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20,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 보고
【<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 예장 합동 제 108회 총회(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정동수 목사(사랑침례교회)의 이단성 조사 보고에 대해서는 한 회기 더 연구한 후 보고 하기로 했다. 또한 김성로 목사(춘천한마음교회) 문제에 대해서는 해당 교단인 기독교한국침례회로 돌려보내 지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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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이대위 위원장 김용대 목사(왼쪽)가 보고를 하고 있다 |
예장 합동 제 108회 총회, 9월 20일 회무에서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김용대 목사, 이하 이대위) 보고가 진행됐다.
이대위는 보고에서 “ ‘원죄의 형통 유전설’ 사상에 대해서는 한 회기 더 연구할 것”이라며 “회심준비론 관련 건”에 대해서는 신학부에서 연구 보고하기로 했다.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의 이단성 조사의 건도 한 회기 더 연구한 후 보고하기로 했다.
김성로 목사(춘천한마음교회) 건은 해당 교단(기독교한국침례회)으로 돌려보내 지도하되, 차후 자료를 제공받기로 했다.
춘천한마음교회(http://www.hmuchurch.com) 김성로 목사에 대해서 이대위는 지난 해(2022년) ‘교류 금지 유지’를 보고한 바 있다. 이대위는 “춘천 한마음교회의 부활복음 훈련을 받은 사람들의 간증들을 들어 볼 때, 2017년의 102회 총회가 지적한 김성로 목사의 이단성은 변하지 않고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본 교단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김성로 목사의 ‘부활 복음’에 현혹되지 않도록 김성로 목사의 집회와 설교, 그리고 그 교인들의 부활복음 간증을 접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107회 총회에 보고했다.
합동 총회는 지난 2019년 제104회 총회에서 춘천한마음교회(김성로 목사)에 대한 ‘교류 금지’ 규정을 해제한 바 있다. 지난 102회(2017년) 총회에서 “비성경적인 부활 복음을 주장한다”는 이유로 김성로 목사(춘천한마음교회)에 대해 ‘교류금지’ 규정했었다. 즉 ‘교류금지’ 규정을 해제했다고 지난 해(2022년) 총회(107회)에서 다시 ‘교류금지’를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소위 안상홍증인회로 알려진 ‘하나님의교회’ 측에서 합동 총회로 보낸(8/4 접수) 요청의 건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교회가 이단이 분명함으로 받을 이유가 없고 차후에는 접수 자체를 받지 않기로 함”이라고 결정을 내렸다.
장운철 기자 kofkin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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