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부작 다큐, 3/3일 방영, JMS 측 가처분 신청
【<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라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오는 3월 3일 방영한다. 신처럼 추앙받았던 이재록, JMS 그리고 오대양, 아가동산 관계자들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다룬 내용이다.
‘나는 신이다’는 ‘JMS, 신의 신부들’, ‘오대양, 32구의 변사체와 신’, ‘아가동산, 낙원을 찾아서’ 그리고 ‘만민의 신이 된 남자’ 등 4편의 주제를 8부작으로 다룬다. 넷플릭스 측은 3년여 전부터 기획과 촬영에 들어갔고, 여러 언어로 번역과 더빙을 통해 약 190개국에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가 공식 예고편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
넷플릭스 측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예고편도 공개했다(https://www.youtube.com/watch?v=2LmH642bG94). 각각 자신이 신으로 추앙 받거나 주장하는 이야기와 함께 피해자들도 등장했다. 프로그램에 등장한 한 피해자는 “한 명이라도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며 취재에 응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JMS 측은 지난 17일 서울서부지법에 MBC와 넷플릭스를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관련 심리는 2월 28일 열릴 예정이다.
▲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포스터 |
장운철 기자 kofkin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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