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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주의자는 이러나 저러나 죄인

기사승인 2023.06.07  11: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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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덕종 집사의 안식일 분석8

서덕종 집사/ 이단연구가(안식일 분석 전문). 이태원대성교회

   
▲ 서덕종 집사


  안식일과 시대적인 관계

  신계훈의 주장

의식적인 율법이나 십계명과도 시대적으로 상관이 없어 안식일을 어느 시대나 어느 민족에 국한시키려는 시도는 비성서적이다. (오직 성경만이 판단 기준이다. p.62,63).

신 씨는 현대인들에게 안식일을 지키라고 말하기 위해서 안식일은 어느 시대로 국한시키려는 시도는 비성서적이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 안식일은 시대별로 다르다. 안식일을 지키던 시대가 있었고, 지키지 않았던 시대가 있다, 아담, 셋,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요셉 등은 안식일 지키지 않았다. 안식일 제도는 모세 시대에 생겼는데 그것도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갈 3:19)로 기한이 정해져 있었다. 약속하신 자손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말한다. 실제로 예수님께서 오셔서 십자가로 “다 이루시고”(요 19:30)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엡 2:15)셨다. 그러므로 지금은 안식일을 지키는 시대가 아니다. 정리하면 안식일은 창조 이후에 없다가 모세의 나이 80세에 생긴 제도이며 예수 그리스도로 마침이 되었다. 따라서 지금은 안식일을 지키는 시대가 아니다.
 

안식일주의자는 이러나 저러나 죄인

   
 

이스라엘 자손이 광야에 거류할 때에 안식일에 어떤 사람이 나무하는 것을 발견한지라”(민 15:32).

이스라엘 자손 중에 어떤 사람이 안식일에 나무하다 돌에 맞아 죽었다. 그 사람에게 돌을 던진 사람은 당연히 안식일주의자들이었을 것이다. 안식일을 더럽히거나 “일하는 자는 누구든지 반드시 죽이라”(출 31:15)고 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안식일을 범했다는 이유로 돌을 던지거나 맞아 죽었다는 뉴스를 듣지 못했다. 살인하지 말라는 제6계명도 있지만 사회적으로도 용납할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 것은 죄라는 것을 말이다. 안식일을 범한 자에게 돌을 던지라고 명령한 것을 거역한 죄를 범한 것이다. 안식일주의자들은 돌을 던지라는 명령을 거역하고 있다. 그들은 돌을 던지면 살인죄가 되고, 던지지 않으면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는 죄가 된다. 안식일주의자들은 이래도 죄인, 저래도 죄인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안식일을 버리고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모세도 안식일을 포함한 율법을 통해서 예수님을 믿으라고 증거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안식일과 율법주의

신계훈의 주장

신사참배를 거절함으로 목숨까지 빼앗긴 순교자들을 율법주의자라고 비평하지 않는다 … 일요일을 주일로 지키는 것이나, 신사참배를 거부하는 행위도 결국 율법을 준수하려는 일임에는 마찬가지가 아닌가? (오직 성경만이 판단기준이다 p. 65).

신 씨는 안식일은 율법주의가 아니고 주일 지키는 것이 율법주의라고 한다. 그 근거로 순교를 제시한다. 신사참배를 거절한 순교자들에게 율법주의라고 할 수 없는 것처럼 안식일은 율법주의가 아니라고 한다. 그러다가 말을 뒤집어서 순교는 율법주의라고 한다. 즉, 신사참배 거부하는 행위와 주일을 지키는 것은 율법을 준수하려는 것이라고 뒤집어서 말한다. 그러나 반대다. 안식일은 율법이며 주일은 율법이 아니다.

그렇다면 율법주의는 무엇일까?

예루살렘 총회에서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이 말하기를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행 15:1이하)고 했다.

바로 이것이 율법주의다.
율법주의란, 구원의 조건에 율법을 붙이는 것을 말한다.
할례를 받아야 구원받는다고 하는 것이 율법주의다.

할례를 받으면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갈 5:3)가 있기 때문이다. 조심해야 할 것은 단순히 율법 지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면,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율법주의가 아니다.

그러나 부모를 공경해야 구원받는다고 하는 조건을 붙이면 율법주의가 된다. 또 구원받기 위해서 순교한다면 역시 율법주의가 될 것이다. 순교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구원을 받기 때문이다. 진짜 중요한 것은 주일지키는 것은 율법이 아니다. 그러나 구원을 보존하기 위해서 안식일 지키는 것은 율법주의가 확실하다. 안식일 주의자들이 안식일 지키는 것은 율법주의라는 말이다. 그럼에도 안식일 지켜서 구원받은 사람은 한 명도 없다. 실제로 성경에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롬 3:10)다고 한다. 안식일을 지켜서 구원받은 사람도 없고 구원을 보존할 사람도 없다는 말이다. 

   
  서덕종 집사는 이단연구가이자 안식일 분석 전문가다. 그는 최근 <안식일을 버려라>(서덕종, 한사랑가족상담연구소, 2023)를 출간했다. 안식일주의자들과 직간접적으로 토론과 논쟁을 통해 발견된 그들의 비성경적인 내용은 물론, 올바른 성경의 가르침은 무엇인가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본 원고 시리즈는 서 집사의 책 내용을 요약 간추린 것이다(상담 전화 010-7706-1293).
 

서덕종 집사 vision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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