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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캠페인, 교회가 나섰다

기사승인 2022.12.26  10: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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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피로회복 운동본부, 헌혈증 3천 장 전달

<교회와신앙> 이신성 기자】   헌혈 캠페인이 진행됐다. 대한민국 피로회복 운동본부는 지난 12월 23일 분당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캠페인 때 모은 헌혈증 3000장을 세브란스병원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배우 리키 김 대표(라잇나우미디어)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 대한민국 피로회복 운동본부는 지난 12월 23일 분당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캠페인 때 모은 헌혈증 3000장을 세브란스병원에 전달했다.  

헌혈 캠페인을 ‘대한민국 피로회복’이라고 한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받고 회복된 것처럼, 그리스도인의 피로 다른 사람이 회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기 때문이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2020년 성탄절부터 부족한 혈액수급을 위해 15개 교회가 시작한 이래 세 번째다. 대한민국 피로회복 세 번째 이야기는 2022년 성탄절부터 2023년 부활절까지 진행되는데, 연세의료원과 함께 희귀난치성 환자들 돕기 위한 헌혈과 후원으로 진행된다.

   
▲ 대한민국 피로회복 운동본부 최성은 목사(오른쪽)가 배우 리키 김 대표(왼쪽)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최성은 목사(지구촌교회)는 “헌혈하는 사람이 받을 사람 위해서 기도하자”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생명을 회복하기를 기도하자는 뜻이다”라고 대한민국 피로회복이 단순한 헌혈 운동이 아니라 기도 운동임을 강조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헌혈의 필요성과 중요성, 그리고 혈액 부족의 심각성을 알리는 시간도 있었다.

김은경 병원장(용인 세브란스병원)은 “병원에서 피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항암환자, 수술환자에게 꼭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 병원장은 “피는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대체할 수 없다”고 상기시키며 “오로지 이웃들의 헌혈로 준비되는 것이기 때문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기부해 주신 헌혈증은 연세의료원을 통해서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황유성 원장(한마음 혈액원)은 “우리나라에서 혈장의 필요량은 질병의 다양화로 인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며 “과거에는 90%를 국내 혈액으로 충당했는데, 이제 40% 정도로 감소해 대부분 해외 혈장을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혈액 부족의 심각함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황 원장은 “이러한 때에 교회에서 나서서 헌혈 현장에 나서주신 것에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와 함께 헌혈이 희귀난치성 질환자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주장도 나왔다.

윤동섭 원장(연세의료원)은 “희귀난치성 질환은 어려서부터 발생하기 때문에 한 가정이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관리하기 어렵다”면서 “희귀난치성 질환자 가족에게 헌혈을 통한 정신적 지원을 하는 결정은 그 가정에게 큰 힘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에 새롭게 동참한 교회도 소개됐다.

화종부 목사(남서울교회)는 “조국 사회와 함께 아픔과 기쁨을 공유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피로회복 헌혈 운동에 함께 하면서 이웃들과 함께 하게 되었다”고 알리며 “이웃을 위로하고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가는 데 사용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대한민국 피로회복 홍보대사 위촉식도 있었다. 리키 김이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헌혈 운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리키 김 대표(라잇나우 미디어)는 “한글로 피(血)이지만 영어 피(P)로 헌혈 운동의 중요성을 말할 수 있다”면서 “보호(protect), 사람(people), 열정(passion)”이라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열정으로 사람을 보호하고 살리는 것이 헌혈 운동이다”고 알렸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헌혈이 급감했으며, 이로 인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의료 현장에서는 혈액 부족으로 수술이 취소되는 경우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때에 한국교회가 성탄절부터 부활절까지 헌혈 운동을 진행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섬김을 증거하며 이웃과의 사귐의 계기를 만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신성 기자 shinsunglee7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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