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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성경 보급 노력

기사승인 2022.11.28  14: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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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통신/ 성경 번역 8년, 청소년용 성경

<교회와신앙> 이우정 기자】   스페인성서공회가 성경 보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언론사 <에반젤리컬포커스>(Evangelical Focus)에 의하면 최근 스페인성서공회는 만 8-14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성경 번역의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청소년을 위한 성경은 성경 원문 언어에서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번역되고 있으며 스페인성서공회는 이 성경 번역을 위해 8년 동안 일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스페인성서공회의 곤잘로 소리아노 아리자(Gonzalo Soriano Ariza) 담당관은 “언어는 시대마다 변화한다. 현재 스페인 교회가 사용하는 성경은 16세기에 번역되었는데 오늘날 많은 젊은이들이 16세기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한다”며 성경 번역 작업을 위해 “성경을 세밀하게 읽고 개정할 수 있는 전문가 팀이 꾸려졌다”고 설명했다.

스페인성서공회에 따르면 청소년을 위한 성경은 2023년까지 모든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성서공회는 현대어로 성경을 번역하는 일 외에도 성경 보급을 위해 다방면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스페인성서공회는 지난해 ‘듣는 성경’을 만들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으며 성경의 이야기를 그림에 담아 보급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아리자 담당관은 “교도소의 재소자들이 성경 종이를 담배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폐단을 없애기 위해 교도소에 보급되는 성경은 연기가 나지 않는 종이로 만들게 되었다. 교도소에 듣는 성경도 보급하고 있는데 듣는 성경의 경우 나이나 신체적 제한으로 성경을 읽을 수 없는 이들이 성경을 접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스페인성서공회는 전시관과 도서관 등에서 성경과 관련된 자료들을 전시하려는 계획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아리자 담당관은 “우리는 성경을 사람들이 있는 곳 어디에나 가져가서 전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스페인성서공회는 특정 주제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테마로 삼는 워크숍을 열고 있다. 아리자 담당관은 “‘성경과 폭력’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스페인의 경찰관들과 함께 진행했다. 이 세미나에서는 폭력의 뿌리가 무엇이며 어떻게 폭력을 다루어야 하는지에 관해 나누고 용서와 새로운 정체성의 형성에 대해, 또 어떻게 온라인과 조직폭력배들 사이에서 폭력이 행해지고 있는지에 대해 다루었다”고 설명했다.

스페인성서공회는 사회 각계각층에 성경을 보급하기 위해 모금 행사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성서공회는 교회와 사회의 필요에 맞추어 성경을 적극적으로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우정 기자 webmaster@amennews.com

<저작권자 © 교회와신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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