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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기동 아들 김성현 목사 공금횡령 3년 구형

기사승인 2023.12.07  00: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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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1월 24일 판결 예정, 새로운 국면 맞은 성락교회

<교회와신앙> 양봉식】 지난 12월 6일 서울남부지원에서 열린 성락교회 김성현 목사의 업무상 횡령혐의 관련 재판에서 검찰은 김성현 목사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서울남부검찰은 작년 10월 6일 4억원의 교회 공금을 부정 청탁 목적으로 유용한 것이 죄과가 있다며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2022고단3827)했었다.
 

   
성락교회 임시회무처리자로 있는 김기동 씨의 아들 김성현 목사에게 검찰이 공금회령 혐의로  3년을 구형했다.

서울남부지원에서 열린 재판은 김성현 목사의 교회공금 횡령과 관련 증인신문과 최후변론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김성현 목사는 윤덕남 목사(기침 전 부총회장)에 대한 금전 지원은 이단시비 해결을 위한 노력은 아니었음을 집중적으로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 목사는 목사가 기침 총회장에 출마할 정도의 영향력을 갖고 있는 데다가 성락교회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는 목회자였기에 지원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또한 기독교침례회 교단 내에서 성락교회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되는 데 유익할 것이고, 더 나아가 장기적으로는 이단시비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기총 이대위(이단대책위원회)에서 성락교회를 방문하여 김성현 목사와 면담을 진행하고 이단시비 관련한 실사 과정을 진행했다는 S목사의 참고인 진술에 대해서도 "기억도 나지 않으며, 내 마음에는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김성현 목사의 이같은 발언은 검사의 공소 사유(검사의 고발 내용)에서 '이단시비 해결'이 적시되어 있어 이것과는 상관없는 행동이었음을 통해 유죄 판결을 빠져나가려는 꼼수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함께 재판을 받았던 윤덕남 목사에 대해 검찰은 징역 3년에 추징금 5천만원을 구형했다.  판결은 2024년 1월 24일에 있을 예정이다.
 

한편 성락교회 교회개혁협의회는 김성현 목사가 교회 감독(담임)으로 재직한 '2013. 1. 1~2017. 3. 12' 동안 부정한 청탁을 목적으로 교계 윤덕남목사에게 총 3차례에 걸쳐 4억원을 건넸다며 2020년 3월 9일에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현재 김성현 목사가 성락교회 임시 사무처리자로 있지만 검찰이 3년 구형을 했기 때문에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기를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법정 구속 혹은 집행유예 판단이 나올 수 있지만, 또 다른 횡령 고발 건으로 기소가 될 가능성이 있어 임시 감독직에서 지위 해제될 수 공산이 크다.
 

한편 개혁측은 작년 10월 6일 기소된 내용과 관련 당시 공고문에서 “교회를 불법 승계한 이후, 자신의 역량과 영성이 대형교회 대표자로는 턱없이 모자란다는 사실과 차마 들을 수 없는 설교로 인해 교인들의 이탈이 가속화되자 김성현은 교계 브로커를 통한 이단시비 해결로써 이를 돌파하고자 했으나 결국 실패하고 4억 원의 교회 헌금을 유용했다는 혐의가 이번 기소의 이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김기동, 김성현 부자는 교인들 모르게 매월 수천만 원의 목회비를 수령하였다. 목회비는 엄연한 공금이다. 신학교 인가, 이단시비 해결 등 교회를 위해 선하게 사용하여야 하는 공금이다”고 지적했었다.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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