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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6) 소망교회, 예장통합 109회기 총회 개최 장소 재론에 입장표명

기사승인 2024.06.20  15: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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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의식 총회장 사임 혹은 불출석하면 총회 장소 고민해 보겠다”

▮ 회개와 각성 시간 갖고 교단의 새로운 출발점 되는 계기 되길 소망

   
소망교회는 교단총회가 109회기 총회 장소 제공에 대한 재론을 요구하자 입장표명을 통해 먼저 총회장 사임과 총회장의 총회 불출석을 요구했다. 

<교회와신앙> 편집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의 제109회 총회 장소와 관련 소망교회 개최에 대한 재론이 거론된 가운데 소망교회가 ‘(김의식 목사) 총회장 사임 혹은 총회장 불출석’을 요구했다.

소망교회는 6월 19일 교단 총회장 앞으로 보낸 ‘제109회 총회 장소 제공 관련 소망교회의 입장’제목의 공문에서 “소망교회로서는, 교단의 제109회 총회 장소로 재차 거론되고 있다는 사실에 무한한 자긍심, 감사함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다만 현재 교단 최고 리더십의 윤리 도덕적 문제로 인한 교단 내부의 분열과 갈등이 해결점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 봉착했음을 감안하여, 소망교회가 제109회 총회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서 교단 최고 리더십이 사임하시거나 총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약속해 주시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소망교회가 총회에 보낸 교회입장 공문

소망교회는 별첨으로 보낸 ‘제109회 총회 장소 제공 관련 소망교회 입장문’에서 “제109회 총회는 리더십의 윤리 도덕적 문제까지 겹쳐 아직 개최 장소를 정하지 못한 상태이며, 그로 인한 갈등은 해결점을 찾기 어려운 문제 상황에 봉착해 있다”며 장소와 관련 세 가지 제안을 했다.


소망교회가 제안한 세 가지는 첫째 제109회기 총회는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회개와 각성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하나님 앞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출발점 되길 둘째, 교단이 성도들과 사회가 기대하는 바람직한 모습을 회복하고 다시 출발하는 계기 되길 셋째, 우리 사이에 벌어진 틈이 메워져 다시 하나가 되는 총회가 되기 위해 현재 교단의 최고 지도자로서 윤리 도덕적 문제를 의심받고 있는 현 총회장의 문제가 우선적으로 해소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 소망교회는 “현 총회장의 총회장직 사임, 혹은 제109회기 총회 불출석을 요청 드리는 바입니다.”라는 입장문을 총회 임원회에 전달했다.


한편 109회기 총회 장소와 관련 개최 장소 요청을 받은 영락교회 등을 비롯한 6, 7개 교회가 총회장 김의식 목사의 불미스러운 문제로 인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소망교회 입장문 전문이다.

 


제109회 총회 장소 제공 관련 소망교회 입장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과 소속 교회 위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언제나 충만하고, 우리 교단이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 가운데 늘 거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최근 우리 교단은 빛과 소금이 되라는 주님의 계명에 순종하여 이웃과 사회의 본이 되어야 함에도 시대의 흐름에 따른 사회적 가치 변화에 부응하지 못하여 여러 가지 현실적 문제와 도전에 직면하였고, 일부 교회는 교회의 공공성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교단 내 갈등의 원인을 제공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나 올해는 우리 교단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제109회 총회는 리더십의 윤리 도덕적 문제까지 겹쳐 아직 개최 장소를 정하지 못한 상태이며, 그로 인한 갈등은 해결점을 찾기 어려운 문제 상황에 봉착해 있습니다.

이에 우리 소망교회는 이러한 교단의 상황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며, 우리 총회가 거듭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총회 장소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이번 제109기 총회는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회개와 각성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우리 교단이 하나님 앞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합니다.

둘째, 우리 교단이 성도들과 사회가 기대하는 바람직한 모습을 회복하고 다시 출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셋째, 우리 사이에 벌어진 틈이 메워져 다시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러한 총회가 되기 위하여서는 현재 교단의 최고 지도자로서 윤리 도덕적 문제를 의심받고 있는 현 총회장의 문제가 우선적으로 해소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현 총회장의 총회장직 사임, 혹은 제109회기 총회 불출석을 요청 드리는 바입니다.”

이러한 조건 하에서, 총회 지도부의 의지가 확고하시다면, 우리 소망교회는 당회의 긴밀한 논의를 통해, 총회 장소 제공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우리 교단 지도자들의 책임지는 모습을 통해, 우리 교단이 다시 한번 모든 교회와 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24년 6월 19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소망교회 올림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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