있었던 기자간담회에서 “제8차 세계복음화를위한국가전략회의(National Consultation On World Evangelization, NCOWE)가 내년(2023년)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알렸다.

엔코위(NCOWE)는 1974년 로잔대회에서 제시된 단체인 지코위(GCOWE, Global Consultation On World Evangelization)를 모체로 한다. GCOWE는 미전도 종족선교의 과업을 실행하기 위해 1989년 4월 첫 모임을 시작했으며, 지난 1995년에는 서울에서 모이기도 한 세계적인 선교 전략회의다.

KWMA는 GCOWE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국가별 전략회의를 개최할 필요성과 요청에 응해 1991년부터 NCOWE에서 전방 개척 선교의 완성이라는 선교 과제에 대한 한국선교의 전략을 논의해 왔다.

한국교회와 선교는 2010년을 전후에 새로운 국면에 들어가기 시작했고, 지난 2년간의 코로나 펜데믹을 거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가는 속도와 범위가 더 가속화됐다. KWMA는 “한국선교가 한국교회의 침체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현실을 부인할 수 없다”면서 “오늘날 한국선교가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하는 지점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내년 NCOWE가 지난 35년간 엄청난 속도로 성장한 한국 선교를 함께 성찰하고(Reflect) 돌이키고(Repent) 새롭게 하여(Rebuild) 다시 활성화하는(Revive)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다.

강대흥 사무총장(KWMA)은 “이번 NCOWE가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을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8차 세계복음화를위한국가전략회의’(NCOWE)는 내년(2023년)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내년 1월에 등록이 진행되고 최종 참가자는 2월에 확정하여 논의를 이어갈 위원회를 구성 후 3월부터 사전 모임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래득 사무국장(KWMA)은 “1차 참가신청을 받은 후 진행팀에서 ▲선교사 ▲지역교회 목사 ▲선교단체 리더 ▲청년·다음세대 ▲여성 ▲선교학 교수 등 6개 영역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수 있는 참가자를 선정해 따로 60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KWMA 홈페이지(https://kwm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신성 기자 shinsunglee7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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