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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교육, 이단 방지에 유용”

기사승인 2022.12.20  13: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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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 총회훈련원 정책협의회, 12/20 서울 연동교회

<교회와신앙> 이신성 기자】   “교리교육이 이단 방지에 유용하다”는 주장이 다시 제기됐다. 교단 차원에서 교리교육 교재를 출간해 총회 산하 노회와 교회에서 적극 활용하자는 목소리다.

   
▲ 예장통합 총회훈련원 정책협의회가 12월 20일 연동교회에서 개최됐다 

예장통합 총회훈련원(원장 주승중 목사)에서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의 계속교육을 위한 교재를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교재는 <쉽게 풀어쓴 교리교육>, <선택받은 이를 위한 내비게이션>, <목사임직자를 위한 M플랫폼> 등이다.

총회훈련원은 성숙하고 건강한 지도력 개발을 위한 사업 컨텐츠를 개발하고 있는데, 이번에 교리교육교재, 목사 임직자를 위한 커리큘럼, 피택자훈련교재를 개발해 출간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교리교육의 필요성과 유용성을 설명하는 시간도 있었다.

김선권 교수(장신대, 교재 공동 집필자)는 “성경만 알고 믿겠다라는 것은 너무나 단순한 생각이다”라고 지적하며 “‘이것은 내 몸이다’,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바로 알기 위해서는 해석, 공동체적 의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리는 성경의 핵심을 최대한 압축한 것으로 성경 66권의 내용을 탁월하게 정리한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교리교육을 통해 신앙은 더욱 분명해지고 견고해질 뿐만 아니라 교회를 하나되게 하는 데에도 유익하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교리교육이 ▲이단 방지 ▲성경 전체를 보는 안목 신장 ▲성경을 바르게 해석 ▲교회의 하나됨 유지 ▲신앙의 상속과 계승 ▲신앙의 성장과 확신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리며 교리교육의 필요성과 유용성을 설명했다.

   
▲ 새롭게 출간된 교재 

김명옥 총무(총회교육훈련처)는 “교육이 없으면 미래가 없고, 훈련이 없으면 성숙이 없다”고 강조하며 “총회교육훈련처는 교단과 산하 교회의 미래를 위해, 그리고 성숙한 교회를 위해 교단의 지도자들을 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총무는 “정책총회-사업노회-총회훈련원이라는 구도의 실현을 위해서 총회훈련원, 총회5개권역훈련원, 노회훈련원, 평신도선교협의회가 협력하여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노년목회 프로젝트 연구 중인데 곧 발표할 예정이다”고도 알렸다.

예장통합 총회훈련원은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 계속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이다. 목회자에는 담임목사, 부목사, 여교역자, 전도사가 포함되며, 평신도 지도자에는 장로, 피택자(권사, 안수집사)가 대상이다. 총회훈련원은 이번에 출간한 교재가 총회 산하 69개 노회와 9천여 교회의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 교육에 사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신성 기자 shinsunglee7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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